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공화국] 온라인 CLF를 통하여 복음의 물결이 가득 찬 도미니카 공화국
[도미니카 공화국] 온라인 CLF를 통하여 복음의 물결이 가득 찬 도미니카 공화국
  • 이지희
  • 승인 2020.05.04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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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도미니카공화국교회는 중미 부활절 연합 온라인 수양회를 통해 힘있게 일하신 하나님을 의지해 칠레 산티아고교회에 시무하고 있는 김진환 목사를 강사로 4월 16, 17일 2일간 온라인으로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를 개최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새소리 음악 교사들의 공연
도미니카 공화국 새소리 음악 교사들의 공연
CLF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도미니카공화국 단기 선교사 공연
CLF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도미니카공화국 단기 선교사 공연

말씀을 듣기 전 도미니카공화국 단기선교사들의 아카펠라와 새소리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은 말씀을 듣기 전 시청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기에 충분했다.

CLF 강사 김진환 목사는 첫날 유월절과 성막을, 둘째 날 속죄제사에 대한 말씀을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영상을 통해 전했다. 레위기 4장에는 흠 없는 염소에게 안수하고 제사장이 죄가 기록된 단 뿔에 염소의 피를 발라 죄를 사하지만 땅에 속한 짐승의 피와 성막으로는 영원히 죄가 씻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뜻은 하늘의 참 성전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사하시는 것이기에 땅에 속한 짐승의 피가 아닌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신 어린양이신 영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이 땅의 성소가 아닌 하늘나라에 있는 참 성전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사하셨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로마서 5장 18-19절)

김진환 목사는 이 구절을 통해 “우리가 율법을 다 지킬 수 없습니다. 회개하라는 말은 내가 악한 사람이니까 나를 믿지 말고 내 판단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의 판단을 믿으라는 겁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우리 죄를 다 사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는 의로움을 얻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마지막 말씀으로 히브리서10장 14절 말씀을 통해 영원한 속죄를 전해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의롭게 된 사실'을 이번 온라인 CLF에 참석한 여러 목회자들과 리더들이 확신할 수 있었다.

“저는 이번에 성막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막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 있었고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우리를 잘 아시고 율법과 함께 성막을 주셔서 우리의 죄가 어떻게 씻어지며 의롭게 되는지 길들을 보여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행위를 보시고 않고 예수님의 피만을 보시고 우리를 기뻐하며 받으시고 우리 안에 역사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저를 바라봤지 예수님을 피를 바라보지 않고 살았던 제 자신에게서 돌이킬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르가리따 데 로스 산토스 / 도미니카 기쁜소식산티아고 교회)

이번 CLF에 참석한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목회자인 하이로 아코스타 목사는 “제가 CLF에 참석하면서 성막을 통해서 나타난 죄사함의 길과 참된 신앙에 관해 말씀을 쉽고 자세하게 전해주셔서 너무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목회자로서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하나님이 쓰시는 종을 통해서 어떻게 말씀을 믿고 들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라고 간증했다.

줌을 통해 진행된 CLF는 이틀 동안 진행되었는데 약 70여 라인이 연결돼 같이 말씀을 들었고, 코로나 때문에 도미니카공화국의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 할 때, 그 사람들의 마음에 복음이 들어가면서 형편을 바라보고 절망을 가지는 것이 아닌 행복으로 그들의 마음이 채워졌다.

이어 그 다음 주인 4월 23, 24일에 다시 한 번 도미니카 공화국 산티아고 지부에서 CLF가 진행되었다. 현재 도미니카 공화국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행사가 금지되어서 현지 목회자들이 한 번 복음을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마음에 말씀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줌을 통해 온라인 CLF가 진행된 것이다. 이번 CLF는 50라인이 연결되어 여러 목회자들 및 리더들이 참석했다.

줌을 통해 주 강사인 김춘권 목사가 말씀을 전하는 모습
줌을 통해 주 강사인 김춘권 목사가 말씀을 전하는 모습

이번 CLF의 주강사 기쁜소식 산티아고 교회 김춘권 목사는 첫날 룻기에 나오는 나오미가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으로 가는 구절을 읽으며 나오미의 마음이 하나님의 약속이 가득한 베들레헴과 연결돼 있지 않고 자신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모압으로 갔다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떠난 모압에서 하나님께서 나오미의 마음을 모두 비우는 일을 하셨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으로 가득 찬 나오미가 풍족하게 떠났으나 비워져서 돌아왔다고 이야기하며 나오미의 마음이 비워졌을 때 진정으로 하나님의 약속과 연결되어 약속의 말씀이 일하는 세계를 경험하게 되었다고 말씀을 전했다.

‘마음이 나를 믿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을 때 하나님을 떠날 수밖에 없고 하나님의 말씀이 일하시려면 내 마음이 버려지고 나의 것이 다 망해야 합니다. 로마서 3장 4절의 말씀을 보면 나에게서 나오는 것은 다 악하지만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의롭고 힘있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둘째 날에는 마음에 자신을 세워서 망한 인물들과 마음에 말씀을 세워 복을 받은 인물들을 비교하며 마음에 자신을 세우는 순간 하나님이 그 마음에 일하실 수 없고 마음에 말씀을 세우면 그 사람이 얼마나 연약한지와 상관없이 복을 받는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오직 우리의 마음에 예수님의 보혈만 세워지는 것이 은혜를 입는 길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히브리서 10장 10절의 ‘이 뜻을 쫒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라는 말씀을 읽으며 말씀에는 인간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의 하신 일밖에 없으며 이러한 말씀을 마음에 세워야 한다고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의 목회자 연합 대표인 빅토르 로드리게 목사는 "여러 나라와 도시에서 CLF를 열어주는 기쁜소식선교회에 감사합니다. 이 CLF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많은 힘과 능력을 얻고 성경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시기에 CLF를 준비해준 김춘권 목사님과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라고 간증했다.

또한 도미니카 공화국 제 2의 도시 산티아고 목회자 연합 대표인 오스발도 목사는 "목사들에게 새로운 약속을 주는 이번 CLF에 더욱 많은 목회자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 CLF를 통해 매우 축복 받았고 저의 마음에도 말씀이 새로 세워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목회자들에게도 직접 CLF에 참여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 CLF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저와 관련된 여러 목사님들도 계속 CLF를 지지할 것입니다. 저는 이 기쁜소식선교회에서 CLF를 통해 가르치고 있는 것이 진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CLF를 개최해준 기쁜소식선교회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계속 이 CLF를 진행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CLF를 통해 도미니카의 더 많은 목회자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만이 일하시는 참된 신앙에 대해 들으면서 CLF가 끝난 후 여러 목회자들이 어려운 시기에 말씀으로 큰 축복을 입었다고 감사의 글들을 보내왔다. 비록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형편이 있지만 하나님의 종을 통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어려운 형편을 통해 우리에게 더 큰 축복을 주실 것이라는 종의 말씀을 마음에 세우고 달려 나갔을 때 우리만 축복된 것이 아니라 우리와 연결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남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힘차게 복음으로 달려나갈 것을 소망할 때 주님 앞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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