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CLF 정기총회 “이제 우리도 함께 하겠습니다!”
[유럽] CLF 정기총회 “이제 우리도 함께 하겠습니다!”
  • 송혜진
  • 승인 2020.05.26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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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선택하셔서 유럽이 그리스도 안에
하나가 되어 나아가길 원하신다는 마음이 듭니다. "
- 영국 / 버나드 살라 목사, UK for the Christian Action Faith Ministry 비숍

제 1회 CLF 유럽 정기총회

CLF 온라인 모임이 많아지고 있는 유럽에서는 지난 5월 23일(토), 박옥수 목사와 유럽 현지 목회자를 초청해 제1회 CLF 유럽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CLF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온라인 성경세미나로 연결된 사람들이 더해져 행사에는 총 370회선 접속에 200명의 목회자와 교단 대표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타 대륙에서도 목회자들이 참석해 말씀을 듣는 기회를 가졌고, 루마니아 에우겐 루가루 목사의 기도와 영국 오영도 선교사의 사회로 CLF 유럽 정기총회가 시작되었다.

제 1회 CLF 유럽 정기총회
사회자 영국 오영도 선교사
기도 루마니아 / 에우겐 루가루 목사, President of the Pentecostal regional community of Brasov 
에스토니아 올렉 목사
에스토니아 / 올렉 목사, 비숍 및 산하 8개 교회 (Estonian Fullgospel Church)

이후 온라인 성경세미나의 영상이 이어졌고 에스토니아의 올렉 목사가 뒤이어 CLF 참석 간증을 했다. 올렉 목사는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된 건 저에게 큰 특권을 주신 것과 같습니다. 마치 젊은 선교사들을 격려해 주시는 아버지의 마음 같았습니다"라며 "박옥수 목사님은 요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과 대화했던 사마리아 여자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면서 그녀의 삶은 자책과, 부끄러움, 그리고 굴욕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그녀를 바꾸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녀를 새로운 단계의 믿음과 용서, 그리고 의로움으로 올려주셨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자유하게 하고 심판에서부터 의로움으로 이끌어 가신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라며 CLF 참석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불가리아 / 칼린 체필레프 목사, 독립된 하나의 교단인 "시온교회" 산하 36개 교회

이어서 불가리아의 칼린 체필레프 목사의 간증이 이어졌다. "6년 전에 갑자기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참 가까운 사이였는데 그 이후 두려움이 내 마음에 찾아오고 나의 죄로 인하여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얼마 전에 불가리아 홍원식 선교사의 소개로 박 목사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로마서 3장 24절 말씀을 들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었던 우리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과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듣는 동안 그 의로움과 거룩함이 제게 임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고 내게 영생을 주셨습니다. 내게 이런 기회를 주신 유럽 CLF 그리고 박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라시아스 공연

간증이 마치고 감미로운 그라시아스의 합창이 이어졌다. 처음 CLF에 참석한 참가자라면 누구나 마음이 열리는 아름다운 합창이었다.

 

CLF 정기총회 말씀시간

CLF 유럽 정기총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의 말씀 시간이 시작되었다.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4장 선지자 생도의 아내를 이야기하며 "선지자 생도의 아내가 하나님 외에 다른 길이 없으니까 자기 마음에 말씀이 맞지 않더라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달려 나가는 거예요. 우리 마음과 하나님 마음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 마음에 가까이 갈수록 우리 마음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통을 주거나 병을 주고 어려움을 주는 것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마음을 낮춰서 하나님 마음과 같게 하기 위하여 그렇게 일을 하셨습니다"라며 이어서 유럽에 대한 하나님의 소망을 이야기했다.

"유럽에 있는 목사님들과 같이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은 유럽에 죽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살리시길 원하며 우리 힘으론 불가능합니다. 예수님의 힘이 오면 우리 모두는 예수님처럼 새롭게 변합니다. 내 마음속에 있는 생각들, 경험, 지식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하나님과 하나가 됩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마음껏 일하실 겁니다. 유럽에 있는 목사님들 모두가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은 참된 종이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어 나아간다면 유럽에 하나님이 일하실 것에 대한 소망을 확신했다.


CLF 정기총회 Q&A 시간

질문시간, 에스토니아 올렉 목사

말씀이 마친 뒤 박옥수 목사는 CLF 참석 목회자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Q.  복음을 향한 마음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어떻게 지금까지 유지할 수 있으셨습니까? 형편이 아닌 말씀을 믿는 마음으로 항상 살아오실 수 있었던 비결이 궁금합니다. - 에스토니아 올렉 목사 

A. 저는 1962년도 마지막에 제가 하는 모든 게 다 망했습니다. 모든 게 다 실패라서 되는 게 없었습니다. 너무 절망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내 생각을 버리게 하셨습니다. 그래도 전에는 무슨 일이든 내가 맞을 때 받아들이고 틀릴 때 못 받아들였는데 그때 하나님 말씀을 내 마음에 받아들였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내 안에 살아서 일하시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어려울 때, 양식이 없을 때, 돈이 떨어졌을 때도 있었지만 그러나 날이 가면 갈수록 하나님이 살아서 일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더불어 사는 사람 속에 예수님의 역사가 너무 놀랍게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도 이런 은혜 가운데 살게 되길 바랍니다.

 

CLF 유럽 위원단 소개

영국 / 버나드 살라 목사, UK for the Christian Action Faith Ministry 비숍

유럽에 CLF 활동이 온라인으로 지속되면서 각국의 목회자들이 협력하며 함께 나아가기 위해 15명의 ‘CLF 위원단’이 선임되었다. 이번에 유럽 CLF 위원단을 한 명씩 소개하고 대표로 영국 버나드 살라 목사가 소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나드 살라 목사는 "박옥수 목사님의 삶과, 모범적인 리더십, 이타적인 모습과 저희가 그 말씀에 감명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민수기 11장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칠십 인의 리더를 모으라고 하시며 그들과 짐을 나누어 담당하라고 하셨는데 이와 같이 이 시기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선택하셔서 유럽이 그리스도 안에 하나가 되어 나아가길 원하신다는 마음이 듭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기쁜소식 전주교회 류홍렬 목사

이어서 기쁜소식 전주교회 류홍렬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류홍렬 목사는 "CLF 유럽 모임과 94개국에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죄에서 벗어난 간증을 했다"며 아직 죄에서 벗어나지 못한, 진정한 복음을 모르는 유럽의 많은 사람들을 위해 함께 일해 나가자고 이야기했다.

간증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손영민 형제

뒤이어 북한에 살다가 현재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손영민 형제의 간증이 이어졌다. 손영민 형제는 북한에서 태어나 26살 때까지 10년간 군생활을 하면서 굉장히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왔지만 한 번도 하나님을 찾거나 기도해 본 적이 없었는데, 죽음의 위협을 감수해 국경을 넘었고, 그 시기에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받은 부분을 간증했고, 이 자리를 빌어 독재자 밑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북한 사람들을 위한 유럽 목회자들의 기도를 소망했다.

손영민 형제의 간증 이후, 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든 일들이 많지만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들에게 복을 주시고,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이 온 유럽에 퍼져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는 은혜가 있기를 바라는 부분에 CLF 참석자들이 다 같이 기도했다.

 

CLF 정기총회 ‘Prayer Challenge’ 캠페인 

기도 챌린지를 설명하는 포르투갈 배기현 선교사     
기도 챌린지 사진

이번 CLF 정기총회에는 특별한 캠페인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Prayer Challenge’는 손을 마주잡고 기도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캠페인이다. 이러한 기도 캠페인을 통해 유럽에 모인 모든 목회자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했다.

CLF 유럽 회장 오영신 선교사
 폐회기도 라트비아 / 안디스 목사, Dundaga Baptist Church 교회

마지막으로 CLF 유럽 회장 오영신 선교사(독일 프랑크푸르트 교회)가 CLF에 참석한 유럽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오영신 선교사는 "중동과 알바니아, 보스니아, 그리고 코소보에도 복음을 전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복음을 전하는 이것이 가장 하나님이 원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럽의 모든 교회들이 힘을 합쳐야 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시는 목사님들 모두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앞으로 유럽 목회자들과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오늘 하나님이 인도하신 영광스러운 제1회 CLF 정기총회는 유럽에서 연결된 여러 목회자들이 서로 마음을 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말씀에서 선지자 생도의 아내에게 그치지 않는 소망의 기름이 생긴 것처럼 계속해서 하나님이 유럽 교회에 소망을 더하시고 복음을 들고 일어나 걸어가게 하시는 발걸음이 기대가 된다.

 

< 참석 목회자 간증 >

헝가리 / 블라즈 랜체 목사 / 헝가리 사도교회 대표 산하 25 교회
안녕하세요. 오늘 이 모임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복되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늘도 박 목사님의 말씀 속에 많은 간증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 그분의 삶 자체가 복음과 하나님으로 다 연결되어 있는 것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지난 번에 이어서 오늘도 그 분의 속에 많은 일을 행하신 하나님에 대한 간증을 들으며 좀 더 박 목사님에 대하여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를 느끼며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6월에 다시 모임을 가진다는 광고를 접했는데 기대가 됩니다.

스페인 / 호세 루이스 목사 / 독립교회
최근 하나님께서 이 땅에 갖고 계신 뜻을 목회자들과 또 같은 마음을 갖고 모두가 모여서 듣는 일은 저에게 아주 감격적인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알게 되는 것은 아주 자극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의 메시지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의 생각을 들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정말 목사님의 말씀은 모범적입니다. 환상적인 모임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포르투갈 / 바그너 필료 목사 (Wagner Filho) / Batista Renascer Lisboa
오늘 들은 메시지는 굉장히 실제적인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메시지였지만 또한 깊이가 있는 메시지였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는 메시지는 모든 사람을 유익하게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모임을 가지는 방식도 너무 좋았습니다. 여느 다른 모임처럼 한 사람만 계속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과 비디오 등이 모임 분위기를 무겁지 않고 좀 더 가볍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준비와 진행이 좋았습니다.

포르투갈 / 안젤루 하무스 목사 (Ângelo Ramos) / Centro Evangélico Santo dos Santos Nazaré
말씀을 전하신 목사님의 복음을 향한 열정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통역도 프로그램도 모든 부분에 전박적으로 너무 진행이 자연스럽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헌신은 너무 놀라웠습니다. 여태껏 기쁜소식선교회를 잘 알지 못했는데, 목사님이 전하시는 메시지는 늘 복음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예수님을 전하지만, 여러분이 한 사람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방식이 너무 좋습니다. 예수님의 다른 면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죄를 사하시고 의롭게 하시는 구원자로서 소개하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고 싶고, 여러분들에 대해서 더 알고 싶습니다.
이탈리아 / Sergio Recupero 목사 / Sabaoth church in Catania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마가복음 8장에 예수님과 함께 하던 무리들도 사흘이나 먹을 것이 없었지만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했습니다. 또한 성경에서 ‘사울을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가라사대 내 마음과 합한 자다’라는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은 내 생각과 맞지 않지만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연결될 때 그때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작은 기름 한 병이지만 마음만 연결이 되면 하나님이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저는 말할 수 있습니다. 말씀 앞에 저는 어린아이입니다. 저는 죄인에서 말씀으로 돌이켰습니다. 저는 사마리아 여자입니다. 그리고 저는 가족 중 가장 어린자 다윗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된 다윗입니다.

이스라엘 / 네릭 아라봅 목사 / 베이트 예슈아 바트 얌 교회 (Beit yeshua bat yam)
이 전세계 하나님의 종들의 모임이 너무 놀랍고 축복됩니다. 모두 하나가 되어 복음을 듣고 교제를 한다는 것이 너무 놀랍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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