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미라클센터 집회, "내 생각에 안 맞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읍시다."
[우간다] 미라클센터 집회, "내 생각에 안 맞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읍시다."
  • 박도훈
  • 승인 2020.01.21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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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5개국을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 일행의 마지막 행선지인 우간다. 박옥수 목사 일행은 우간다에 입국하자마자 로버트 카얀자(Robert Kayanja) 목사가 시무하는 미라클센터 교회로 향했다. 로버트 카얀자 목사는 캄팔라 교단 설립자이자 기독교 텔레비전 채널 44의 CEO이기도 하다. 또한 미라클센터는 교인수가 1만이 넘는 우간다 내의 초대형 교회이다. 박옥수 목사가 미라클센터를 찾은 것은 2017, 2019년에 이어 3번째다.

10시 30분경, 박옥수 목사와 카얀자 목사가 1년 만에 반가운 재회를 했다. 인사를 나누고 서로에 대한 안부를 물으며 짧은 대화를 나누었고, 곧 야외예배를 드리는 무대로 함께 이동했다. 

박옥수 목사를 환영하는 미라클센터 성도들

늦은 밤임에도 야외무대에서는 수많은 미라클센터 성도들이 박옥수 목사와 드릴 심야예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카얀자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고, 직접 인도하는 찬송시간으로 성도들이 말씀을 들을 준비를 했다. 이어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소개되고,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우간다 현지어 노래와 찬송을 불렀다. 합창단의 노래에 예배 참석자들은 환호하며 호응했다. 

11시경, 카얀자 목사로부터 박옥수 목사가 소개되고, 박옥수 목사는 무대에 올라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전기는 전선을 타고 흐르고 예수님의 능력은 마음을 타고 흐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마음을 만드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여서 하나님과 내 마음이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이 반드시 일을 하십니다. 만일에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암도 아무 문제가 안 됩니다.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정확히 배우면 예수님이 여러분 속에 일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여러분 속에 일하시면 지금과 같지 않게 놀라운 사람이 됩니다."

"아멘"

"예수님이 산다고 하면 산다. 그걸 믿으면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인간은 수천 년 동안 사탄의 지배 아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사탄이 넣어준 생각을 뽑아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넣어주시길 바랍니다. 내 마음에 맞든 안 맞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하나님의 능력이 여러분 속에 나타납니다. 여러분 마음에 맞아도 믿고, 안 맞아도 하나님의 말씀은 믿어야 합니다.

로마서 3장 23절, 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여러분 믿겠습니까? 나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너의 죄를 다 씻어 구속하셨어. 너는 의로워. 죄가 없어. 십자가에서 씻었어. 여러분 이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 무슨 생각이 있든지 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여러분 죄인입니까? 의인입니까?" (라이처스! - 객석)

라이처스!

"여러분 그게 하나님을 믿는 겁니다."

12시 30분경까지 복음이 전해졌다. 객석에선 자신이 의인이 됐음을 발견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발을 굴렀다. 늦은 밤이지만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도 말씀을 듣는 사람들도 모두가 복음 안에서 누리는 축제에 시간이 가는 것도 피곤함도 잊은 채 기쁨을 함께 했다.  

"여러분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오늘 저희가 미라클센터에 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거듭남에 대해서, 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를 씻는 것에 대해 많은 것들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고, 저희는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든지, 얼마나 하나님의 일을 거역했든지, 그 어떤 죄든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모든 죄를 피와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크고 위대한 아버지 아브라함은 아들을 가질 것이라 믿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힘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 우리를 죄에서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의롭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든 간에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피, 어린양의 피를 통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이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은 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의 은혜로 거듭남을 입어 구원 받았다는 것을 믿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 좋은 말씀과 격려에 감사 드립니다. 당신이 전하신 말씀으로 교회를 세우는 모든 사람,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들이 구원을 받았고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는 믿음을 얻을 것이라 믿습니다." - 브리젯 나무완제 / 미라클센터

어두운 밤이지만 복음으로 그 어느 곳보다 밝게 빛난 미라클 센터. 우간다 방문 첫 일정부터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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