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참된 신앙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하여 일하시는 것입니다."
[대전충청] "참된 신앙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하여 일하시는 것입니다."
  • 정보영
  • 승인 2020.05.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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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역은 지난 5월 28일(목)부터 3일간 오영신 선교사(독일 프랑크푸르트)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저녁 7시 30분, 새벽 5시 30분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1,500여 명의 시청자들이 함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었다.

대전충청지역 '오영신 선교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대전충청지역 '오영신 선교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최근 계속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구원을 확신했다. 충청지역 형제자매들은 세미나 시간마다 ‘가정 집회’를 하는 마음으로 가족과 지인, 가까운 이웃과 온라인으로 말씀을 듣고 그들의 마음을 얻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SNS 홍보
다양한 채널을 통한 SNS 홍보

(인터뷰)

“어제 저녁에 ‘온라인 가정 집회’로 노은동 작은 오빠네와 함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빠 내외와 같이 말씀을 들었는데, 처음부터 집중해서 말씀을 듣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고, 종과 교회의 기도가 구원받지 않은 가족들을 얻게 해주심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 최미경 / 대전

“오늘 고등학교 때 친구와 같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친구는 어렸을 때 억지로 교회를 다녔던 기억 때문에 마음을 닫고 있었는데요. 온라인 세미나는 다과도 나누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어서 마음을 열더라고요. 친구가 말씀을 듣고서 교회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나 자기 속마음을 꺼내놓기도 하고 계속해서 이야기가 돼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그 친구의 시누이와도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최근 그분의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셔서 그런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를 찾고 있다고 했습니다. ‘온라인 가정 집회’로 발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이 준비해놓으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그분들이 구원을 받고 연결되길 기도합니다.” - 황은희 / 대전

“지난 주 같이 말씀을 듣고자 연락했던 분이 연락을 받지 않아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교회에서는 '전달만 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며 형편만 보고 포기하려던 제 마음을 다시 일으켜 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그분이 교통사고로 입원하게 되었단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분과 말씀 듣기를 간절히 원하시는구나’ 하는 마음에 찾아가 이번 세미나 말씀을 함께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마음을 낮춰주시고 함께 말씀을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정미 / 천안

말씀 듣기 전 아름다운 음악공연
말씀 듣기 전 아름다운 음악공연
약속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세계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을 내리니' 약속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세계

이번 세미나 강사인 오영신 선교사는 ‘참된 신앙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서 일하시는 세계’ 임을 전하며 약속이 인도하는 세계가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지를 이야기했다.

“저는 누가복음 15장 말씀을 통해서 ‘왜 신앙이 힘든가?’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를 떠난 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어려움을 겪습니다. 다 망한 후에는 돼지우리에서 더럽고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았고요. 하지만 그의 인생은 좋아지지 않았는데요. 그것은 문제를 본인 스스로 해결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손을 대는 모든 일은 둘째 아들의 결과와 같습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하여 일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증거하는 증인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보는 것이고 그랬을 때에 우리 마음에 소망이 생기게 됩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는 세계에 들어가는 것을 ‘은혜와 긍휼’이라고 합니다. 이제 우리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의 손이 아닌 하나님의 손으로 준비하신, 하나님으로 되는 그 세계 가운에 우리를 이끄시고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함께해서 더 행복한 성경세미나
직장에서 동료와 함께 듣는 세미나 말씀

​​​​​​​(인터뷰)

“직장을 통해서 알게 된 분과 함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분은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마음에 어려움이 있어 보여서 제가 복음을 전하니까 너무 달게 듣더라고요. 이번에도 저녁으로 세미나 말씀을 듣고 있어요. 말씀을 듣고 난 뒤에 전도사님이 계속 복음을 전해주셨는데, 죄가 다 사해졌다는 말씀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셨어요.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 이옥희 / 대전

“이번 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뿌리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고 눈에 보이는 열매에만 마음을 두고 살아온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내가 무엇을 이루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종과 연결된 삶을 살아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마음에 쉼이 찾아오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 정정숙 / 천안

“성경세미나에 누구를 초청할지 생각하다가 문득 몇 년 전에 우리교회를 나왔던 직장 동생이 생각나서 연락해봤어요. 예전 서울 대전도 집회에도 저랑 같이 갔던 친구인데, 조금씩 멀어지면서 그동안 제 연락을 꺼려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반가워하며 오늘 약속이 돼서 같이 식사도 하고 카페에서 세미나 영상을 함께 시청했습니다.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고 동생이 다시 교회와 함께할 수 있길 바랍니다.” - 조남미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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