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세계가 함께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함께하다
[부천] 세계가 함께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함께하다
  • 유유순 기자
  • 승인 2020.05.20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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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전해지는 곳은 어디든 예배당
94개국이 함께한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5월 10일(일) 시작해 5월 15일(금)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4개국이 함께한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94개국이 함께한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전 세계가 함께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기쁜소식부천교회에서도 온라인으로 소식을 알리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구글 GND(goodgle display network), 부천지역신문 등으로 연령대에 맞춘 홍보 및 광고를 진행했다.

전국신문 시대일보에 기사를 올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면서 1위로 홍보가 되었다. 형제자매들은 카카오톡으로 지인들에게 세미나 소식을 전했다.

▲GDN 배너이미지 광고
▲GDN 배너이미지 광고

부천교회에서는 온라인 광고로 성경세미나를 홍보했다.

부천교회 김성수 형제는 "8일 동안 부천시를 타겟으로 구글 배너광고를 진행하면서 구글광고를 통해 총 160만 명에게 노출되었고, 그 중 3,550명 정도 클릭했다. 55~64세의 클릭수가 가장 많았다. 고연령층도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대가 되어 놀라웠다. 온라인 광고를 통해 5번 이상 시청한 사람이 62명이고, 2번 이상 시청한 사람은 1,028명이었다. 처음에는 코로나가 안 좋고 나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온라인 집회로 말씀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 하나님이 모든 일이 합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고 하셨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러 매체로 알려진 성경세미나 소식
▲여러 매체로 알려진 성경세미나 소식

카톡으로 초청장을 보내라는 음성을 들었을 때는 부담스러웠는데 교회의 음성을 따라 180여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그날 밤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카톡으로 '안녕하세요. 언니, 저 민영이에요. 잘 지내셨어요'라며 연락이 왔는데, 예전에 병원에서 알게 된 동생이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남편도 대기업에 다니고 예쁜 쌍둥이 딸 둘을 낳아서 한참 이쁠 5살이 되었는데 자기가 암이어서 지금 아산병원에 입원해 있다며 치료도 힘들지만 가장 힘든 건 아이들을 못 보게 될까봐 너무 두렵다고 말했다.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지 하면서도 이러다 죽겠구나라는 생각 때문에 그리고 내가 죽으면 우리 쌍둥이들이 너무 불쌍할 것 같다면서 언니가 성경세미나 초청장을 보냈기에 그냥 연락했다는데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다. 하나님이 이 사람을 구원하고 싶어하시는구나. 그래서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하시는구나. 이 마음이 들면서 전화로 복음을 전했다. 언니 나 병원에 있는 동안 박 목사님 말씀 들어볼게요. 집에 있었으면 쌍둥이들 때문에 말씀 듣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병원이라 들을 수 있어요. 성경세미나 첫날 저녁에 목사님이 아프지만 나았다 라는 말씀으로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을 받았다. 전날 목소리하고 너무나 다르게 힘이 있었다. 36살인데 키170에 몸무게 45킬로도 안 나갈 만큼 힘들었는데 마음이 너무 평안하다면서 세미나 기간 동안 목사님 말씀을 들었다. 병원에서 퇴원하면 강남교회에 가서 박 목사님께 기도 받고 싶다면서 '내 마음에 예수님이 오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나에게 고맙다고 했다. (이민영 36)

▲ 코로나19로 전 세계에 원격으로 전파된 세미나 장면
▲ 코로나19로 전 세계에 원격으로 전파된 세미나 장면

또 한 사람은 10년 전 잠깐 일로 만난 친구인데 연락이 안 되다가 초청장 홍보로 이번 말씀을 듣게 되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남편과 이혼하고 세 아이를 혼자 키우면서 하던 일들이 다 망하고 2-3년 동안 수술과 퇴원을 반복하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었는데 성경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들었다. 처음엔 영어와 목사님 말씀이 빠르게 들리니까 듣기 힘들었다고 하면서도 ‘목사님도 다 망했는데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면서 복을 입었다’라고 하는 그 말씀에 나도 예수님을 만나면 목사님처럼 행복해질 수 있을까 그러면서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김은아 47)

나는 사단이 주는 부담과 형편 앞에서 주저하는 사람인데 그 생각을 따라 산 삶이 망한 것을 본 이후에 교회의 음성에 내 마음을 함께하는 은혜를 입었다. 이번 성경세미나도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교회 음성을 따라 초청장을 뿌렸을 뿐인데 하나님이 복음 들을 사람들을 붙여주시고 잃어버렸던 사람을 찾아주셨다.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구원받을 사람들을 찾으시는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다. (김현아 자매)

성남에 사는 친구 박연한에게 온라인집회 소식을 전달해 주었는데 온라인 집회를 참석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을 들으면서 너무 행복해하고 또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아서 계속 온라인집회에 연결해 주었고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끝난 후에 친구에게 전화했더니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너무 감사했다고 전해주었다. (오공숙 집사)

▲카톡으로 친구들에게 홍보
▲카톡으로 친구들에게 홍보

내가 고등학교 때 친한 친구들이 나의 모든 고민이나 사정 같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성경(온라인)세미나를 보고 구원을 받았으면 해서 친구들에게 카톡으로 홍보했다. 처음에는 조금 부담이 되고 떨린 마음이 있었다. 왜냐면 혹시나 이단이라고 말하면 어쩌지 우리 교회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나랑 멀어지면 어쩌지 이러한 많은 생각들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짜 복음의 역사는 나로 인해서가 아닌 하나님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알기에 나는 한 발 내밀어 친한 친구에게 보냈고 친구들은 내 카톡을 보고 ‘한번 볼게‘ ’나를 생각해 줘서 고마워‘ 이런 답장이 왔다. 실제로 친구들이 유튜브로 영상 말씀 찾아서 들었고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알게 되어서 감사했다. (윤현아 학생)

▲집으로 방문하여 온라인 성경세미나 들음

환청과 불면증으로 괴로워하던 중 겨울캠프를 통해 연결돼 구원을 받고 환청과 불면증에서 벗어나 부천교회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었는데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함께 시청했다. 항상 나 때문에 항상 걱정이 많으셨는데 이번에 구원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행복해하셨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 성경공부를 하면서 복음이 들리고 교회에 마음을 여는 기회가 되었다. (박은경 자매)

성경세미나는 항상 예배당과 같은 일정한 장소에 모여서만 하는 것으로 여겼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방향으로 시간적, 공간적 부담을 넘어 복음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었고, 미흡하고 아쉬운 부분들은 성경공부를 통해 계속 복음을 전할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이로 인해 부천교회는 복음의 역동으로 활기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일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라,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시2:8) 하나님께서 오래 전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주신 약속을 신실히 이루시는 한 과정에서 일어난 일임을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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