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타운 바이블 교회에서 4일간 열린 세미나 마지막 날, 목사 부부뿐 아니라 성도들도 많이 참석했고, 첫 날부터 꾸준히 오던 참석자들도 끝까지 참석해 말씀을 사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라플을 통해 연결된 딥띠 학생의 초청으로 세미나에 온 애론은 전도팀을 집으로 초대했다. 식사를 하며 개인적으로 상담을 할 수 있었고, 저녁에도 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계속 들었다.
“저는 카톨릭을 다니고 있고, 교회를 오래 다녀서 성경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에 죄가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미나에 와서 말씀을 한 구절씩 펴서 보여주면서 복음을 들었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적혀 있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저는 이제 의인입니다.” - 애론
장소를 옮겨 가진 세미나에는 며칠 전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은 가족이 와 간증을 나눴다. 그리고 전도팀에게 마음을 많이 열어 숙소도 제공해주었다.
“전에 저는 카톨릭에 다녔었지만 하나님을 전혀 몰랐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내가 죄인이라고 말하면 예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누구라도 내게 물어보면 저는 의인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죄값을 다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 사이와
“제가 여기 버팔로에 왔을 때 세미나 준비 기간이 4일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볼 때 소망이 없었기에 말씀만 볼 수 있었습니다. 신년사 말씀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요 11:40) 이 말씀만 믿고 나갔습니다. 우연히 어떤 미얀마 목사님이 우리에게 마음을 열면서 그 분이 저를 다른 미얀마 사람들 집에 데리고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게 해주셨고, 많은 사람들이 세미나에 참석하며 약 12명의 미얀마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구원 받은 사이와는 우리에게 숙소도 제공해주고, 저를 다른 성경공부에 초청해 하루에 7번이나 말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도록 사람들을 붙여주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하고, 소망이 됩니다.” - 솔라미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