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쿠루교회 성경세미나 소식 및 참석자 간증
- 전세계 온라인 성경세미나 이후 후속집회를 이어주는 단기선교사 간증집회
케냐에도 찾아온 코로나의 위기로 인해 삶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케냐 나쿠루 시에도 모든 종교활동이 취소되고, 모임이 금지되면서 이곳의 단기선교사의 생활도 그에 맞춰서 변해야만 했다. 언제 다시 활동이 재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위기는 기회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위한 새로운 충전과 앞으로 도약을 위한 발판의 기회 삼고자 했다. 특별히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하나씩 마인드강연을 준비해 페이스북 온라인 생중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단기선교사들이 여러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계획된 아카데미와 마인드강연을 위한 준비이고, 그동안 마인드강연에 관심과 배움을 원하는 이들과 계속해서 사귐과 연결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아직 영어가 서툰 단기선교사들도 있고, 마음에 세계에 대해 미숙한 부분도 있지만, 오히려 이번 기회로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책자와 복음 서적들을 대하면서 다른 사람을 위한 강연이 아닌, 먼저 자신을 가르치고 자신을 위한 마인드의 세계를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마인드강연은 나쿠루 페이스북을 통해 매주 생중계로 방송되었고, 실시간으로 함께하지 못한 이들은 이후에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강연을 듣고 많은 감동의 표현들도 남겼다. 5주 동안의 마인드교육 강연을 '왓즈업'이라는 쇼셜미디어를 통해 계속 홍보하면서 그동안 연결된 이들과 끈을 이어갈 수 있었다.
총 5번의 마인드강연 이후에 5월 10부터 15일까지 8억 명을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자연스럽게 함께하면서 그동안 페이스북을 통해 연결되어 있던 나쿠루 지역 CLF 목회자 분들, 세계대회 자원봉사자 참가자, 근간에 교회와 멀어진 분들과 새로운 참석자들을 초청할 수 있었다. 김성원 선교사도 페이스북을 통해 박옥수 목사 창세기 강해를 매일 시리즈로 온라인으로 내보냈고, 그로 인해 연결된 말씀에 관심있는 이들을 집회에 초청했다. 그동안 나쿠루에서 가진 2번의 청소년 캠프, CLF 모임에 함께했던 청소년들과 목회자들 700여 명을 왓즈업 을 통해 그룹을 나누어 매시간 홍보했고, 타이핑된 말씀을 전할 수 있었다.
(간증1) 세계대회 자원봉사자의 가족 참석 – 셀리라는 KU대학교 학생은 작년 세계대회 자원봉사자로 참석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교회와 연결이 안 되었다. 이번에 왓즈업 홍보를 통해 다시 교회를 만날 수 있었다. 가족 중에 유일하게 이 소식을 아는 사람이었기에, 첫 시간에는 혼자만 들었으나, 둘째 시간에는 우리 교회를 모르는 언니와 듣게 되고, 마지막 시간에는 부모님도 함께하면서 온 가족이 말씀을 듣게 되었다. 가족들은 말씀 앞에 온 마음을 열고, 구원을 받은 후 기뻐하면서 김성원 선교사에게 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간증 2) 교회와 멀어졌던 마하나임바이블칼리지 학생 자매 – 그레이스 자매는 케냐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학생으로 교육을 받았으나, 이런 저런 가정현편과 마음의 문제로 인해 말씀과 멀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나쿠루교회 위클리프 전도사의 연락과 초청으로 이번 집회에 참석했다,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멀어지고 죽었던 마음에 새 힘을 얻고 교회를 향한 소망을 갖게 되었고, 다시 자신의 마음을 교회를 향해서 열게 되고 말씀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기쁨을 얻었다
(간증 3) 나쿠루교회 장로 근무지 호텔 직원 간증 – 나쿠루 교회 보니파스 장로는 호텔에서 메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보니파스 장로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가장 좋은 복음 전도의 기회로 삼아 호텔 입구 로비와 사람들이 자주 머무는 식당에 있는 모니터에 GBS TV로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생중계로 틀어놓고 호텔을 아예 집회장소로 바꾸었다. 사실 최근에는 손님의 왕래가 뜸하기 때문에 호텔에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이 여유롭고 자유롭게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그 중에 보안소장으로 근무하는 제임스 씨는 말씀을 통해 본인의 구원을 확신했다.
(간증 4) 나쿠루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에서 성경을 배우고 있는 미드레드 자매는 이번 세미나에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해 말씀을 듣는 은혜를 입었다. 남편 딕슨 씨는 하나님을 나름대로 믿는 사람이었지만, 깊은 신앙심 없이 살고 있었다. 이번에 세미나를 통해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으며 구원을 확신하게 되었다. 형편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어려웠던 이 시점에 꼭 필요한 말씀을 들었다며 기뻐했고, 그의 두 자녀들도 함께 말씀을 듣고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단기선교사 간증 온라인 집회 – 한 주간의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이후 바로 그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박옥수 목사 후속집회 전 3일 동안 단기선교사 간증집회를 가졌다. 사실 이 집회는 단기선교사들이 박옥수 목사 온라인 집회가 계획되기 전 미리 가졌던 계획이지만, 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온라인 집회를 기뻐하시고,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심을 기뻐하심을 보면서 박옥수 목사 대전도집회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집회 이후 바로 17일부터 날짜를 계획하게 되었다. 3일간 열린 이 집회로 온라인 대전도 집회에 연결된 분들을 다시 줌(Zoom)으로 만나볼 수 있었고, 특별히 전세계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단기선교사들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그들의 새로운 친구들이 초청되면서 한 주간 전파되었던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다시 나누고, 그 복음이 어떻게 단기선교사들의 죄를 씻고 구원이 임했는가에 대한 간증을 나누면서, 참석한 이들의 마음이 다시 뜨거워졌다.
형편은 코로나로 인해 여러 어려움과 문제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계획 안에는 어려움과 문제가 아니라 복음의 진보를 위한, 복음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기회인 것을 분명히 믿을 수 있다. 하나님은 늘 우리가 가진 계획과 기준이 아닌 하나님만의 새롭고 놀라운 계획으로 복음의 전파를 이끄시고 역사하심을 볼 때 가슴 벅찬 감동이 있고 이 모든 일들을 이끄시고 계획하시는 하나님 앞에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