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LF 준비 소식, 하나님의 뜻에 마음을 합친 종의 믿음 안에서
[미국] CLF 준비 소식, 하나님의 뜻에 마음을 합친 종의 믿음 안에서
  • 이소영
  • 승인 2020.03.13 10: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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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기독교계를 바꿀 세계 기독교지도자연합 컨퍼런스(Christian Leaders Fellowship World Conference)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나님은 종을 통해 우리에게 3,000명을 약속으로 주셨고, 여러 방면으로 길이 열리고 있다. 미국 크리스찬 채플린 협회(US Christian Chaplain Association) 회장 안드레스 모라(Andres Mora)는 버스를 5대 보내주면 채플린 목회자들을 보내주겠다고 했고, 케냐의 존경받는 기독교 지도자 기통가 목사는 메사추세츠의 케냐 목회자들에게 직접 전화해 CLF 참석을 권고했다. 이에 전도팀들도 마지막까지 종에게 주신 약속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고 있다.

엘살바도르 총영사와의 면담 후 기념촬영
엘살바도르 총영사와의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복음을 전했다.
엘살바도르 총영사와의 면담 후 기념촬영
엘살바도르 총영사와의 면담 후 기념촬영

  엘살바도르 총영사는 지난 미팅 후 박옥수 목사를 만나기 위해 마하나임을 찾았다. 박옥수 목사는 예레미야 31장, 레위기 4장, 로마서 3장, 고린도전서 6장 등 한 장 한 장 성경을 펴며 복음을 전했고, 영사와 직원은 그 자리에서 구원을 받았다. 영사는 뉴욕에 엘살바도르 국민들이 100만여 명이 거주하는데 80%가 기독교인이라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주길 바랐다. 또 영사관에서 바로 마인드 강연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오랜 기간 정부 일을 하다가 작년 엘살바도르 대통령 선거 때 뉴욕에서 캠페인을 통해 대통령을 도왔고, 두 달 전 대통령이 직접 총영사로 세웠다고 말했다. 총영사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함이라며 대통령에게도 우리 선교회를 백프로 신뢰할 수 있는 단체라고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4년 전 칸타타도 관람하고, 자녀들도 월드캠프에 보낸 적이 있는 만큼 마음을 열고 있었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놓으심을 볼 수 있었다.

얼마 전 만남을 가졌던 예일대학교 신학교 총장과 청소년 담당 디렉터(Director, Youth Ministry Institute) 질 올즈(Jill Olds)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IYF와 마인드 교육을 소개했고, 18일에 있을 교육자 포럼에 초청했다. 이들은 청소년 교육을 개선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었고, 특히 신학을 바탕으로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마인드 강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깊이 공감하며 기뻐했고, 교육자 포럼에 참석 의사를 밝혔다.

오클라호마에 위치한 세미놀 부족 추장(가운데)과 만남
오클라호마에 위치한 세미놀(Seminole) 부족 추장(가운데)과 만남

  한편 “인디언 마을을 다 접수하자. 인디언 교육을 하자”는 종의 음성에 따라 인디언 부족 추장들과의 만남도 계속되고 있다. 오클라호마에 위치한 세미놀(Seminole) 부족의 추장은 대화 중 그들도 리더십의 필요성과 마인드의 변화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고, 박옥수 목사와 각국 정상들과의 만남을 보여주고 마인드 강연을 소개할 수 있었다. 그는 박옥수 목사를 꼭 만나고 싶다며 CLF에 참석 의사를 밝혔고, 오클라호마의 가장 큰 4개 부족 추장과의 약속을 잡아주었다.

착토 네이션(Choctaw Nation) 부족 대추장은 함께 일하자며 마음을 활짝 열었다.
착토 네이션(Choctaw Nation) 부족 대추장은 함께 일하자며 마음을 활짝 열었다.

  미국에서 3번째로 큰 부족이며 기독교가 종교인 착토 네이션(Choctaw Nation) 부족의 대추장을 만났다. 대추장은 한국 월드캠프 영상을 보며 깜짝 놀랐고, 설립자가 목사라는 것에 더욱 놀라워했다. 전도팀은 처음 인디언 학생들을 만나게 된 배경과 마인드 교육을 설명하자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고, CLF 기간에 일정이 꽉 잡혀 있어 아쉽다며 행정 국장과 연결해주었다. 이어 만난 행정국장은 설명이 끝난 후 질문이 있냐는 물음에 “어떻게 예수님을 만났냐”고 질문했고, 구원 간증과 함께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그는 CLF에 담당자를 보내겠다며 앞으로 함께 일하자고 말했다.

몇 번째 만나 사귐을 갖고 있는 살렘 그룹 회장(가운데)과 함께
몇 번째 만나 사귐을 갖고 있는 살렘그룹 회장(가운데)과 함께

  미디어팀은 뉴 카나안 소사이어티(New Canaan Society)에 참석해 지난 내쉬빌 컨퍼런스(NRB Conference)에서 만났던 살렘그룹 회장과 아들을 다시 만나 미국 전역뿐 아니라 무슬림 나라 등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방송 설교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그는 우리가 가진 비전과 믿음이 크다는 것을 느끼며 무슨 일이든 돕고 싶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서 연설 중인 파울라 화이트(Paula White) 목사
트럼프 대통령의 종교 조언가인 파울라 화이트(Paula White) 목사와의 만남
트럼프 대통령의 종교 조언가인 파울라 화이트(Paula White) 목사와의 만남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전 기도를 부탁하고, 당선 후 백악관에서 종교 조언가로 둘 만큼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는 파울라 화이트(Paula White) 목사가 인도하는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행사가 마친 후 파울라 화이트 목사를 극적으로 만나 박옥수 목사를 전 세계 29개 대통령의 종교 조언가라고 소개했고, 청소년들을 위해 전 세계에 마인드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청소년을 위한 정신 건강 교육(Mental Health Education)을 공립학교에 시행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박 목사와의 약속을 위해 일정을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케냐 목회자들을 방문하고 있다.
미국에 거주하는 케냐 목회자들을 방문하고 있다.

  전도팀은 케냐의 기통가 목사가 CLF 참석을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며, 미국에 있는 케냐 목회자들에게 CLF 참가를 권하는 전화를 하겠다는 소식을 들은 후 케냐 목회자들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그 중 기통가 목사에게 안수 받은 목사와 비숍들도 있었고, 그들은 박옥수 목사가 기통가 목사의 교회에서 설교하는 사진을 보며 마음을 활짝 열었다. 또 몇몇 교회 성도들은 친척들이 마하나임바이블트레이닝센터를 다닌다며 우리 선교회를 알고 있었다.

메사츄세츠주 케냐 목회자 단체 대표인 키아마(Kiama) 목사는 그 자리에서 바로 CLF에 접수했다.
매사추세츠 주 케냐 목회자 단체 대표 키아마(Kiama) 목사는 그 자리에서 바로 CLF에 접수했다.

  매사추세츠 주 케냐 목회자 단체를 이끌고 있는 키아마(Kiama) 목사는 선교회가 케냐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소개하자 마음을 활짝 열었고, 40년 가까이 청소년 사역을 했지만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그 자리에서 CLF에 접수했다. 또 연결된 목회자들에게 공지하고, 한 명 한 명 직접 전화해 초청할 것을 약속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싶은 하나님의 뜻, 그 뜻에 마음을 합친 종의 믿음 안에서 약속과 계획이 신실하게 이뤄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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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순 2020-03-15 12:28:36
정말 놀랍고 감사한 소식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과 믿음안에서 신실하게 일하시고 종을 붙드심이 감사합니다.
주일 말씀처럼 우리에게 주신 어려움이 더 큰 축복으로 나타날 것을 생각할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