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온라인 성경세미나, 끊임없이 이어지는 복음의 물결
[페루] 온라인 성경세미나, 끊임없이 이어지는 복음의 물결
  • 김혜연
  • 승인 2020.05.19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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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후속으로 열린 '김영교 목사 초청 페루 온라인 성경세미나'
- 페루 전 지역이 하나되어 함께한 성경세미나
[‘2020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스페인어권 2억 명의 시청자들에게 중계되고 있는 모습]
‘2020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스페인어권 2억 명의 시청자들에게 중계되고 있는 모습

'2020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지난 10일(일)부터 15(금)일까지 세계 전역 215개 방송사를 통해 94개국 8억 명을 대상으로 방송됐다. 이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에 기쁨과 소망이 한가득 채워졌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스페인어권 최대 방송사인 엔라세(enlace) 방송과 유럽 최대 기독교 방송인 TBN을 통해 중계되어 스페인어권 2억 명의 시청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면서 그 열기가 개최국인 한국을 넘어 정반대에 위치한 남미까지 뜨겁게 달구었다. 페루에서도 TV 5곳, 라디오 4곳 방송사에서 방송하면서 페루 전역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졌다.

[성경세미나 포스터]
온라인 성경세미나 포스터

이어 페루교회는 후속 성경세미나를 가지며 계속해서 복음의 기쁨을 이어갔다. 17일(일)부터 19일(화)까지 김영교 목사(기쁜소식 서부산교회)를 초청해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에스페란사(소망) 앙상블팀이 매시간 아름다운 공연을 준비해 선보였다.
에스페란사(소망) 앙상블팀이 매시간 아름다운 공연을 준비해 선보였다.

강사 김영교 목사는 세미나 기간 동안 '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첫째날, 18년 동안 귀신들려 꼬부려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여자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지배자가 귀신일 때 마음이 어떻게 지배당하는지를 설명하며 예수님의 지혜와 능력이 마음이 꼬부라진 인간들을 자유롭게 하셨고 그를 힘입어 자유할 수 있도록 모든 능력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마태복음 9장에 나오는 두 소경이 어둡고 캄캄한 세상에서 살다가 예수님을 만난 후 눈이 밝아지고 복음 전도자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를 전했다.

"예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찾아가십니까? 이 시간에 나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하는 사람들에게 찾아가십니다. 마태복음 9장 12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을 누가 필요로 하느냐? 어둡고, 연약하고, 죄가 많고, 부족하고, 자신이 형편없는 인간인 것을 발견한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페루 시청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영교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페루 시청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영교 목사

마지막 날에는 우리 마음속에 예수님을 심기 위해서 우리의 생각을 깨뜨리시는 하나님,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전하며 페루 성도들의 마음에 소망을 주었다.

"저는 구원을 받고 하나님 앞에 나는 아무것도 아닌 인간임을 알았습니다. 죄로 인하여 출생한 인간이기 때문에 저주 받을 조건을 다 갖춘 인간이라서 나의 허물을 예수님이 대신 지시고 나를 의롭고 거룩케 하셨기 때문에 내가 거룩하고 의롭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 내가 의롭고 착해서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죄의 종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죄의 몸이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해서 새로운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말씀에 기뻐하는 성경세미나 참석자들의 실시간 댓글

성경세미나에서 맺어진 열매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후속집회를 통해 양육되고 있다.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마음에 받은 감사와 기쁨의 간증을 전해왔다.

루이스 후아레스 집사 / 기쁜소식 페루 침보테교회
저는 누가복음 13장에 나오는 18년 동안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여자처럼 제 생각을 믿고 살아온 동안 제 마음을 조금도 펴지 못했습니다. 지난 삶은 죄로 인해 고통스럽고 어두웠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단의 올무에서 제 영혼을 해방시켜주셨고 마음에 평안과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받은 이 구원의 기쁨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영교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글로리아 타데오 산체스 자매 / 기쁜소식 페루 바란카교회
저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항상 선한 것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성실히 교회에 나갔지만 마음에 죄가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항상 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들은 시편 51편 '우리는 죄악 중에 출생했으며'라는 말씀을 통해서 나에게는 선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저는 믿음이 없습니다. 성경은 제 마음이 악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를 택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성경세미나에 이어 하나님께서 이 시기에 계속해서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셀 루이스 라사로 자매 / 기쁜소식 페루 침보테교회
누가복음 13장에 나오는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여자 말씀이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여자는 18년 동안 자기 생각을 받아들이면서 마음이 병들었습니다. 그래서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을 때 그 순간부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에 사단이 제게 많은 생각들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저를 일깨워주시고 제게 소망과 힘을 주셨습니다. 제 가족과 저를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시청자 댓글 및 간증

헤루살렌 쿠라이 자매 / 기쁜소식 페루 쀼라교회
제 삶은 항상 어둡고, 슬프고, 불행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소경과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만나신 것처럼 제게도 찾아오셨고 제 삶도 어두움에서 빛으로 바꾸셨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예수님께서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예수님을 보내 우리의 고통과 모든 죄를 짊어지셨고 저를 구원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리의 삶을 행복으로 채워주십니다. 그가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긍휼을 베풀어주시는 하나님과 종들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교회에서 말씀 듣는 것은 어렵지만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에게 말씀을 송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기를 바랍니다.

빅토리아 바르코스 자매 / 기쁜소식 페루 치클라요교회
저는 탕자처럼 악한 생각을 좇아가고 마음이 병들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선 탕자의 아버지처럼 항상 제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전에는 죄로부터 어두움 속에서 살았는데 마치 하나님께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것처럼 제 눈도 뜨게 하셔서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 말씀을 듣고 우리가 받아야 할 징계를 예수님이 받으시고 우리가 평안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한없이 감사했습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서 의인입니다!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는 교회와 하나님의 종들께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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