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청소년 체육문화부 장관과의 화상면담
[코소보] 청소년 체육문화부 장관과의 화상면담
  • 박지현
  • 승인 2020.04.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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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동유럽에 국가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코소보 정부에서 IYF에 협력을 요청하는 화상면담이 있었다.

지난 6일 오후 6시, 유럽을 담당하는 IYF 류홍열 유럽총괄위원장과 코소보 블로라 두모쉬 청소년 체육문화부 장관, 그리고 독일, 영국, 핀란드 등 6개 지역 지부장 등이 화상을 통해 약 1시간 동안 코소보의 청소년 교육에 관한 협력을 위해 면담을 진행했다. 

류홍열 목사 및 6개 지역 지부장과 코소보 청소년 체육문화부 장관과의 화상면담 장면

이날 면담에서는 IYF 프로그램, 굿뉴스코 체험담, 마인드 교육 소개 등 청소년 마인드 교육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했다. 

코소보 블로라 두모쉬 장관은 면담내용을 전체적으로 중요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모든 부분에 IYF와 협력해 자국의 청소년들에게 하루 빨리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 유행사태가 종결되면 MOU를 맺어 본격적으로 일하기를 바란다."며 "현재 코소보는 의료상태가 좋지 못해 코로나로 인해 국가 위기 상태로 보고 있어서 많이 불안한 상태인데 IYF가 우리 나라를 위해 일할 프로그램을 들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소보 청소년 체육문화부 장관과 화상 면담을 하고 있는 류홍열 목사

이 자리에서 IYF 류홍열 유럽총괄위원장은 "한국의 발전은 마인드 교육과 이에 따른 변화에 있다."고 설명하며 "동유럽과 코소보를 위해 같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미 이웃 국가인 알바니아에서 IYF설립자를 정식으로 초청해 조만간 공식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고 설명하자, 코소보 장관은 "우리 코소보에서 IYF설립자님을 정식으로 초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소년 마인드 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코소보 청소년 체육문화부 장관에게 IYF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코소보는 2008년에 독립한 최신생국가로, 국민의 52% 이상이 30대 미만이며 실업률이 높아 아프리카 못지 않게 청소년 정책의 비중이 높은 나라다.  2017년 이후 IYF 유럽지부장들이 여러 차례 장관 및 총장급 인사들과 긍정적인 만남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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