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바보 명궁!
[키르기스스탄]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바보 명궁!
  • 정은혜
  • 승인 2020.01.28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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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고문과의 만남
- 대통령 직속 국립행정대학원 총장 면담 및 마인드 강연
- 알라또 국제대학교 마인드 강연
- 테니스 아카데미 중고등학교 마인드 강연
- 고려인협회장, 국회의원과의 만남
- 부총리와의 면담
- 대통령 제1고문과의 면담
- 발라사그나국립대학교 총장과의 만남, 마인드 강연

 

조규윤 지부장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했다.

2020년, 하나님은 선교회를 통해서 새로운 약속을 선포하셨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요 11:40)

새해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조규윤 지부장을 초청하여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행사를 갖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다. 교정청 마인드강연, 감사원장과의 면담, 청소년체육부와 캠프 의논, 음악대학원 총장과의 만남 등의 계획을 세워 관계자들에게 연락했고,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일들이 순조롭게 되는 것처럼 보였다.

2020년 중앙아시아 겨울수양회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행사 준비를 하는데, 한결같이 강연을 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우리가 국제단체이기 때문에 외무부를 통해서 정식적인 검증 절차를 거쳐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강사 프로필 등 서류를 갖추어 외무부에 보내고 답변을 기다렸지만 행사 며칠 전까지만 해도 좀처럼 진전도 길도 보이지 않았다.
 

대통령 고문과의 만남

칸타타에 참석한 대통령 고문
칸타타에 참석한 대통령 고문

우리는 기도하며 하나님만 바라보게 되었다. 지난 연말 칸타타에 참석했던 대통령 고문이 생각나서 연락했는데 우리를 흔쾌히 만나 주었다. 대통령 고문이 마인드교육에 대해서 듣고 제1고문과의 만남을 주선해주었다. 제1고문은 큰 관심을 갖고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소개해 주겠다’며 대통령 직속 행정대학원 총장과의 만남을 주선해 주었다. 그렇게 만난 총장도 마인드교육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고 조 지부장을 꼭 만나고 싶다며 교수들, 대학원생들, 공무원 등 70명을 모아서 마인드강연을 듣겠다고 약속했다. 하나님은 대통령고문을 통해 새로운 길로 우리를 이끌어가셨다.
 

대통령직속국립행정대학원 총장 면담 및 마인드 강연
알라또국제대학교 마인드 강연

20일 밤, 조 지부장 일행이 비슈케크에 도착했고, 드디어 21일 오전에 대통령 직속 행정대학원 총장과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 조 지부장의 샘플 강연을 듣고난 후 “한 세대 안에 발전한 나라들을 매우 존경한다.”고 말했다. 교수들을 훈련하고 공동연구소도 세워서 같이 협력해서 일하고 싶다고 했다.

대통령직속국립행정대학원 총장(Akmataliev Almazbek) 면담, 마인드강연
대통령 직속 국립행정대학원 총장(Akmataliev Almazbek) 면담, 마인드강연

오후에 알라또국제대학교에서, 그리고 저녁에는 다시 대통령 직속 행정대학원에서 마인드강연을 했다. 70명이 오기로 했는데 120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강연에 빠져들었고, 수시로 박수를 터뜨리며 뜨겁게 반응했다. 강연 후에도 총장은, 어떻게 서로 협력하고 학교에 적용할지 생각해 보자며,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알라토국제대학교 총장(Erdolatov Sanjarbek)과 함께
알라토국제대학교 총장(Erdolatov Sanjarbek)과 함께
알라토국제대학교 마인드강연
알라토국제대학교 마인드강연


테니스아카데미 중고등학교 마인드 강연

테니스아카데미 중고등학교 교감과의 만남, 마인드강연
테니스아카데미 중고등학교 교감과의 만남, 마인드강연

22일(수), 테니스아카데미 중고등학교로 갔다. 교감의 언니 부부가 구원을 받고 교회에 나오고 있는데, 교감이 마인드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강연이 있을 때마다 자주 참석하곤 했다. 유일한 전문 테니스학교를 운영하며 많은 비전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이다. 그리고 자주 자신의 학교에서 마인드강연을 해주기를 희망했다.
 

고려인협회장, 국회의원과의 만남

오후에는 고려인협회장을 만나러 그의 사무실로 이동했다. 작년 9월에 처음으로 조 지부장과 만남을 가졌고, 마인드강연을 듣고서 2020년 러시아, 중앙아시아 고려인청년캠프에 조 지부장을 주강사로 초청하였고, 자세한 사항에 대해 의논하고자 회장을 방문했다. 그런데 도중에 한 이가 지나가다가 들렀다며 불쑥 들어왔다. 그는 국회의원이며 현 대통령과 사돈지간이었다. 자연스럽게 마인드교육에 대해 듣고서 마음을 활짝 열었다. 협회장은 이 교육을 빨리 진행시켜야 한다고 그에게 설명했고, 그가 부총리와 만남을 주선해 주었다. 협회장은 다음 날 오후에 키르기스스탄 발라사그나국립대학교 행사에 함께 참석할 것을 제안했고, 모든 준비를 해주었다. 이 대학교는 이미 두 번이나 마인드강연을 거절한 학교였는데, 신기한 방법으로 길이 열렸다. 매 순간 홍해가 갈라지는 듯한 역사가 모두의 마음을 하나님으로 가득 채웠다. 다음 날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되었다.

고려인협회장(Han Viacheslav)과 국회의원(Aliyarbek Abzhaliyev)과 함께
고려인협회장(Han Viacheslav)과 국회의원(Aliyarbek Abzhaliyev)과 함께


부총리와의 면담

23일(목) 아침, 조 지부장 일행은 부총리를 만나기 위해서 청사로 향했다.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없는 사람이고, 하나님께서 계획에 없던 일정을 주셔서 새로운 길로 우리를 인도해 가시는 것을 보았다. 청사에 도착했을 때 고려인협회장과 국회의원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를 부총리실로 안내해 주었다. 부총리는 나라의 교육, 인권, 건강을 담당하고 있었다. 협회장은 본인 일정을 미루고서 끝까지 우리와 동행해 주었고, 조 지부장이 강연을 할 때 옆에서 계속 부연설명까지 해주면서 우리를 도와 주었다.

부총리(Omurbekova Altynai)와 함께
부총리(Omurbekova Altynai)와 함께

부총리는 조 지부장의 강연을 듣고서 “박사님의 강연은 저에게 상당히 흥미롭고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박사님 강연이 우리 국민들에게 필요하다고 저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구소련이 붕괴된 이후 지난 30년 동안 저희는 물질적인 삶을 발전시키기 위해 투자해왔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국민들은 소비자의 사고(지원만 받으면서 살려는 사고)를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근래 저희 정부는 정식적인/지능적인 요소에도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기에 국민들이 마음의 여러 기능들을 갖출 수 있게 하는 마인드 강연이 꼭 필요합니다. 저희 국민들이 600만 명입니다. 이들에게 이 좋은 교육을 전하기 위해 좋은 방안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시간이 필요한지도 알려주십시오. 저희가 박사님이 강연을 해주실 수 있도록 공무원, 청소년 리더, 교육관계자 등 강연 대상을 정하게 되면 박사님을 초청하겠습니다. 저희 대통령이 지난 3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이 교육에 대해 제가 오늘 총리께 꼭 보고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제1고문과의 면담

일행은 청사를 빠져나와 대통령 제1고문을 만나러 갔다. 그는 조 지부장의 샘플 강연을 듣고서 놀라워했다.
“최고의 강연입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사고의 전환입니다. 구소련이 무너진 이후 저희 국민들은 초점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박사님이 말씀하신 것은 우리 국민들에게 아주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박사님이 우리나라의 모든 대학교에서 이 강연을 하시길 원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전 국민들의 사상을 바꾸는 개혁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제 사회가 깨어날 때입니다. 박사님의 강연은 우리나라의 어마어마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한국은 새마을운동을 해서 나라를 발전시켰는데 저희 지역은 지금 잠들어 있습니다. 지역 발전이 없다면 미래가 없습니다. 저도 박사님 강연을 듣고 제 생각을 바꾸게 됐습니다. 박사님의 강의는 효과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저는 박사님을 기쁜 마음으로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나라발전을 위해서는 국민들이 깨어나야 합니다. 박사님은 저희에게 가장 필요한 시기에 오셨습니다. 박사님은 명중하신 것입니다. 저희 쪽에서 새로운 사고를 만드는 부분에 대해 실질적인 방안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박사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저희에게 매우 필요한 것입니다.”

대통령 제1고문과의 면담
대통령 제1고문(Rayev Sultan)과의 면담


발라사그나국립대학교 총장과의 만남, 마인드 강연

하나님은 이미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다 열어놓고 우리를 기다리는 것을 보여 주셨다. 아쉬운 만남을 뒤로하고 우리는 발라사그나국립대학교에서 갖는 ‘설날축제’에 초대를 받아 참석하게 되었다. 한국 대사, 한인회 회장, 한국어학과 교수들, 많은 손님들과 학생들이 강당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고려인협회장은 이 대학교 동문으로서 재계의 유력한 이였다.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치 우리 단체의 홍보대사처럼 이틀 동안 조 지부장 일행의 행적을 소개하면서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직접 역설했다. 행사 후 다과회에서 고려인협회장은 다시 총장 및 교수들과 담화하면서 24일 오전에 이 대학교에서 마인드강연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었다. 그들은 우리를 여러 번 거부했었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 앞에서 우리를 높이시는 것을 보았다. 24일 오전에 발라사그나국립대학교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마인드강연을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마인드강연을 듣고 한 여학생은 아침에 엄마와 싸우고 학교에 와서 마음이 불편했는데 강연을 들으면서 많이 울었고 왜 엄마와 싸웠는지 왜 불만을 가지고 살았는지 정확한 원인을 알게 되었다며 강연을 들으면서 저절로 마음이 바뀌게 되었고 너무 멋진 강연을 듣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면서 기쁘고 환한 모습으로 돌아갔다. 여러 번 국립대 총장과의 만남 및 마인드 강연 기회를 갖고자 했는데, 하나님은 국립대 총장과 만나게 하셨고 오늘 마인드강연도 할 수밖에 없도록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발라사그나국립대학교 총장(Sadykov Kanat)과의 만남 및 설날행사 참가
발라사그나국립대학교 총장(Sadykov Kanat)과의 만남 및 설날행사 참가

하나님이 위하시면 어느 누구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음을 보여 주셨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대통령고문과 고려인협회장을 준비하셔서 여러 모양으로 주님의 일에 쓰시고 우리를 온 마음으로 돕게 하셨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소원을 두고 행하시나니 (빌2:13)”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우리의 일이 다 하나님의 일인 것을 하나님이 보게 하셨다.
국립대에 대해서도 우리에게는 아무 계획이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 안에는 있었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곳으로 보내시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바보처럼 어떻게 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다. 그냥 하나님의 뜻 앞에 조금 움직였을 뿐인데, 바보 명궁처럼, 하나님께서 과녁을 그려 주시고 명중시켜 주시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께서 올해 교회에 주신 약속 안에서 첫날부터 쉴 새 없이 우리를 이끄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시는 것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

우리와 상관없이 종에게 허락하신 약속과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려고 부총리와 대통령 제1고문을 만나게 하시면서 우리 앞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고 열린 문을 두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모든 일이 사람으로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된 것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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