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2020 전반기 필리핀 온라인 CLF
[필리핀] 2020 전반기 필리핀 온라인 CLF
  • 권진성
  • 승인 2020.05.14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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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는 5월 7일(목), 8일(금) 이틀 동안 오전, 저녁으로 기독교지도자연합(이하 CLF) 포럼이 진행됐다.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CLF는 필리핀 목회자 150여 명과 함께했다.

박옥수 목사 초청 CLF 온라인 홍보물
박옥수 목사 초청 CLF 온라인 홍보물

전반기 필리핀 CLF를 위해 각 지역에서 수백 명의 목회자를 초청해 진행되고 있던 CLF 초청 모임은 급격한 코로나 확산으로 CLF를 포함해 모든 모임이 취소되었다.

하지만 전례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CLF를 진행하라는 선교회의 음성을 따라 온라인 CLF를 진행하게 됐다. 하나님이 놀랍게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CLF를 준비하는 데 3, 4일 남짓한 시간밖에 없었지만 목회자 초청을 위해 필리핀 교회 성도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했다.

필리핀 CLF 기술팀
필리핀 CLF 기술팀

줌(Zoom)과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에 진행되어 더 많은 사람이 CLF에 함께할 수 있었다. 줌을 통해 매시간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페이스북으로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 누적 8,000여 명이 페이스북을 통해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었다. 한 접속자당 평균 3~5명이 같이 본다고 했을 때 전체 시청 인원은 10,000명을 훌쩍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말씀을 듣기에 앞서 현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필리핀 음악학교 교사 바이올리니스트의 특별한 연주가 있었다.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은 목회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활짝 열게 했다.

5월 7일 오전 10시, 많은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모임이 시작됐다. 박옥수 목사는 죄의 문제로 죽음을 두려워했던 가나 존 아타밀스 대통령이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후 기쁨으로 하늘나라에 간 간증을 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대통령의 죄뿐만 아니고 우리 모든 죄를 사했으니 이제 죄를 씻은 의인 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기를 바란다"고 강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오른쪽)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오른쪽)

이어지는 온라인 CLF 둘째 날, 박옥수 목사는 예레미야 31장의 말씀을 전했다. 죄와 사망의 법인 율법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멸망할 수밖에 없었지만, 우릴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만든 새 법으로 우리는 멸망에서 구원받았다면서 박옥수 목사는 죄를 지었으니 죄인이라는 내 생각을 믿지 말고 의인이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ristoper A. Agmit 목사
Christoper A. Agmit 목사

"어젯밤 저는 히브리서 9장 11절, 12절 말씀을 들으면서 진정한 회개와 믿음, 죄 사함의 의미에 대해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구원에 대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번 CLF를 참석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합니다. 이틀간의 온라인 CLF에 대한 모든 관계자 및 주최 측에 감사드리고 특히 강사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Christoper A.Agmit 목사 간증문)

Rose marie dela pena 목사
Rose marie dela pena 목사

“절망뿐인 자에게 진정으로 힘을 주는 주님의 말씀을 찬양합니다. 어둠뿐인 그들의 삶에 빛을 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죄의 속박으로부터 진정으로 해방해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많은 영혼을 위해 끊임없이 진실을 선포하는 CLF 이하 관계자분들의 삶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총이 있기를 바랍니다. Shalom.” (Rose marie dela pena 목사 간증문)

Leocadio santos pelitina 목사
Leocadio santos pelitina 목사

“우리 모두에게 CLF는 축복받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죄를 씻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에 평생을 바칠 것입니다. 정말 힘있게 복음 전하시는 박옥수 목사님의 삶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절 CLF에 초대해주신 IYF께 감사드리고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축복하시길 바랍니다.” (Leocadio santos pelitina 목사 간증문)

Dante fagustin 목사
Dante fagustin 목사

“저는 30년 이상 목회 생활을 했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님이 말씀하신 데로 저는 죄를 지을 때마다 항상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가끔 제가 정말 목사인지 자문했습니다. 저는 성도들에게 항상 용서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구원에 대해 확신을 주었지만, 때때로 정말 죄가 없는 것인지 의심할 때가 많았습니다. 이번 CLF를 통해 저는 깨달음을 얻었고 정말로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박 목사님께서 구약성경에 나오는 제사에 관해 설명하셨습니다. 그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의 죄를 더 이상 기억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CLF 관계자 여러분을 축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에 있을 5월 10~13일 성경세미나에 다시 당신들과 함께하기를 기도하고 희망합니다.” (Dante fagustin 목사 간증문)

강사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할 때 일부 참석자들은 채팅창으로 ‘나도 의롭다!’고 아멘 하면서 많이 반응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비록 온라인으로 CLF가 진행되었지만, 온라인이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리핀은 3월 17일부터 봉쇄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CLF 등 모든 행사가 물거품이 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온라인을 통해 하나님께서 더 놀랍게 역사하는 것을 보고 있다.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복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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