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연합하는 힘이 가져다 주는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
[진주] 연합하는 힘이 가져다 주는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
  • 송치수
  • 승인 2020.04.28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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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진주교회 선교사초청 진주지역 릴레이집회

기쁜소식 진주교회 오세재 목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선교회 속에 흐르는 주의 마음을 따라 진주교회 모임을 지역연합 온라인 모임으로 활성화시켰다. 연합장년회, 연합부인회, 연합대학생회, 선교사 초청 연합학생회, 연합지역 교육전도사모임 등 네트워크가 활발해졌다. 그리고 최근 3주 3/3-4일 진주집회(박찬수 선교사 초청), 4/16-18 거창집회(주종식 선교사 초청), 남해집회(송무성 선교사 초청), 4/23-25 산청집회(조성주 선교사 초청), 진주새벽집회(이현배 선교사 초청) 등 온라인 연합집회로 이어졌다.

온라인(Zoom)으로 지역연합 집회를 하는 모습
온라인(Zoom)으로 지역연합 집회를 하는 모습

"하나님이 복음을 전하게 하시면서 내 자신이 항상 악한 인간임을 계속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절대로 하나님 앞에 종 앞에, 교회 앞에 설 수 없는 자임을 가르치셨습니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떠나소서 베드로가 예수님 앞에서 한 고백이 저의 고백이 되게 하셔서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셔서 어디에 있든 어떤 형편에서든지 감사함으로 복음의 일에 발을 내딛도록 인도하셔서 감사드립니다." - 강사 박찬수 목사(일본 시즈오카교회)

핸드폰이나 SNS로 배포한 집회 홍보물
핸드폰이나 SNS로 배포한 집회 홍보물
말씀을 자세히 풀어 전하면서 보여준 ppt
말씀을 자세히 풀어 전하면서 보여준 PPT

오세재 목사

“한국에 복음의 역사가, 경남지역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하나님의 마음을 박 목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진주지역에서 교회가 마음을 모으고 연합하면서, 복음을 전할 힘을 얻고 지혜를 주셔서 역사하시는 것을 볼 때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 줌으로 사역자모임을 하면서 코로나19가 있기 전보다 오히려 훨씬 마음이 하나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가 놀랍습니다.”

진주지역 연합집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진주교회 담임 오세재목사 모습
진주지역 연합집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진주교회 담임 오세재 목사 모습

“선교사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시간계에서는 과거이지만 1~4차원 세계에 대한 예화를 들면서 하나님이 보시는 세계는 항상 현재만 존재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하시고 죽으심은 온 인류의 영원한 생명을 위해 죽은 것이요, 이 또한 항상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면 우리에게는 오늘도 현재이며 내일도 현재로 살고 있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두환 / 진주교회)

우두환형제와 이정옥자매 부부/ 부모님과 조카도 세미나에 초청했다
우두환 형제와 이정옥 자매 부부/ 부모님과 조카도 세미나에 초청했다.

"엄마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계시면서 화장실도 제대로 못 가고 누워만 있으면서 힘들어하셨습니다.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갈 수도 없으면서 하나님이 엄마의 마음을 낮추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세재 목사님께서 ‘아침에 일어나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고 말하라고 하셔서, 엄마에게 그대로 따라해보라고 하니까 따라하시면서 예수님께 병 낫게 해달라고 기도도 많이 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4개월 만에 퇴원해서 집에 오셨습니다. 집이 산청인데 산청 목사님이 페루 조성주 선교사님 온라인 집회에 엄마를 초청해 보라고 하셔서 같이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듣던 엄마가 붉은 암송아지와 백향목, 우슬초에 대해 궁금해하셔서 자세히 풀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1차원에서 4차원까지의 예화를 들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엄마에게 다시 설명해 드리고, 옆에서 같이 듣고 있던 조카와도 교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은혜를 입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옥 / 진주교회)

“선교사님 간증 중에 박 목사님께서 ‘제가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까? 그 비결이 있습니다. 매일 아침 이것이 내 생각인지 말씀인지 구분하는 일을 합니다. 내 느낌이나 경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알고, 가능성이 없을 것 같은 내 생각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성실로 진실하려고 하지 않고 온전케 하신 말씀을 믿고 나갑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내 감정과 생각이 아닌 사실된 말씀을 믿지 않았다는 마음이 나를 힘들게 한다는 마음이 들었고, 말씀과 느낌, 생각을 구분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윤경 / 진주교회)

이윤경자매
이윤경 자매

백승희 자매

"오랫동안 아버지와 대화하지 않고 서먹서먹하게 지냈습니다. 아버지가 구원을 받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었지만, 교회나 하나님 이야기를 꺼내면 항상 다투었기 때문에 늘 거리를 두고 지냈습니다. 목사님께서 아버지와 마음의 대화를 해보라고 아버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고,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표현해 보라고 하셔서 그대로 아버지께 가서 마음을 표현했는데 아버지와 마음이 흐르면서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 이번 온라인 집회에 형제자매님들의 부모님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시는 종의 기도를 듣고, 전날 아버지께 갔고, 이튿날 새벽에 아버지와 함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누워서 듣기도 했지만 우리 집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울려 퍼지는 것 자체가 아버지가 말씀을 듣고 계신 것 자체가 기적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백승희 자매와 남편 이재덕형제가 가정에서 집회 말씀을 듣는 모습
백승희 자매와 남편 이재덕 형제가 가정에서 집회 말씀을 듣는 모습

"창세기 40장 떡 굽는 관원장과 술 맡은 관원장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항상 은혜를 입는 사람의 삶을 보면 포도나무 앞에 있습니다. 이 말씀을 수없이 들었는데 2017년에 이 말씀에 내 마음에 강하게 담겨졌습니다. 그 해는 어려워서 ‘아, 여기까지구나’ 그런 심정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새벽 3시 반에 일어났는데 이 말씀이 들려서 묵상하면서 깜짝 놀란 것이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이 구절에서 마음이 머물렀고 ‘내 앞에 예수님이 계시구나’ 내가 지금까지 예수님을 뒤로하고 내가 예수님 앞에 있었구나. 지난 날을 더듬어보면서 주님이 도우신 부분도 물론 있지만 예수님 없이 내가 일한 삶과 예수님이 앞서서 일하시는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예수님이 내 앞에 계시고 일하시겠다는 믿음이 저를 이끌고, 기쁘고, 행복하게 하셨습니다." 강사 기쁜소식 뉴질랜드 이현배 선교사.

진주교회 학생회는 4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선교사들을 초청해 온라인으로 모임을 가졌다. 터키 김근수 선교사, 이탈리아 황선웅 선교사, 불가리아 홍원식 선교사, 스리랑카 최원용 선교사 등 그들의 생생한 간증은 참석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마음을 행복에 젖게 만들었다.

선교사초청 온라인 학생모임중 탄자니아 해외봉사체험담을 하는 대학생 양은혜
선교사 초청 온라인 학생모임 중 탄자니아 해외봉사체험담을 전하는 대학생 양은혜

"저는 평소에 형하고 마음이 잘 맞지 않아 다투기도 하고 불평도 많았는데 이번에 스리랑카 최현용 선교사님 온라인 모임에 형과 피아노 듀엣 공연을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피아노 연습을 하면서 피아노를 조율하는 것처럼 형하고 마음도 나누고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교사님들 간증과 말씀을 들으니까 빨리 대학생이 되어 단기 선교를 가고 싶습니다.“ (최주혁 / 중2)

최주성학생(중학교2학년)과 형 최주혁학생의 온라인 중계중 공연모습
최주성 학생(중2)과 형 최주혁 학생의 온라인 중계 중 공연 모습

종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알게 하시고 자신을 신뢰하는 마음을 버리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는 자유와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감사와 기쁨을 주신 간증과 말씀은 듣는 진주지역 교회의 종들과 성도들에게 큰 쉼과 소망을 불어넣는 영적 양식이 되었다. 주님이 말씀의 풍성함에 젖어들게 하심에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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