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박옥수 목사 미국CTN 방송설교 기념, 강남교회 감사축하예배
[서울] 박옥수 목사 미국CTN 방송설교 기념, 강남교회 감사축하예배
  • 박도훈
  • 승인 2020.06.0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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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CTN 방송기념 감사축하예배'가 7일 저녁 7시에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있었다.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드린 '미국CTN 방송기념 감사축하예배'

지난 5월 10~15일 진행된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이하 성경세미나)'가 전세계 254개 방송사를 통해 100여 개국 10억 명 이상의 시청자에게 방송되면서 전세계적인 복음 전파의 장이 열린 바 있다. 이후로도 세계 각국의 크고 작은 방송사에서 성경세미나 녹화중계를 이어가고 있다.

북미지역에 성경세미나를 중계한 방송사들

전세계 254개 방송사 중 북미 지역에서는 58개 방송사가 중계했는데, CTN(Christian Television Network)도 그러한 방송사 중 하나다. CTN은 미국 대표 기독교 방송국 중 하나로 1979년도에 설립된 이후 현재 미국 여러 주 로컬방송국뿐 아니라 위성방송을 통해 북미에서만 5천2백만 가구에 방송하고, 전세계에 5억 명의 시청자가 있다. 이 방송사를 통해 전세계 5억 명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길이 열려 더욱 특별하고 감사하다.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기쁜소식선교회 미국 지부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중계해줄 방송국을 알아보고 연락하던 중 CTN 플로리다 본부의 담당자와 연결되었고, 방송사 측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현재 상황에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 성경세미나를 방송하기 원했다. 하나님께서 방송사 담당자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방송 스케줄을 조율해 방송할 수 있었다.

CTN을 통해 중계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CTN은 성경세미나를 5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오전 5시)마다 총 7회에 걸쳐 방송한다. 성경세미나 방영이 마치면 이어서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강해 방송설교를 매주 1회씩 1년에 걸쳐 총 52회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는 방송사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CTN 방송으로 성경세미나를 시청하는 미국 시민들

그간 CTN을 통해 설교한 이들로는 조셉 프린스(Joseph Prince), 조이스 마이어(Joyce Meyer), 찰스 스텐리(Charles Stanley), 펫 라벗슨(Pat Robertson), 앤드류 웜맥(Andrew Wommack) 등으로, 미국 기독교계에서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유명 목회자들이다. CTN에서 설교하는 한국 목회자는 박옥수 목사가 처음이다. 그런데, 미국의 유명 목회자들도 박옥수 목사처럼 미국 58개 방송사를 통해 말씀을 전한 적은 없다.

박옥수 목사는 지난 주부터 CTN에서 방송할 요한복음강해 녹화를 시작했다.

현재 대부분의 미국 교회들이 문을 닫은 상황에서 미국의 기독교인들과 시민들에게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설교가 구원의 기쁨과 소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송을 통해 미국에서 바이블크루세이드를 시작으로 지끔까지 복음을 들었던 수많은 사람들, 칸타타 투어를 통해 그라시아스의 음악과 복음의 메시지를 들었던 수백만 명의 사람들, 그리고 박옥수 목사 저서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벋어났다>를 받아 집으로 돌아간 15만 명의 미국 시민들이 다시 말씀과 연결되어 복음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기쁜소식선교회 미국 지부는 이번 방송을 지금까지 연결되었던 목회자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이메일과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 설교 시리즈는 미국에 잃어버렸던 복음을 다시 찾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저녁 7시 이날 예배 강사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11장 말씀으로 사단의 영역에서 사단에게 속던 우리가 복음을 들은 후 하나님의 영역으로 옮겨졌음을 전했다. 

"성경은 분명 우리를 죄에서 자유롭게 했다 하지만 믿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사단의 권세를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사람은, 육에 속한 자들은 사단으로 이루어집니다. 욕망과 쾌락을 이기지 못합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악한 영에 속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 전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억눌려 있습니다.

죄 속에 살던 우리가 구원을 받았어요. 복음 안에 있는 예수님의 지혜가 내 속에 들어오면서 새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사탄이 유혹으로 우리를 속여서 전에는 악한 데 빠졌지만, 구원받고 난 뒤 하나님이 없는 삶과 같이 사는 삶이 다릅니다. 인간 방법으로 사는 것 같아 보이지만 우리가 예수님 안에 들어온 후 얼마나 복되게 사는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전세계에 복음을 전한다는 건 정말 상상도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낮아지고 겸비해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하시려고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한편 이날 예배를 위해 현재 전세계 36만 명 기독교지도자들의 연합 단체인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의 총재 박영국 목사가 영상으로 메시지를 보내왔다. 박영국 목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계기로 우리가 방송과 인터넷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미국의 어떤 방송이라도 성경세미나 말씀이 나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방송사들에 연락하다 CTN과 연결돼 성경세미나가 방송되고, 7월부터 요한복음강해가 방송된다'며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속죄에 대해 잘 몰라서 고통스러워하는데, CTN을 통해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걸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미국에 그 누구라도 이 방송을 보면 성경에 있는 분명한 하나님의 마음과 복음을 발견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지금 저희 선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음의 역사를 보면 어느 시대에도 없었고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땅끝까지 한 명이라도 더 복음을 전파하시려고 목사님을 통해서 강하게 일하시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 목사님이 걸어오신, 걸어가시는 길에 함께한다면 하나님이 동일한 축복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거라는 마음이 듭니다.
- 전진서 / 강남교회

"방송 미디어와 SNS를 통해 전세계 10억 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는 사실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일들이 정말 놀랍습니다. 우리는 전혀 몰랐지만 그동안 하나님의 계획 안에 우리 선교회가 함께 있고 쓰임받는 것을 생각할 때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교회와 함께하고 이러한 놀라운 복음의 역사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드립니다.
- 박세림 / 강남교회

"세상의 방송을 들으면 코로나로 인해서 혼란하고 두렵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교회에서는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로 254개 방송사가 연결되고 CTN 등을 통해 방송이 전파되는 소식을 듣는데, 사람의 영역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인해 복음이 뜨겁게 전해지는 것을 들을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시대에 정말 없었던 기적이 일어나고 있구나.’ 저를 이 교회 안에 하나님이 두셨고 하나님이 능력으로 붙잡고 종이 계셔서 이곳에서 함께 발맞춰서 갈 수 있도록 은혜를 입혀주심에 너무 감사합니다."
- 이옥선 / 양천교회

"선교회에 일어나고 있는 복음의 발자취를 볼 때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뤄가신다는 마음이 듭니다. 열방을 유업으로 주신다는 말씀을 눈앞에서 보는 것 같아 제게도 주신 구원이라는 큰 은혜가 더욱 감사합니다."
- 조다혜 / 성북교회

"요즘 선교회 홈페이지만 들어가면 계속해서 기적적인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전세계 10억 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죄에서 자유하고 정말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미천한 저도 선교회와 함께하고 있어 이 영광을 보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 뒤이어 5억 명이 시청하는 세계 최대 기독교 방송 CTN 채널에 연이어 박 목사님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여시는 것을 볼 때 감사하고 또 어떤 감사한 일들을 하나님이 주실지 정말 기대됩니다. 복음과 계속해서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전경온 / 인천교회

“10억 명의 성경세미나에 이어 5억 명이 시청하는 CTN 방송설교의 문이 열린 것이 너무 놀랍고 기쁩니다. CTN방송을 통해서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5억 명의 시청자들이 어두운 세계에서 그리스도의 영역으로 옮겨질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정인희 / 수원교회

지난 5월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이 보여주신 역사가 세계 각국 방송사들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세상에는 어려움이 크고 고난이 계속되지만 앞으로 보여주실 더 크고 비밀한 하나님의 일들이 있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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