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문화관광부, 볼리비아 월드 문화캠프를 공식 발표하다
[볼리비아] 문화관광부, 볼리비아 월드 문화캠프를 공식 발표하다
  • 전성훈
  • 승인 2020.01.26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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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IYF 칠레 지부장 김진환 목사는 2020년 볼리비아 월드캠프를 위해 볼리비아를 방문해 문화부 장관과의 만남을 가졌었다. 요한복음 11장 40절 신년사 말씀을 약속으로 받고 장관과의 만남을 추진했고 장관은 IYF와 2020년 월드 문화캠프에 대해 알게 되어 너무나 기뻐했으며 IYF와 같이 일할 것을 약속했었다.

이달 IYF 칠레 지부장인 김진환 목사와 문화부 장관과의 만남

그 약속으로 인해 이번 모임이 성사되어 지난 1월 21일 문화부 예술의 집에서 2020년 볼리비아 월드 문화캠프 공식 발표 모임이 있었다. 문화부 장관, 커뮤니케이션 관리부 차관이 자리했고 IYF 대표로 페루 지부장 조성주 목사, 콜롬비아 지부장 박준현 목사, 볼리비아 지부장인 임권수 목사 그리고 IYF 청소년들이 함께 했다. 이 날 가진 모임은 볼리비아 TV라는 국영방송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생방송이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IYF 자원봉사자들이 선보인 일본 문화댄스 - 쥬닝토이로

먼저 이번 캠프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일본 문화 댄스인 쥬닝토이로를 시작으로 모임이 시작되었다. 공연을 보고 마음을 열게 된 관계자들은 이후 월드 문화캠프 소개 영상과 크리스마스 칸타타 소개 영상을 시청하며 모임 관계자들이 이 행사에서 무엇을 하는지 대략적으로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는 문화부 장관과 커뮤니케이션 차관의 감사 인사말이 전해졌다.

문화관광부 장관 마르타 유흐라(Marta Yujra)의 감사 인사 

“저는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이 행사는 다른 나라가 저희 볼리비아에 관심을 가지고 개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어느 때보다도 볼리비아에서 마음을 모아서 준비해야 하고 우리 문화를 동서양 나라에서 알게 되는 좋은 기회입니다. 볼리비아의 미래에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나갈 청소년 지도자들이 필요합니다. 2월 5일부터 7일까지 문화부가 함께 하는 월드 문화캠프를 통해서 문화 공연과 음악을 보고 들으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교류하고 청소년 지도자를 양성할 것입니다. 또한 도전적인 여자, 용감한 여자인 자니네 아녜스 대통령님, 6일 날 산타 크루스 도시에서 있을 월드 문화캠프 개막식에 참석하시기 때문에 모든 볼리비아 국민들이 오셔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 마르타 유흐라(Marta Yujra), 문화관광부 장관

커뮤니케이션 관리부 차관 모니카 코엘로(Monica Coelho)의 감사 인사

“저는 이 월드 문화캠프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정부 관계자의 입장으로 환영한다는 말을 드리고 싶고 이 프로그램은 볼리비아 청소년들에게 있어 정말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저희 언론 미디어에서는 이 행사를 교육적 프로그램 측면에서 다루며 청소년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자유 정부에서 IYF 모토인 연합, 도전, 교류를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이 청소년들이 볼리비아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 모니카 코엘로(Monica Coelho), 커뮤니케이션 관리부 차관

이에 답례로 행사에 참석한 IYF 지부장들은 IYF 소개, 그라시아스 합창단,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에 대한 소개가 이어갔다.

IYF 볼리비아 지부장인 임권수 목사의 IYF 소개문을 연설하는 모습이다

“먼저 명예로운 문화부 장관에게 깊은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이 모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IYF는 한국에서 설립된 단체이며 주된 초점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강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마음을 넓히며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합니다. 어떻게 이걸 할 수 있느냐면 마음의 세계와 문화교류를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합니다. 그래서 글로벌 정신으로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나갈 지도자들을 키우고 그들의 삶뿐만 아니라 자신의 세계 속에 고립돼 있는 청소년들에게 변화의 동기부여를 주어 건전한 정신과 열린 문화를 심어줍니다. 이번 제2회 월드 문화캠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문화관광부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임권수, IYF 볼리비아 지부장

IYF 페루 지부장인 조성주 목사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소개문을 연설하는 모습이다

“먼저 명예로운 문화부 장관에게 깊은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 제2회 볼리비아 월드 문화캠프에 오게 되는 특별한 합창단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한국 2000년도에 창단되었으며 긍정적인 정서와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있을 무료 음악 콘서트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서 볼리비아 전 가족 여러분들께서 크고 작은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문화관광부에 감사드립니다.” – 조성주, IYF 페루 지부장

IYF 콜롬비아 지부장인 박준현 목사의 IYF 설립자이신 박옥수 목사  소개문을 연설하는 모습이다

“먼저 명예로운 문화부 장관에게 깊은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에 대해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몽골과 멕시코에 있는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받았고 또한 9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하셨으며 그 책들은 전 세계적으로 번역되어 독자들에게 읽히고 있습니다. 그는 그의 삶 전부를 청소년들이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나갈 지도자로 키우는데 힘쓰고 있으며 그의 메시지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어둠과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다가 밝고 기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이 이번 제2회 볼리비아 월드 문화캠프에 오시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행사를 통해서 많은 볼리비아 청소년들이 마음을 넓히고 건전한 정신을 가지게 될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저희에게 많은 관심으로 지원해주는 문화관광부에게 감사드립니다.” – 박준현, IYF 콜롬비아 지부장

문화관광부 장관, 커뮤니케이션 관리부 차관과 IYF 자원봉사자들의 단체사진

이곳 볼리비아에서 하나님이 지금 수많은 문을 열어주고 계신다. 돕는 자들을 붙여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아래 하나님께서 이 캠프를 기뻐하심을 느낄 수 있다. 하나님께서 박옥수 목사에게 주신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하신 올해의 약속처럼 앞으로 월드 문화캠프가 시작되기 전까지 더 많은 은혜를 입혀 주실 것을 생각할 때 너무나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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