[미국] 버팔로, 하나님이 붙여주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
[미국] 버팔로, 하나님이 붙여주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
  • 이소영
  • 승인 2020.01.19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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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후속 성경세미나 버팔로 마지막 날
미드타운 바이블 교회 목사 부부(왼쪽에서 세번째)

  미드타운 바이블 교회에서 4일간 열린 세미나 마지막 날, 목사 부부뿐 아니라 성도들도 많이 참석했고, 첫 날부터 꾸준히 오던 참석자들도 끝까지 참석해 말씀을 사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적혀 있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애론

  라플을 통해 연결된 딥띠 학생의 초청으로 세미나에 온 애론은 전도팀을 집으로 초대했다. 식사를 하며 개인적으로 상담을 할 수 있었고, 저녁에도 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계속 들었다.

“저는 카톨릭을 다니고 있고, 교회를 오래 다녀서 성경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에 죄가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미나에 와서 말씀을 한 구절씩 펴서 보여주면서 복음을 들었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적혀 있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저는 이제 의인입니다.” - 애론

강사 타이 목사(기쁜소식 포트웨인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말씀을 노트하며 듣고 있다.
참석자들이 말씀을 노트하며 듣고 있다.

  장소를 옮겨 가진 세미나에는 며칠 전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은 가족이 와 간증을 나눴다. 그리고 전도팀에게 마음을 많이 열어 숙소도 제공해주었다.

"저는 의인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간증하는 사이와 형제
"저는 의인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간증하는 사이와 형제

“전에 저는 카톨릭에 다녔었지만 하나님을 전혀 몰랐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내가 죄인이라고 말하면 예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누구라도 내게 물어보면 저는 의인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죄값을 다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 사이와

세미나로 연결된 참석자 집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
세미나로 연결된 참석자 집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

“제가 여기 버팔로에 왔을 때 세미나 준비 기간이 4일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볼 때 소망이 없었기에 말씀만 볼 수 있었습니다. 신년사 말씀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요 11:40) 이 말씀만 믿고 나갔습니다. 우연히 어떤 미얀마 목사님이 우리에게 마음을 열면서 그 분이 저를 다른 미얀마 사람들 집에 데리고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게 해주셨고, 많은 사람들이 세미나에 참석하며 약 12명의 미얀마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구원 받은 사이와는 우리에게 숙소도 제공해주고, 저를 다른 성경공부에 초청해 하루에 7번이나 말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도록 사람들을 붙여주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하고, 소망이 됩니다.” - 솔라미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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