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칸타타, 볼리비아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 볼리비아 공연
  • 박인호
  • 승인 2020.03.04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캠프 마지막 날인 2월 7일 저녁,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월드캠프 메인 장소인 펙스포 크루스(FEXPO CRUZ) 과라요홀(Salón Guarayo)에서 열렸습니다.

월드캠프 참석자 및 CLF 목회자와 산타크루스 지역 시민들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하기 위해 행사 장소에 모였고, 시작 전부터 입구는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시작 전 길례르모 사우셰도(Guillermo Saucedo) 산타크루스 주 정부 체육회 부장과 까띠아 끼로가(Katia Quiroga) 산타크루스 시의원은 볼리비아 청소년들을 미래의 지도자로 양성하는데 공헌을 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주지사 상과 주의회 의장상을 수여했습니다.

또한 박옥수 목사 역시 이번 월드캠프에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해준 길례르모 사우셰도 주 정부 체육회 부장과 까띠아 끼로가 시의원에게 IYF상을 수여했습니다.

인터뷰) 길례르모 사우셰도 / 산타크루스 주 정부 체육회 부장

드디어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막이 올랐습니다. 절망과 고통 속에 있던 백성들을 구원하려 천한 마구간에서 태어난 예수의 탄생을 그린 1막부터 자신 밖에 모르고 살다가 주위를 돌아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한 안나 이야기까지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 주었습니다.

인터뷰) 라우라 / 캠프 참가자

IYF설립자이자 이번 월드캠프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큰 죄를 지어 교도소에서 16년간 복역했던 김기성 목사를 언급하며 그가 감옥에서 죄 때문에 고통 받다가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또한 로마서 3장 23절, 24절을 통해 우리 인간은 죄를 지었지만,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이 우리 모든 죄를 다 씻었다는 분명한 복음을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 제2회 볼리비아 IYF 월드캠프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짧은 월드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 심겨진 말씀이 볼리비아의 미래를 밝혀줄 것이 기대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