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세계 성경세미나에 함께하다
[포항] 세계 성경세미나에 함께하다
  • 주미순 기자
  • 승인 2020.05.18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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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전해지는 곳은 어디든 예배당

94개국이 함께한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5월10일(일)에 시작해 5월15일(금)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4개국이 함께한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전 세계가 함께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기쁜소식포항교회에서도 포항지역 주민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기 위해 온ㆍ오프라인 매체를 이용하거나 형제자매들이 가족들이나 그간 알고 지내던 사람들에게 세미나 소식을 알리면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여러 매체로 알려진 성경세미나 소식
여러 매체로 알려진 성경세미나 소식

인터넷 뉴스채널과 포항지역 생활정보신문, 개인 SNS, 일간신문 속 전단지, 회사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얼어붙듯 모든 행사나 활동이 제한된 시점에서, 한국기독교연합(KCA) 주최 하에 전세계 주요 방송사 및 언론사가 연합해 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성경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예배당에 찾아와 함께 말씀 들음
예배당에 찾아와 함께 말씀 들음

이로 인해 포항지역도 복음의 역동으로 활기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일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라,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시2:8) 하나님께서 오래 전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주신 약속을 신실히 이루시는 한 과정에서 일어난 일임을 의심치 않는다.

온라인 성경세미나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한 온라인TV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항상 어려움 뒤에 복된 일이 오더라. 그러기 때문에 어려움은 어려움으로만 보지 말고 복의 전주곡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해서 마음에 어려움을 주고 그 뒤에 복을 주는 그런 얘기가 성경에 무지무지하게 많아요.”

삶의 계획에 없었던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으로나 여러 제한된 생활의 불편함에 지친 마음에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전해진 말씀이 새 희망을 주었다. 박옥수 목사는 11회에 걸쳐 밤낮으로 하나님이 성경에 기록해 놓으신 주옥같은 복음의 말씀들을 외쳤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31:3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마3:15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요1:29

“우리는 다 양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6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판과 그들의 단 뿔에 새겨졌거늘” 렘17:1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히10:14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4:25

형제자매들과 연결이 되어서 복음을 들었던 사람들은 이번 세미나를 함께 시청하면서 복음이 더욱 새겨지는 계기가 되었다.

가정에서 말씀 듣는 시청자
가정에서 말씀 듣는 시청자

한번도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형제자매들이 직접 찾아가서 함께 유튜브로 시청을 한 후 복음을 다시 풀어주면서 영생을 얻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몇몇 사람들은 이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 성경공부를 계속하자고 하기도 하고, 교회에 거리를 두고 있었던 사람들도 복음으로 인해 교회에 마음을 여는 기회가 되었다.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라는 로마서 8장 12절 말씀처럼 교회와 종이 이끌고 밀지 않으면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는데, 전 세계를 휘몰아간 코로나보다 더 강한 성령의 역사를 목격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 목사님은 다른 목사님들 같지 않고 정말 격이 없이 말씀만을 전하시는 깨끗함과 순수함이 느껴지고, 죄는 내 힘으로 깨끗하게 되는 게 아니고 하나님 힘으로 깨끗하게 될 수 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내 죄를 깨끗이 하려고 십자가에서 내 대신 형벌을 받아 나를 의롭게 거룩하게 해서 내가 할 것이 없도록 이루어 놓으셨네요.” - 한옥숙 모친

"죄를 씻은 예수를 믿읍시다"
"죄를 씻은 예수를 믿읍시다"

백영하 씨는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었는데 “내 죄를 못 씻은 예수를 믿지 말고 내 죄를 씻은 예수를 믿읍시다”라는 영상에 마음을 열고 난 후 집에서 유튜브로 박옥수 목사의 세미나 말씀을 매시간 들으면서 예수님 피가 내 죄를 영원히 씻어서 죄가 없어져 이제는 언제 죽어도 하늘나라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가정에서 말씀을 듣는 시청자
가정에서 말씀을 듣는 시청자

얼마 전 구원을 받은 김용규 씨는 교회를 향해 마음을 닫고 있던 부인이 포항교회 서진기 목사와의 교제를 통해 마음이 많이 열려 집에서 유튜브로 부인과 같이 시청할 수 있어서 감사해했고, 부인도 "그렇다면 죄가 없네"라고 말했다.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고 어려움 당한 것이, 진즉에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아서 당한 고난이었고, 하늘나라 단뿔에 새겨진 죄의 기록이 예수님 피로 지워졌다는 사실을 듣고 복음이 더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박병원 씨는 작년 가을 집회 때 구원 받고 2주 정도 교회를 나오다가 집에 불이 났는데 교회를 옮겨서 그런가보다 하고 마음을 닫고 교회를 나오지 않다가 팔도 부러지고 몸도 계속 아픈 등 여러 일들로 만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방문해 같이 말씀을 들으면서 화색이 돌았고, 다 듣고는 “내 죄가 영원히 씻어졌다. 이제는 기도해야겠다”고 말하며 기뻐했고, 앞으로 교회를 나오기로 했다.

이명수 씨는 복음을 들었으나 교회를 향해 오해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에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의 박옥수 목사를 향한 감사의 표현과 세미나 추천 메시지를 들으면서 오해가 풀렸고, 복음도 더 분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직장에 찾아가 함께 말씀을 듣고 복음을 전함
말씀을 듣고 복음을 전함

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김성일집사는 독거노인 돌보기 봉사활동으로 연결된 주순조 모친에게 여러번 복음을 전했지만 죄가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는데 이번에 방문해서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면서 “예수님 피가 내 죄를 다 씻어서 하나도 없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또 아파트 경비실에 방문해 이용하 부친과 같이 말씀을 들은 후 복음을 전해 구원을 확신하여 함께 기뻐하였다.

성경세미나는 항상 예배당과 같은 일정한 장소에 모여서만 하는 것으로 여겼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방향으로 시간적, 공간적 부담을 넘어 복음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었고, 미흡하고 아쉬운 부분들은 앞으로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 계속 복음을 전할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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