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콩고공화국 김병국 선교사 초청 광주전남지역 온라인 연합 부인회
[광주] 콩고공화국 김병국 선교사 초청 광주전남지역 온라인 연합 부인회
  • 박초롱
  • 승인 2020.04.14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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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4일(화)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서부아프리카 콩고공화국 브라자빌교회 김병국 선교사를 초청해 광주전남 연합 부인회를 가졌다. 이날 400여 명이 넘는 광주전남 성도들이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연합 부인회에 참석해 아프라카 콩고공화국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간증을 들을 수 있었다.

김병국 선교사는 창세기 23장 1절~20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만나 이름을 바꿔주신 것처럼 자신의 인생을 바꿔주신 하나님을 전했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정확한 섭리, 계획을 통해서 진을 쳤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낼 때 하나님의 능력, 모든 것을 가지고 그들을 인도해 왔다는 걸 정확하게 이야기 하시고 그 모든 일을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해서 정확하게 일하고 계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모세는 내가 세운 하나님의 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계획을 몰랐는데 하나님이 종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하나씩 이루셨습니다. 모든 일들이 나로 말미암은 게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종을 통해 되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한 것은 없지만 하나님의 종들이 이곳에 오실 때마다 제 마음에 마음 하나를 하나씩 하나씩 심어줘서 그 마음을 가지고 나갔는데 하나님이 길을 여시고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종을 세워서 종을 통해 콩고를 새롭게 하셨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나타내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사라를 막벨라 굴에 장사하고 난 후에 400세겔을 주고 이 땅은 내 땅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 아브라함은 곧 예수님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예수님이 원하시는 자들을 취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값을 주고 우리를 취하시고, 대속하신 것입니다. 돈을 주고 산 우리는 더 이상 에브론의 헷 족속에 속한 게 아니고 예수님의 소유입니다. 예수님의 소유니까 예수님이 우리를 들어서 일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1절)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저는 제 마음에 드는 생각, 주관, 계획, 내가 보는 것에 의해서 살 때가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에서는 ‘너는 내 것이야. 내가 너를 피 값으로 주고 샀기 때문에 더 이상 너는 너의 마음 너의 뜻 생각대로 살지 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라. 너는 너를 위해 살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라.’고 하셨습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게 선한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한 일을 위해서 쓰고 싶어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기 위해서 죽으시고 피 값을 흘리셔서 우리에게 ‘너는 이제 내 것이다.’라고 하셨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정확한 계획의 여정대로 하나씩 옮겨진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하나씩 옮기시겠다는 겁니다.

말씀을 읽으면 읽을수록 말씀은 정말 너무 정확하고 확실한 겁니다. 아브라함이 그냥 밭을 취한 게 아니라 돈을 주고 산 것처럼 우리가 의인된 것 하나님의 자녀된 것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정확한 계획과 뜻으로 말미암은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코로나 덕분에 여러분들도 뵐 수 있게 됐고, 간증할 수도 있게 됐고, 하나님이 이렇게 아름답게 인도해주셨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올해 하나님께서 어떤 일들을 하실까’ 소망이 되고,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계획으로 말미암아 되어 진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하고 여러분들과 간증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브라함이 사라의 장사를 위하여 매장지로 헷 족속의 땅을 소유로 삼고자 할 때, 그들은 값을 받지 않는다고 장사지내라고 했지만 아브라함이 값을 끝까지 주려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값을 주지 않았다면 장사는 지낼 수 있겠지만 소유는 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우리를 마귀에게서 속량하실 때 피로 죄의 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예수님의 소유로, 예수님의 것으로 삼아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우리가 평생 갚지 못할 대가인데, 이제 내 자신의 길과 예수님의 길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는 걸 끝내고,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 안에서 복음으로 살 수 있도록 해주신 말씀만을 믿으면 내가 살겠구나’ 하고 마음을 정하게 됐습니다. ‘너는 내것이라’(이사야 43장 1절)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 의의 길로 인도해주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차희정, 부인, 송정교회)

“김 목사, 언제까지 그렇게 살 거야,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라는 앞선 종의 꾸지람이 선교사님 마음 안에 말씀도 믿고 생각도 믿는 마음, 하나님도 믿고 사람도 의지하는 마음을 쪼개시고 선교사님의 마음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편으로 밀어주셨고, 그날 이후 콩고에서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아름다운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실 때 놀라운 기적과 역사를 보이시면서 그들을 이끌어 내셨는데 그 모든 일을 하나님이 세우신 종, 모세를 통해 이루셨던 것처럼 하나님은 감취었던 복음의 문을 우리 앞에 열고 계시는데 마인드 교육이 그렇고, CLF 가 그렇다는 마음이 듭니다. 우리 앞에 열어놓으신 그 복음의 일들에 우리 모두가 참예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세우신 종들을 통하여 생각과 말씀을 섞어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정결케 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현정, 부인, 광주은혜교회)

연합부인회를 통해 우리를 위해 고난을 당하시고 부활하셔서 그 피 값으로 우리를 사신 후에 복음을 마음껏 나타내시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광주전남 성도들 마음에 심어졌다. 하나님께서 코로나19라는 형편으로 인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온라인 모임을 허락하셔서, 전 세계 선교사님의 삶의 귀한 간증들로 우리 마음을 풍성하게 채워주심에 감사하다. 코로나가 어려운 형편이 아닌 주님이 일하실 조건이 되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안에 복음이 나타나 온 세계에 전해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광주전남지역은 온라인 연합부인회는 4월 21(화) 가나 레곤교회 김성재 선교사, 17일(금) 토고 로메교회 김영삼 선교사, 21일(화) 가나 레곤교회 김성재 선교사, 24일(금) 코트디부아르 이준현 선교사, 28일(화) 기니 송민규 선교사, 5월 1일(금) 베냉 김성환 선교사를 초청해 온라인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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