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20 그라시아스 합창단 부활절 콘서트 개막
[미국] 2020 그라시아스 합창단 부활절 콘서트 개막
  • 조항주
  • 승인 2020.03.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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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토요일, '2020 그라시아스합창단 부활절 콘서트 투어'의 첫 공연이 뉴버그 시에 위치한 Iglesias de Dios Central Newburgh 교회에서 열렸다. 전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고통받고 있는 지금, 미국 뉴욕에서는 새로운 복음의 역사가 피어나고 있다.

매년 있는 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투어이지만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하다. 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미국 CLF를 앞두고 일찍 뉴욕을 방문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처음으로 박옥수 목사와 함께 이번 부활절 콘서트 투어를 진행했다.

Iglesias de Dios Central Newburgh 교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부활절 콘서트 투어의 시작을 열었다. 교회 담임 목사인 호아킨 페냐 목사는 합창단을 진심으로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페냐 목사는 오랫동안 합창단을 기다렸다며, 이번에 박옥수 목사를 교회에 초대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공연은 감동적이었다.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는 찬송들과 합창단의 연기는 은혜로웠다. 공연 내내 많은 관객들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고, 그들 마음에 감사와 행복을 선물했다.

합창단의 찬양이 은혜로운 가운데, 공연 후 부활절 콘서트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복음의 말씀이 전해졌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예레미야 31장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과 우리의 마음이 같아지고 흐르면, 하나님 속에 있는 지혜, 기쁨, 사랑, 그리고 의가 우리 마음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비록 우리는 의가 없는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마음이 내 안으로 흘러들어오면 예수님의 의가 내 의가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누가 의롭다고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재판장이십니다. 그분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는 내내 "아멘"과 "할렐루야"를 외쳤으며, 정말 감사해했다.

“작년에도 우리 교회를 방문해 주셨는데 매번 합창단을 초대할 수 있는 것이 너무 큰 축복입니다. 우리 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합창단의 공연을 보고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었고, 그들의 신앙에 새로운 영향을 끼쳤습니다. 많은 어린아이들도 이 공연을 보면서 예수님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최근 그라시아스합창단을 보고 영감을 받은 성도들과 함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설립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합창단을 모실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입니다.” (킴와일 페냐)

“작년에 처음 공연을 봤고, 이번 1월에는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도 관람했습니다. 항상 공연을 볼 때마다 울고, 마음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그가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가 의롭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새 언약을 말씀하셨을 때 마음에 믿어졌습니다. 저는 의롭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새로 주신 두 번째 언약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니노스카 귀테레즈)

부활절 콘서트를 하다보면 어려움도 있다. 우리는 때로 어려움 앞에서 우리 생각을 믿고 좌절하지만, 우리 생각을 버리는 그 순간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대신 일을 해주시고 무엇이든 가장 복되게 만들어주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수님께서 항상 부활절 콘서트를 아름답게 하시고, 매년 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부분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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