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음악학교 ‘교육부와 청소년부 공동주최 국가장학금 수여식’에 초대받다.
[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음악학교 ‘교육부와 청소년부 공동주최 국가장학금 수여식’에 초대받다.
  • 김나연
  • 승인 2020.02.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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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2일, 산티아고 우테사 컨벤션 홀(Centrode Convención de UTESA)에서는 재학 내내 우수한 성적을 유지한 산티아고 시의 1,000여 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성적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식’ (Entrega de Beca a Estudiantes Meritorios de Esfuerzo)이 열렸다. 이 행사에 새소리음악학교가 초대되어 축하공연을 했다.

새소리음악학교의 합창 축하공연

교육부와 청소년부 공동주최로 이루어진 이 행사에 안또니오 뻬냐 미라발(Antonio Peña Mirabal) 교육부 장관과 로비암니 발카셀(Robiamny Balcacel) 청소년부 장관을 비롯해 산티아고 시 교육청장 호세 마누엘 페르난데즈 아브레우(José Manuel Fernández Abreu)와 교육관계자들, 성적 우수장학생으로 선발된 1,000여 명의 산티아고 시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부, 교육부 장관 및 교육관계자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

 이번 행사에 새소리음악학교가 초대된 경위는 산티아고 시 교육청을 통해서였다. 새소리음악학교 개교 이래로 시/구 교육청 관할하는 주요 행사들에 초청받아 축하공연을 해온 새소리음악학교에 산티아고 시 교육청은 항상 감사를 표해왔고, 교육부 장관과 청소년부 장관을 초대해 가지는 큰 행사에도 새소리음악학교를 초대해 자리를 빛내고 싶다고 전했다. 갈수록 정부 차원에서 여는 중요한 행사들에 새소리음악학교가 자주 초대되는 것을 보며 학교에 대한 입지와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장학수여식 축하 연설 중인 로비암니 발카셀 청소년부 장관
장학수여식 축하 연설 중인 안또니오 뻬냐 미라발 교육부 장관

 새소리음악학교는 행사를 알리는 국가를 비롯해 ‘Canto a la Patria(조국을 향한 노래)' 와 중남미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Color Esperanza(소망의 색)’까지 총 3곡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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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로 화답하는 장관 및 교육관계자들과 새소리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모습
공연을 관람하는 참석자들

“공연이 좋았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공연이었고 음악을 통해 전달되는 학생들의 목소리와 마음이 관객들을 감동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우리 도미니카공화국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산티아고 시교육청 인적지원부)

 “여러분들이 공연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공연을 보면서 감명을 많이 받았어요. 교육부 임직원을 위한 음악콘서트를 꼭 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봅시다. 오늘 공연했던 Color Esperanza는 너무 아름다웠어요. 제가 기대했던 축하공연보다 훨씬 뛰어났고, 꼭 공식적인 자리를 만들어서 제대로 음악회를 열어 여러분들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울로 로사리오 / 청소년부 프로그램 부서 국장)

공연이 마치고 행사의 1부 순서가 끝난 후, 안또니오 뻬냐 미라발 교육부 장관과 로비암니 발카셀 청소년부 장관과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두 장관들 또한 학교와의 만남에서 모두 구면이기에, 더욱더 반갑게 인사를 건네주었다. 또한 교육부의 임직원들을 위해 음악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새소리음악학교의 제안에 안또니오 뻬냐 미라발 교육부 장관은 흔쾌히 승낙하며, 그 자리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비서와의 만남을 주선해주었다.

안또니오 뻬냐 미라발 교육부 장관과 인사를 나누는 이람이 교장
그 자리에서 비서와의 만남을 추진해 준 교육부 장관
행사가 마친 후 새소리음악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청소년부, 교육부 장관
로비암니 발카셀 청소년부 장관과 함께한 새소리음악학교 학생들

하나님께서 새소리음악학교를 높이 들어서 쓰고 계신다. 학교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과 공연만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부기관들과 협력하며 마인드교육을 하고 점점 많은 이들과 연결하면서 알리고 있다. 약속에 따라 도미니카 복음의 지경을 넓혀가시는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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