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테리 헨더슨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파라과이] 테리 헨더슨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최연수
  • 승인 2020.02.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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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목사와 함께하는 파라과이 성경세미나

2월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파라과이 지부에서 영어캠프와 함께 오후에는 성경세미나가 개최되었다. 

투게더 댄스를 하는 학생들
파라과이 전통댄스를 선보이는 댄스팀

먼저 파라과이 IYF댄스팀의 공연이 있었다. 4일간 다양한 댄스를 선보이며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미소를 선물해주었다.

첼로공연을 선보이는 장민성 교사
노래공연을 선보이는 유보다 교사
듀엣 공연을 선보이는 유보다, 박진주 교사

또한 그라시아스합창단 소속 파라과이 새소리음악학교 교사들의 아름다운 음악공연도 있었다. 소프라노 유보다 교사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주 교사의 공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멋진 공연이었다.

말씀을 전하는 테리 목사

테리 목사는 "목사, 사모가 되기 위해서는 무슨 자격이 필요할까요? 우리 생각에는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하고, 항상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하고 등 부담스러운 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은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말씀을 믿지 않기 때문에 생깁니다. 아브라함은 아내를 두 번이나 판 거짓말쟁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믿음의 아버지로 세웠습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보면 자격이 없는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걱정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누군가를 목사로 세웠다면, 그 사람이 설교를 못해도, 성경을 몰라도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해 주십니다. 또한 말씀이 들어가면 전에 갖지 못했던 마음이 생깁니다. 빌딩이 자신이 어떤 벽돌로 지어질지, 창문이 얼마나 클지 정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 삶을 결정합니다. 

야곱이 자기 자신을 보면 복은커녕 저주를 받을 것 같지만, 어머니의 말을 따랐을 때 에서 대신 복을 받는 것처럼 우리가 우리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이 준비해주신 것을 따라가면 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라는 말씀을 전했다. 

기쁜마음으로 말씀을 듣는 성도들

4일간의 은혜로운 성경세미나가 막을 내렸다. 큰 행사인 월드캠프를 마치고 이렇게 테리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까지 가질 수 있어 복된 시간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는 기쁨과 소망이 들어오고, 그 힘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서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많은 성도들이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파라과이에 크게 일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교회와 함께 일하는 복된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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