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CLF,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죄가 없다고 증거합니다!”
[볼리비아] CLF,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죄가 없다고 증거합니다!”
  • 박용언
  • 승인 2020.02.07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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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지도자연합 포럼이 개최된 펙스포 크루스(FEXPO CRUZ) 치끼따노홀(Salón Chiquitano)
기독교지도자연합 포럼이 개최된 펙스포 크루스(FEXPO CRUZ) 치끼따노홀(Salón Chiquitano)

2020 볼리비아 월드캠프 기간 중 기독교지도자연합(이하 CLF) 포럼이 2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펙스포 크루스(FEXPO CRUZ) 치끼따노홀(Salón Chiquitano)에서 볼리비아를 비롯한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칠레까지 남미 6개국 7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볼리비아는 신헌법에 따라 국교는 없으나 국민의 약 95%이상 카톨릭이며, 개신교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민이 하나님에 대한 거부감은 없지만, 참된 진리를 모른 채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교단과 교파를 내려놓고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창설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통해 지금까지 16만 명의 목회자들이 구원을 받았고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참된 진리를 듣기 위해 볼리비아 CLF에 수많은 남미 목회자들이 모였다.

CLF 포럼을 준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많은 교회들을 찾아다녔는데 몇몇 목회자들이 불신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많은 목회자들을 초청하려는 마음을 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나아갔을 때 문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여러 가지 오해들로 잘못 알고 마음을 닫았던 목회자들을 직접 찾아가 성경을 바탕으로 한 모임인 것을 설명했을 때 많은 목회자들이 마음을 열고 함께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포럼은 CLF가 그동안 어떻게 활동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시작됐다.

이어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다. 아름답고 깨끗한 합창단의 중창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즐거운 가운데 기독교지도자들은 CLF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접했다.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과 마음을 연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 어디에 있는 사람과도 통화가 가능한 것처럼,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면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하나로 미국에 있는 딸과 연락할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과 연결되면 하나님의 모든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하나로 미국에 있는 제 딸과 이야기할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과 연결되어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사랑과 평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하나님을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너무 신기한 건, 로마서 3장 23절, 24절에 의롭게 됐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합니다. 그 말은 다른 말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실패하셨다는 이야기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은혜로 값없이 죄 사함을 얻었다고 합니다. 나는 도둑질 많이 했는데. 나는 더러워. 악해. 그런데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의롭게 됐다고 합니다. 성경을 믿으십시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죄가 없다고 증거합니다.”

박옥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우리 죄가 영원히 씻어졌음을 성경 말씀으로 상세히 전했다. 죄를 씻는 속죄제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늘나라 제단에서 드려진 영원한 속죄제사에 관한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말씀 후, 평소 궁금했던 부분이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질문하는 질의응답시간.
목회자들은 구원을 받은 후,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죄를 지으면 어떻게 되는지? 등을 질문했다. 박옥수 목사는 질문에 하나씩 말씀 구절을 인용해 답해주었다. 기독교지도자들은 "성경을 기반으로 한 CLF 포럼이 너무 필요하다"며 이구동성으로 "앞으로도 계속 모임을 이어가 달라"고 요청했다.

프레디 히메난데스 목사 (우측) / 비다 아분단데 교회

“박 목사님과 함께한 이 CLF에 함께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말씀은 우리 스스로에게 좋은 건 하나도 없다고 하십니다. 우린 뭐든 잘하고 싶지만, 잘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주님을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죄를 다 씻어주었고,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삶을 주셨습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잘할 수 있고, 주님과 함께라면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주님을 통해서이지 우리 스스로는 할 수 없습니다. CLF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 프레디 히메난데스 목사 / 비다 아분단데 교회

아구스티노 일레라 목사

“사실 지금은 정말 어려운 시기입니다. 오늘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제 영혼이 새로워졌습니다. 저희를 깊고도 간단한 하나님의 말씀 속에 데려가 주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전능하심을 전해주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볼리비아는 정치적으로 어려움의 시기를 겪고 있는데 이 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 필요합니다. 오늘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새로워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 아구스티노 일레라 목사

CLF 포럼에 참석한 대표 기독교지도자들이 귀빈실을 찾아와 박옥수 목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마친 후,  CLF 포럼에 참석한 대표 기독교지도자들이 귀빈실을 찾아와 박옥수 목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그들은 이번 CLF 포럼을 참석하면서 "매 시간 말씀을 듣는 것은 목회자들에게는 더 없이 큰 즐거움이었고, 영이 새로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곳에서 전해들은 내용을 자신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속해 있는 그룹에 소개했을 때 많은 목회자들이 공감하며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혼란한 이 시기를 이런 귀한 말씀으로 볼리비아가 이겨 낼 수 있어서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를 돌리기도 했다.

박옥수 목사는 "이번에는 짧게 진행하지만, 계속해서 CLF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CLF 월드컨퍼런스와 한국 CLF 월드컨퍼런스에도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의롭게 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함께 예수님의 복음을 전합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볼리비아의 귀한 복음 전도자로 쓰실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만남의 시간을 갖고 난 후 기념촬영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 박옥수 목사님께서 방문해 주셔서 매우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은 여기 CLF 포럼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여러분들을 통해서 천국을 복음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이 말씀을 서로 공유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방문은 우리에게 신선함, 연합의 메시지, 하나님의 복음을 계속 증거하는 절박함을 가져다 줬습니다. 이 행사는 볼리비아 목회자들의 마음을 일깨워줬습니다. 모든 우리 이웃나라 형제자매들과 모든 귀중한 선교회 그룹에게 은혜를 돌립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축복하시길 바랍니다." - 무니르 치끼에(Munir Chiquie) 목사 / 볼리비아 복음주의 목회자 협회 회장(la Asociación Nacional de Pastores Evangélicos de Bolivia)

2020년 중남미에도 온두라스를 시작으로 볼리비아 기독교지도자 모임이 계속되고 있다.
전 세계 기독교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기독교지도자포럼 CLF를 통해 볼리비아도 변하고 있다. 많은 목회자들에게 참된 복음을 증거해 온 볼리비아가 복음으로 뒤덮일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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