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온라인을 통한 스리랑카와 태국의 만남! ‘Thailand Culture & Dream Camp’
[스리랑카] 온라인을 통한 스리랑카와 태국의 만남! ‘Thailand Culture & Dream Camp’
  • 전다영
  • 승인 2020.05.30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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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지부와 함께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존의 스리랑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방식에서 벗어나 태국, 인도 2개국이 함께했다. 캠프는 온라인을 통해 태국의 언어와 다양한 아카데미로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마인드 강연을 통해 스리랑카 사람들에게 행복과 소망을 전해주기 위해 계획한 행사이다.

Thailand Culture & Dream Camp 포스터
Thailand Culture & Dream Camp 포스터
캠프에 열심히 참가하고 있는 현지인들
K-pop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스리랑카 봉사자들
K-pop 아카데미에 열심히 참여 중인 태국봉사자들

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태국 지부와 캠프에 대한 토의를 하고 리허설을 하는 시간들을 가지며 준비했다. 캠프는 태국 언어와 방콕 투어, 음식, 댄스, 마인드 강연, 스리랑카 단원들이 준비한 K-pop아카데미 순서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캠프에는 총 62명의 스리랑카 사람들이 참가했다.

행사 전 마음을 나누고 있는 스리랑카 봉사자들과 태국 봉사자들
행사 전 마음을 나누고 있는 스리랑카 봉사자들과 태국 봉사자들
이번 캠프에 메인 사회를 맡은 굿뉴스코 태국 선배 단원들
태국 댄스 아카데미를 진행 중인 태국 봉사자들

마인드 강연 시간에 스리랑카 최현용 지부장은 ‘희망과 용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사막을 걸었던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혼자서는 절망에서 벗어날 수 없었지만 아버지의 가슴에서 희망과 용기를 얻었던 것처럼 우리도 혼자가 아닌 연결이 되었을 때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러분이 제한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당신은 당신의 주변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다며 "나"에서 "우리"로 바뀔 것이고 그 순간 우리는 모든 도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캠프에서 '희망과 용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는 스리랑카 최현용 지부장

“사실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우리는 매우 재미있었고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와 언어 같은 중요한 것들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또한 마인드 강의는 우리를 격려하고 더 나은 미래를 이끌어갈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온라인 캠프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습니다.” - Sachinthya(女,회사원)

“저는 태국 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스리랑카와 태국은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캠프를 참석하는 내내 태국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캠프에서 태국 음식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정말 그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캠프를 통해서 새로운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신났어요. 이번 캠프는 너무 재미있는 캠프였고 즐거웠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Dilka(女,대학생)

19기 스리랑카 어이 단원이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모습

“이번 행사는 매우 신선했고 온라인인지 오프라인인지 헷갈릴 정도로 너무 즐겁고 생생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활동으로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춤을 배우는 시간에 한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춤을 추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한국 자원봉사자들이 춤을 알려줄 때 그들이 행사에 온 마음을 쏟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SRI LANKA 최현용 지부장님의 마인드 강연은 요점을 강력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되었고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이러한 행사가 너무 기다려지고 다음에는 나의 주변 친구들에게 많이 알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Lalit Nagar(男,태국 자원봉사자)

“코로나로 인해 직접 스리랑카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지만 코로나 덕분에 스리랑카 사람들과 태국, 인도 사람들과도 함께 온라인으로 캠프를 진행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태국 지부 분들이 너무 잘 진행해주셔서 저에게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이 캠프를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 김대인(男, 19기 스리랑카 자원봉사자)

Thailand Culture & Dream Camp를 진행한 태국팀 단체 사진

​​​​​​​SRI LANKA 지부와 THAI LAND 지부가 하나되어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뿐만 아니라 태국 문화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온라인 캠프를 통해 스리랑카, 태국, 인도까지 마음이 연결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마인드 강연으로 그들의 마음에 소망을 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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