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하나님의 일꾼이 되길 바랍니다!"
[온두라스]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하나님의 일꾼이 되길 바랍니다!"
  • 박용언
  • 승인 2020.02.05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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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수도인 테구시갈파에 위치한 끌라리온 호텔

 2월 3일, 4일 양일간 온두라스의 수도인 테구시갈파에 위치한 끌라리온 호텔 컨벤션홀에서는 550명이 모인 가운데 기독교지도자연합(이하 CLF) 모임을 가졌다.

중미에 속한 온두라스는 87% 기독교(가톨릭 46%, 개신교 41%)를 믿고 있다. 국민 대부분이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대한 이야기를 듣기 때문에 종교심이 강하며, 어떤 모임을 진행하든지 기도를 시작으로 해서 기도로 마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죄 사함의 회개를 알지 못해 참된 복음이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많은 기독교지도자들이 참석해 기쁨을 더했다.
3주 전부터 CLF를 준비한 에두아르도 아레야노 목사 / 멕시코

“3주전에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을 준비하러 온두라스에 왔습니다. 온두라스에 알고있는 목회자가 없었기 때문에 구글을 통해서 교회 리스트를 얻을 수 있었고, 교회들을 찾아다니며 CLF모임을 알렸습니다. 또, 직접 찾아다니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온두라스 사람들이 많이 쓰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광고를 해서 많은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에게 알렸습니다. 특히, 오스왈도 카날레스(Oswaldo Canales) 온두라스 기독교 협회 회장님과 연결되어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알릴 수 있었습니다. 협회장님은 3일 CLF모임을 직접 참석 후, 너무 정확한 성경을 가르치며 명쾌하다며 50여명의 목회자분들과 함께 참석해 마음을 함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온두라스를 사랑하셔서 이런 많은 목회자들을 예배하심이 감사했습니다.” - 에두아르도 아레야노 목사 / 멕시코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온두라스 기쁜소식선교회는 성도가 몇명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큰 행사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셔서 기독교협회 회장 및 단체장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놓으셨고 예상했던 것보다도 많은 550명의 기독교지도자들이 참석해 기쁨을 더했다. 

CLF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가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맑고 깨끗한 목소리의 합창단의 찬송을 들으며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핸드폰을 꺼내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면 하나님의 능력, 사랑, 소망이 전해진다고 증거하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들으며 기뻐하는 참석자들

단에 선, 박옥수 목사는 성경을 통해 죄악 된 우리 마음과 거룩한 하나님이 어떻게 하면 함께 연결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했다.

“십계명을 지키면 복을 받습니다. 하지만, 어기면 저주를 받습니다. 아무리 착하게 산다해도 십계명을 어기면 저주를 받기 때문에 이 십계명으로 인간들을 살릴 수 없다는 것을 하나님은 아셨습니다. 그래서 인간들을 살릴 수 있는 법을 만드셨습니다. 첫 번째 율법을 지키면 천국을 가지만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새 언약을 만드셨습니다. 결국 죄를 지은 우리도 천국을 갈 수 있는 새법을 만드셨습니다.”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할 새로운 법을 만드셨습니다." 라고 말씀을 전할때 참석자들은 '아멘!', '할렐루야!' 하고 외쳤다.

참석자들은 “아멘!”, “할렐루야!”를 외치며,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예레미야 31장 34절,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어떻든지 이 말씀을 믿고 죄가 없다고 믿으면 의인인것입니다. 하나님은 목동 다윗을 세워 당신의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온두라스에 다윗처럼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자를 찾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어떻든지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 하나님의 능력이 전해져 온두라스를 위해 하나님의 일꾼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스왈도 카날레스(Oswaldo Canales) 온두라스 기독교 협회 회장은 CLF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온두라스 국기가 새겨진 기념품을 선물로 CLF 총재 박영국 목사에게 증정했다.

오스왈도 카날레스(Oswaldo Canales) 온두라스 기독교 협회 회장은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총재와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온두라스 국기가 새겨진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오스왈도 카날레스(Oswaldo Canales) 온두라스 기독교협회 회장

“박옥수 목사님을 환영합니다. 이곳 CLF에 함께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기쁩니다. 어제 오늘 이틀동안 들었던 이 하나님의 말씀들은 마치 방향제처럼 우리마음에 다가오며, 하나님의 역사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마치 선생님처럼 우리에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간단하게 우리의 죄를 씻어주신 부분에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오랫동안 계속 반복하면서 우리 온두라스가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자주 오셔서 이런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오스왈도 카날레스(Oswaldo Canales) 온두라스 기독교협회 회장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총재 박영국 목사

두 번째 시간에는 CLF 총재인 박영국 목사가 단에 올라 말씀을 전했다.

2017년은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이기도 하며,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설립된 배경을 소개했다. 마르틴 루터가 강조했던 에배소서 2장 8절의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말씀처럼 구원은 나의 행위와 상관없이 은혜로 받는 것임을 강조하며 말씀을 증거했다.

이틀의 CLF가 마치고, 전체 참석자들을 대신해 8명의 온두라스 목회자협회 회장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CLF 수료증을 받은 온두라스 목회자협회 대표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런 정확한 복음의 말씀을 전해 듣게 되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CLF를 앞으로도 계속진행해 달라며 요청했다.

수료증을 받으며 행복해 하는 이스마엘 피노 온두라스 복음협회 회장

“이틀 동안 저와 여기 있는 모든 기독교 단체 목회자들에게 너무나도 복된 시간입니다.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전에 몇몇 소문에 대해 들었지만, 제가 직접가서 참석한 후, 확인하고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와서 보니 이곳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참된 복음이 있습니다. 사역을 하는 목회자로서 너무나도 놀랐습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을 계속해서 배워가고 있는 중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계속해서 받아 드릴 것입니다. 이런 활동을 온두라스에서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이스마엘 피노 / 온두라스 복음협회 회장

이틀간의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에 참석했던 참석자들 기념촬영

하나님께서 중미의 온두라스에 큰 일을 행하셨다.
성도가 몇몇 되지 않는 이곳에서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을 통해 많은 목회자들과 뜻을 모아 마음을 함께했다. 2020년 중미에서의 첫 CLF속에 하나님은 예배해 놓은 많은 기독교지도자들을 얻게 하시고 온두라스를 복된 나라로 이끄셨다. 오늘 말씀을 듣고 달라진 목회자들을 통해 앞으로 온두라스가 달라지게 될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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