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당신의 재능을 보여주세요!” 파라과이 최초 온라인 재능 오디션
[파라과이] “당신의 재능을 보여주세요!” 파라과이 최초 온라인 재능 오디션
  • 한은진
  • 승인 2020.06.07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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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만의 특별한 재능 오디션 “Brilla hoy(브릴랴 오이: 빛나는 오늘)”이 온라인으로 시작되다

지난 2020년 6월 6일(토요일), IYF 파라과이는 온라인으로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재능 오디션 “Brilla hoy(브릴랴 오이: 빛나는 오늘)”를 개최했다.

작년부터 시작되어 매주 토요일마다 IYF 파라과이 센터에서 가졌던 재능 오디션 “Brilla hoy(브릴랴 오이: 빛나는 오늘)”는 누구든지 자신의 끼와 재능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나타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나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인원수나 국적에 제한을 두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장르 또한 춤, 노래, 마술, 개그, 그림, 연극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은 자유롭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수 있다.

기타를 치며 노래부르는 참가자
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는 참가자
동생과 함께 Diamond 곡을 노래한 참가자

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자가격리로 센터에 모여 재능 오디션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이러한 상황에 많은 파라과이 사람들이 아쉬움을 전해왔다. 그 아쉬움에 부응하고자 IYF 파라과이 자원봉사자들과 행사 담당자들은 ‘어떻게 하면 재능 오디션을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했고, ‘온라인으로 진행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디지털 수료증이 나누어진다. 우승상은 총 3개로 이루어지고 거기에 인기상까지 수여하게 된다.

오늘의 최연소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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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온라인으로 오디션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접한 17명이 참여했으며 그들은 각기 다른 재능을 카메라에 담아 보내왔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전에는 집이 멀어 참여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참가해 마음을 담아 자신의 재능을 당당하고 자신 있게 영상으로 공유하고 선보였다.

소프라노 유보다
소프라노 유보다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주의 듀엣

많은 사람들의 포퍼먼스가 선보인 후에 IYF 파라과이 지부장인 한이용 목사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 마음에 소망과 힘을 불어 넣어주는 소망이 담긴 메시지였다. 이스라엘에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이든 애굽사람이든 아무런 상관없이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양의 피가 발라져 있으면 그 집에 들어가지 않으시고 지나치셨던 것처럼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보혈로 의로워졌기 때문에 재앙은 우리에게 들어오지 못한다고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메시지를 전하는 한이용 목사

IYF 파라과이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로 방송이 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은 메시지를 들으며 아멘, 할레루야 라며 댓글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1위를 차지한 벨렌 에스삐노사(BELÉN ESPINOZA)
1위를 차지한 벨렌 에스삐노사(BELÉN ESPINOZA)
하프로 파라과이 전통 음악을 연주하는 참가자
하프 연주로 2위 를 차지한 쟈밀리 디아스(YAMILY DÍAZ)
파라과이 전통 댄스로 3위를 차지한 다이아나 에스코바르(DAHIANA ESCOBAR)

다재다능한 사람들 중에 세 사람이 우승자로 뽑혔다. 1위 벨렌 에스삐노사(BELÉN ESPINOZA), 2위 쟈밀리 디아스(YAMILY DÍAZ), 3위 다이아나 에스코바르(DAHIANA ESCOBAR), 인기상 아나 빼레스(ANA PÉREZ)

 인기상을 받은 아나 빼레스(ANA PÉREZ) 

 코로나로 인해 처음으로 시도한 IYF 파라과이 온라인 재능 오디션 “Brilla hoy(브릴랴 오이 : 빛나는 오늘)”은 너무나도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어려운 형편을 뛰어넘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쉼을 얻으며 사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마음에 가득 채워주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복음의 진보가 이어질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고,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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