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헤지 브라지우 TV와 브라질 언론사, 박옥수 목사 초청 온라인 기자회견
[브라질] 헤지 브라지우 TV와 브라질 언론사, 박옥수 목사 초청 온라인 기자회견
  • 이상수
  • 승인 2020.06.11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브라질 언론인들 간담회 내내 '박옥수 목사와 마음을 같이해 이 기쁜 소식을 브라질 전역에 알리고 싶다'고 표현
- 언론인들 '코로나 상황에서 94개국 10억 명에게 소망의 복음을 전한 박옥수 목사를 존경'스러워하며, 국제적인 간담회에 참석해 놀라워하고 감사해했다.

헤지 브라지우 TV(REDE BRAZIL TV) 방송설교를 계기로 갖게 된 박옥수 목사와 브라질 언론인들 기자회견 가져

6월 10일 밤 10시(한국시간)부터 1시간 동안 헤지 브라지우 TV 주어웅 루이쓰 편성국장을 비롯해 여러 언론사 기자들이 함께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온라인으로 초청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TV로 온라인 성경세미나 말씀이 송출되고 많은 신문사에서 이 소식을 다루어 주어 더 많은 분들이 말씀을 접할 수 있었다. 브라질 언론에 감사를 표하는 박옥수 목사 (헤지 브라지우 TV 스튜디오)
브라질 언론에 감사를 표하는 박옥수 목사. TV로 온라인 성경세미나 말씀이 송출되고 많은 신문사에서 이 소식을 다루어 더 많은 이들이 말씀을 접할 수 있었다. (헤지 브라지우 TV 스튜디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94개국 10억 명이 시청한 온라인 성경세미나 이후 헤지 브라지우 TV에서 박옥수 목사 생방송 인터뷰 및 방송설교를 송출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헤지 브라지우 TV 편성국장과 “코로나를 극복한 한국 목사, 브라질 TV를 통해 말씀을 전하다”라고 기사를 발행한 언론사 사장과 기자들은 박옥수 목사를 화상채팅(ZOOM)으로 만나 서로 감사의 마음과 존경의 뜻을 표했다. 또한 이 기쁜 소식을 브라질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에 함께하기로 했다.

화상채팅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한국의 박옥수 목사는 브라질 언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2020년 6월 10일), 언론사 기자 7명, 김범섭 선교사, 사회를 맡은 조대권 목사
화상채팅(ZOOM)을 이용해 한국의 박옥수 목사와 브라질 언론인들 간 간담회를 가졌다. 언론사 기자 7명, 김범섭 선교사, 조대권 목사 등이 함께했다. (2020.6.10 - 한국시간)
브라질 TV, 라디오, 신문등 26개 매체를 통해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와 브라질 TV 설교방송 소식을 다루었다. 방송과 라디오와 신문을 통해 세미나 소식이 더 멀리 전파되고 있다."이번 행사를 하면서 방송의 능력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방송이 이렇게 큰 거구나!'하는 것도 느꼈습니다." 간담회 중에서 박옥수 목사
브라질의 TV, 라디오, 신문 등 26개 매체가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와 설교방송 소식을 다루었다. 방송과 라디오와 신문을 통해 세미나 소식이 더 멀리 전파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간담회 중 "이번 행사를 하면서 방송의 능력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방송이 이렇게 큰 거구나!'하는 것도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래 글은 오늘 간담회 때 나눈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박옥수 목사의 답변은 특별히 브라질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이 실려 있었다. 기자들의 질문은 개인적인 질문이 아니라 브라질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으로, 박 목사의 답변은 브라질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마음)’라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이름표시: 박옥수 목사, 사회자, 주어웅 루이쓰(RBTV 편성국장), 각 언론사 기자들

사회자 :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함께 열어 주신 헤지 브라지우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헤지 브라지우 덕분에 브라질의 많은 사람이 이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시작하기 전 헤지 브라지우의 주어웅 루이쓰 편성국장께서 감사 인사 먼저 하시겠습니다.

주어웅 루이쓰 : 오늘 박옥수 목사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성경세미나를 통해 좋은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 일에 함께해 주신 언론사에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헤지 브라지우는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항상 문이 열려 있습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헤지 브라지우를 통해 브라질에 복음이 퍼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박옥수 목사님의 인사 말씀이 있겠습니다.

박옥수 목사 : 코로나로 전 세계가 고통을 앓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의 마음인데요, 형편을 보면 형편만 보이고 믿음과 소망을 가지면 소망만 보입니다. 소망을 가지고 세상을 보면 세상이 달라 보이고 마음의 용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의 병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 자 이제 질문 시간입니다. 현재 다양한 언론사 기자들의 질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오 세펴웅 다 노찌시아’ 신문사의 에때우비노 호드리게스 헤이나우도 사장님께서 질문해 주시겠습니다.

에때우비노 : Etelvino Rodrigues Reinaldo, 오 세펑 다 노찌씨아, 언론사 사장
에때우비노 : Etelvino Rodrigues Reinaldo, 오 세펑 다 노찌씨아, 언론사 사장

에때우비노 : 안녕하세요, 저는 마나우스 주에 위치한 오 세펴웅 다 노찌시아 신문사 기자입니다. 저희는 이번 박옥수 목사님의 성경세미나를 통해 세계 94개국의 10억여 명이 복음을 들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어떻게 이 시국에 이 많은 국가에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까?

박옥수 목사 : 우선 저희를 도와준 많은 방송국이 있었다는 것에 가장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헤지 브라지우 뿐만 아니라 많은 인연이 있는 다른 방송국, 그리고 그 나라 정부와 손잡고 한 일이 많습니다.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260개가 넘는 방송국이 우릴 중계해줘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게 다 여러분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행사를 하며 방송의 능력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방송이 이렇게 큰 거구나!’ 하는 것도 느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제 마음에 있는 소망과 믿음과 평안을 세계에 전해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다음은 ‘빠라나 잉쁘렌사’ 언론의 윌리 슈만 기자님이 질문해 주시겠습니다.

빌리 슈망, Willy Schumann, 빠라나 임쁘렌사, 편집장
빌리 슈망, Willy Schumann, 빠라나 임쁘렌사, 편집장

빌리 슈망 : 브라질과 한국에 있는 여러분, 정말 좋은 아침입니다. 빠라나 잉쁘렌사의 윌리 슈만입니다.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코로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망자가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박옥수 목사 : 사실 한국도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놀랍게도 국민들이 마음을 다 합해서 전쟁을 하듯이 코로나에 대응했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환자가 일어난 경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국민들에게 이를 잘 보도해 줬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에 대응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대처였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국은 의학적으로 많이 발달돼 있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여러 가지를 준비할 수 있었고요, 코로나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인 격리를 한 이런 조치들이 큰 효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합쳐서 이 상황을 이겨냈다는 것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선교회는 인터넷을 통해 예배를 드렸고, 교회에 들어오는 사람은 바로 열 체크와 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두는 등의 조치들을 취했습니다. 이런 조치 덕분에 큰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한국도 아직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빨리 이 코로나를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다음은 ‘오 보따위 두 아마라우’의 조나스 아마라우 편집장님이 질문하겠습니다.

조나스 아마라우, Jonas Amaral, 오 뽈따우 도 아마라우, 편집장
조나스 아마라우, Jonas Amaral, 오 뽈따우 도 아마라우, 편집장

조나스 아마라우 : 모두 안녕하세요. 저는 꾸리찌바 주에 위치한 언론사 오 뽀따우 두 아마라우의 조나스 기자입니다. 먼저 이 귀한 시간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 목사님께도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해주신 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목사님, 지금 전 세계가 코로나 때문에 다운이 되고 정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기쁜소식선교회는 이런 시기에 94개국에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까?

박옥수 목사 : 저희는 다른 일보다도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죄인으로 교회를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죄에서 해방을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죄 사함을 받는지에 대해 설명했는데, 많은 교회들이 우리의 얘기를 듣고 굉장히 많은 호응을 했습니다. 집회를 처음 시작할 때 1억3천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이 집회를 시청했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또 더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기 시작하며 시청자가 5, 6억 명이 넘어가는데, 이걸 믿어도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방송국들도 따라서 이 집회를 중계해주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260개가 넘는 방송국들이 저희 세미나를 중계해줬는데요, 처음부터 이렇게 많은 방송국이 저희를 도와줬던 것은 아닙니다. 방송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얻고 힘을 얻는 것을 보며 다른 방송국도 저희 세미나를 중계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게 정말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방송국이 저희를 중계해줬고 많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방송국이 도와주니까 일이 더 크고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저번까지만 해도 248개 방송국이 저희를 도와줬었는데, 지금은 260개 방송국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 기간 동안 운동경기나 쇼 이런 것들이 없어서 집에서 방송을 청취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방송국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6월 25부터 시작하는 CLF라는 전 세계 목회자를 위한 온라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전 세계의 목회자가 움직이고, 또 우리의 말씀을 듣기 원하고 있어서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지만 죄 사함을 받지 못해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아 거듭나면 그 마음에 힘이 일어나고, 삶이 바뀌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 다음질문은 ‘오 꽐뚜 뽀델’의 우데스 필료 기자가 헤지 브자지우 편성국장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우데스 필류,  Udes Filho, 조르나우 꽐뚜 뽀델, 기자
우데스 필류, Udes Filho, 조르나우 꽐뚜 뽀델, 기자

우데스 필류 : 지난 번 헤지 브라지우와 박옥수 목사님과의 인터뷰에서 주어웅 루이쓰 국장님이 헤지 브라지우와 기쁜소식선교회의 뜻이 같다고 했는데, 어떤 면에서 비슷하다고 하신 것인지 말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어웅 루이쓰 : 저는 방송인으로서 기쁜소식선교회가 하는 일과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쁜소식선교회가 말씀과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저희는 그런 희망을 전달하는 데 마음이 있다는 점에서 여러분들과 비슷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모두가 함께 어려운 이 시기에, 우리가 마음을 합해서 같이 한 일로 동행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로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저희 방송국은 목사님의 녹화파일을 방영했는데, 이 어려운 시기에 집에 숨어 있는 사람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알려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어려워하니까 집에서 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찾다가 여러분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저도 이 일을 진행한 분이 바로 하나님이라고 믿고 있는데요, 이렇게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서 같은 목적으로 일할 수 있어 너무 좋고, 집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좋은 내용을 보여줄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박옥수 목사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이 시기에만 목사님을 도와드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쭉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저희는 함께 있습니다.

브라질 5대 방송국중의 하나인 헤지 브라지우 (Rede Brasil) TV의 편성국장 주어웅 루이쓰 : "저는 개인적으로 박옥수 목사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이 시기에만 목사님을 도와 드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쭉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저희는 함께 있습니다."
브라질 5대 방송국 중 하나인 헤지 브라지우(Rede Brasil) TV의 편성국장 주어웅 루이쓰 : "저는 개인적으로 박옥수 목사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이 시기에만 목사님을 도와 드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쭉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저희는 함께 있습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다음은 ‘뽈따우 가제따 도 아마조나스’의 에지쏭 샤비스 사장님이 질문하겠습니다.

에지쏭 샤비스, Edson Chaves, 뽈따우 가제따 도 아마조나스, 사장
에지쏭 샤비스, Edson Chaves, 뽈따우 가제따 도 아마조나스, 사장

에지쏭 샤비스 : 브라질과 한국에 있는 여러분 모두 안녕하세요. 저희가 이런 신기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마존 마나우스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뽀따우 가제따 도 아마조나스의 에디손 샤비스 기자입니다. 저는 우리가 언론 일을 하는데 영적인 감각 없이는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이것이 저희 신문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질문은, 박옥수 목사님, 지금 많은 브라질 사람들이 코로나로 어려워하는데 혹시 이분들에게 들려주시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십니까?

박옥수 목사 : 저는 1995년 LA에 갔었는데, 제 아는 부인이 저를 찾아와서 “제 아들이 마약을 하고 권총을 가지고 다녀요. 너무 무서워요”라며 자기 아들을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엄마는 아들의 주머니에서 권총을 발견했는데, 밤마다 아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어디서 총에 맞은 것은 아닌지 걱정 속에서 아들을 기다렸습니다. 하루는 엄마가 아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엄마는 여러 번 죽고 싶었어, 그런데 너 때문에 못 죽었어. 넌 내 전부야. 너 이렇게 안 살면 안 돼?” 하지만 아들은 엄마에게 “엄마 그러지 마. 나 살고 싶어서 사는 게 아니야. 나는 하루에 10번도 더 죽고 싶어. 그런데 내 마음대로 안 돼. 나 마약하기 싫은데 안 돼. 왜 엄마까지 날 괴롭혀.” 엄마가 울면서 저에게 이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그 아이를 어떻게 돕지?’ 저는 그 어머니에게 아들을 한국에 데리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를 한국에 데리고 왔습니다. 무지개컬러 머리,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아이였습니다.

성경에는 간음한 여자가 나오는데, 예수님이 간음한 여자를 구할 때 세상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지혜로 그 여자를 구해줬습니다.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돌로 쳐라.” 아무도 그 여자를 치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보며 그 여자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여자를 돌려보낼 때 감사한 마음을 가득 채워서 보냈습니다. 그 여자의 마음속에 예수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소년들이 마약, 도박, 게임에 빠질 때 어떤 것이 그 마음에 들어옵니까? 마음이 비어 있을 때 그런 마음들이 들어옵니다. 제가 아들집에 가면 손자들이 저에게 햄버거를 사달라고 해요. 그래서 햄버거를 주문해서 같이 먹습니다. 그 후 다른 음식 먹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어보면 배가 불러서 더 못 먹겠다고 합니다. 햄버거를 배부르게 먹으면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없는 것처럼, 그 여자 마음에 고마운 마음을 잔뜩 넣으니 음란한 마음이나 다른 생각이 들어올 틈이 없는 겁니다. 저는 성경에서 그런 마음을 발견했기 때문에 그 아들에게 행복한 마음을 넣어주려고 했습니다. 6개월 후 그 아이의 아빠가 한국에 왔어요. “아빠 행복하세요? 전 행복해요. 저 이제 저런 바지 필요 없어요.” 그 아버지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 아들이 변했어요. 이제 옛날에 그 아이가 아니에요.” 6개월 후에 그 학생이 LA로 돌아갔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지금은 결혼도 하고 나이가 많습니다. 제가 전화하면 저한테 '그때 너무 행복했다'고 말합니다. 그 일을 계기로 앤디라고 하는 그 학생의 친구들도 마음이 변했습니다. 여름방학 때 28명의 학생들이 한 달 동안 한국에 왔습니다. 그 다음 해 54명이 왔고요, 2001년에는 500명이 왔습니다. 그렇게 IYF(국제청소년연합)가 만들어지고 지금 저희는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브라질의 한 대학교(우니노비 대학교)에서 마인드교육을 하고 있는데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브라질에 계속 이런 일을 해주고 싶습니다. 마약하지 말아야지, 게임하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 말고, 아이들에게 행복한 마음을 채워줘야 합니다. 브라질이 지구 정 반대편에 있지만, 브라질의 많은 젊은이들을 만나고 마인드 교육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남미의 네 나라(온두라스, 볼리비아,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의 대통령을 만났는데, 그 분들이 자기 나라에 이 교육을 해주기 바랐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곧바로 이 교육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도 코로나가 끝나면 브라질에 가고 싶습니다. 그때 모두 뵀으면 좋겠고요, 사람들 마음속에 소망, 기쁨, 행복을 주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해 행복을 얻었습니다. 기쁨을 얻고 돌아갔습니다. 정말 감사한데요, 코로나 끝나면 제가 브라질에 가겠습니다. 굉장히 크고 좋은 나라인데, 포르투갈어도 배우고 싶고, 아무튼 그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 다음은 ‘폴랴 까삐따우’의 마떼우스 지아스 기자가 질문하겠습니다.

마떼우스 지아스, Matheus Dias, 폴랴 까삐따우, 기자
마떼우스 지아스, Matheus Dias, 폴랴 까삐따우, 기자

마떼우스 : 모두 안녕하세요, 한국의 여러분들도 안녕하세요. 이 시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영광이고, 박옥수 목사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목사님과 선교회가 브라질에 대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지원을 할 계획인지 알고 싶습니다. 폴랴 까삐따우 신문사에서 질문하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 : 스프링필드에 저희 학교가 하나 있는데, 그 학교에 사과나무를 150그루 심었습니다. 앞으로 저희 학생수 만큼 사과나무를 심으려고 합니다. 사과나무를 심으면 사과를 맺을 때 너무 아름답습니다. 학생들에게 사과나무 한 그루씩 주려고 합니다. 사과는 나무를 심어야 하는데, 나무를 심으면 5년 정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참외는 1년 안에 열매를 맺지요. 근데 사람농사는 그것보다 더 긴 인내가 필요합니다. 저는 사람농사 하는 사람인데, 사람농사보다 좋은 농사가 없습니다.

 제 친구가 참외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외는 3번 열매를 맺으면 시들어버립니다. 아니 춥지도 않은데 왜 시들어? 참외밭 옆에 호박이 있는데, 호박은 큰 호박을 맺는 거예요. 이분은 참외와 호박을 비교해 봤습니다. 호박은 줄기도 굵고 열매도 커요. 참외와 호박의 차이가 뭐지? 끊임없이 연구했습니다. 연구해보니 호박뿌리는 굵직한데, 참외는 가늘었어요. 그래서 제 친구는 호박이 10센티 정도 자랐을 때 호박 줄기를 잘랐어요. 그리고 거기에 참외 줄기를 달았어요. 호박뿌리가 많은 영양분을 주니까, 참외뿌리 참외와 호박뿌리 참외가 비교가 안 되는 거예요. (호박뿌리 참외는) 열매도 많이 맺고, 아주 크고, 5번까지도 열매를 맺는 거에요. 저는 성경을 보며 우리 마음을 끊어내고 예수님 마음을 연결시키면 사람이 놀랍게 변하는 것을 봤습니다. 미국의 그 아이가 변한 것처럼 변한 학생들이 참 많습니다.

 저희는 지금 많은 정부와 손을 잡고 마인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8월이 되면 준비가 다 됩니다. 이제 교재 번역만 하면 됩니다.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으로 목회자를 모아서 강의를 했는데 그때 700명이 제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 세계의 20만 명 정도의 목사들이 제 교육을 들었습니다. 이 메시지가 많은 목사님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서 많은 방송국을 통해 이 메시지를 전하려 하고 있습니다. 미국 CTN방송국에 방송하게 되었고, 엔라세, 남아메리카의 방송국에도 방송하는데, 이 기회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행복을 넣어주고 싶습니다. 행복한 마음이 가득 차면 마약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메리카의 원주민들에게도 전도를 많이 했는데, 자살을 시도하던 학생이 지금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 자기 원주민동포들을 교육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브라질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 자, 이제 마지막으로 ‘꼬도 노찌씨아’의 프란시스코 제퍼슨 기자가 질문하겠습니다.

제펠송 빨라씨우 아브레우, Jeferson Palacio Abreu, 꼬도 노찌씨아, 기자
제펠송 빨라씨우 아브레우, Jeferson Palacio Abreu, 꼬도 노찌씨아, 기자

프란시스코 : 저는 꼬도 노찌시아의 프란시스코 입니다. 이 회의에 함께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저희 신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는 점도 정말 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서 2월에 중남미 4개국 대통령을 만나셨다고 들었는데요, 거기에서 마인드강연에 대한 의논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혹시 브라질 마인드강연에 대한 계획은 있으십니까?

박옥수 목사 : 브라질은 큰 나라입니다. 큰 나라인데도 국민들이 자유로운 나라입니다. 브라질을 생각하면 제 가슴이 뛰는데요, 브라질에 몇 차례 가서 마인드 강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희 브라질 지부에서 지금도 대학교에 가서 마인드교육을 하고 있고요. 정말 브라질에 가서 일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저희를 좀 도와주십시오. 국민들을 위해, 특히 학생들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지금 저희는 브라질에 이런 마인드교육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기르고 있는데, 10년이 지나면 저희가 떠나도 브라질 자체에서 좋아질 거라고 믿습니다.

 마인드 교육을 들으면 사고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사고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합니다. 사고하는 방법을 가지고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한 뒤에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사고하는 법을 가르치고요. 두 번째로 교류하는 법도 가르치고 싶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부부가 이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분명히 사랑하는데 이혼합니다. 이혼할 때 특히 감정이 많이 포함되는데, 저희는 사람과 사람이 좋은 교류를 가지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제가 한번은 어떤 이혼한 부인을 만났습니다. 자기가 이혼했다고 얘기했습니다. 왜 이혼했냐고 물었어요. 성격이 너무 안 맞아서 이혼했대요. 제가 웃었어요. 그 부인이 “목사님이 그 사람하고 살아봐요”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추우면 온도를 조절하면 되지요, 냉장고나 TV보다도 사람은 훨씬 더 정교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사람에 비하면 하찮은 기계들도 조절하는 장치가 있는데, 이와 같이 사람 마음도 조절하는 장치가 있습니다. 조금만 조절하는 법을 배우면 참 재미있습니다. 내 아내의 마음을 듣고 이해하고, 아내와 마음을 합하면 가난해도 행복해집니다. 근데 대부분 부부가 마음이 안 맞을 때 자기 생각대로 가는데, 교류하는 법을 배우면 삶이 굉장히 좋아집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는 거의 이혼하지 않습니다. 저희 교회 이혼율은 0.1프로입니다. 10년에 한두 명 이혼할까 그렀습니다. 자기감정만 내세우니까 부딪히고 싸우고 이혼하는 겁니다. 사고하는 법, 교류하는 법, 생각하는 법 이 세 가지만 배워도 이혼할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저는 지금 많은 나라와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제가 포르투갈어는 못하지만 더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에서 많이 도와주시면 브라질 젊은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저희는 지금 교재 다 만들고 있고, 교사들도 교육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마인드교수들 수료식이 있었는데, 브라질을 위해서도 온 마음으로 일할 것을 약속합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사회자 : 마지만 순서로 헤지 브라지우 주어웅 국장님이 감사말씀 드리겠습니다.

주어웅 루이쓰 : 이 시간을 이렇게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 감사하고요. 특히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과 목적이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저희 방송국도 한국에 여러 번 가서 다큐도 찍었는데요, 그때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2016, 2017, 2018년에 한국에 가서 다큐멘터리를 찍었고, 올해 10월에도 갈 계획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내년에 2021년에 한국을 방문해서 다큐멘터리를 다시 만들고 싶은데요. 이건 김범섭 목사님께도 말씀드렸던 건데, 내년 다큐에는 박옥수 목사님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다른 다큐에서 이미 케이팝, 한국의 역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었습니다. 4번째는 목사님과 함께 가정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1시간 동안 박옥수 목사는 브라질 언론인과의 만남으로 너무 가까와졌고, 서로 서로 도울 것과 앞으로의 만남을 약속했다.
1시간 동안의 만남으로 박옥수 목사는 브라질 언론인들과 무척 가까와졌고, 서로 도울 것과 앞으로의 만남을 약속했다.

박옥수 목사 : 한국에 오시면 저희들도 많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많이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도움도 많이 받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희 브라질을 위해 일하는 것을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담회가 마친 뒤 참석자들이 메신저(Whatsapp)로 아래와 같이 글들을 보내왔다.

"오늘 있었던 기자 간담회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큰 영광이었습니다."
- 에디손 샤비스 (Edson Chaves)

“항상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인 것을 믿습니다.”
- 조나스 아마라우 뽀따우 두 아마라우 (또깡친스) Jonas Amaral Portal do Amaral

“이 일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드립니다. 너무 아이디어가 좋았습니다. 저희도 언제든지 부르시면 함께하겠습니다.”
- 프란시스코 제퍼슨 빨라씨오 아브레우 (Francisco Jeferson Palacio Abreu)

“여러분,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언제든지 부르십시오. 십자가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게 큰 영광입니다."
- 빌리 슈망 (Willy Schumann)

“이렇게 특별한 시간에 저를 초대해준 것을 감사합니다. 또 이렇게 선교를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바로 박옥수 목사님이십니다. 일을 함께하신 분들과 또 오늘 같이 참석하신 언론인들에게 축하드립니다. 정말 이 모든 언론사가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에 함께해서 감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축복이 여러분께 임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온 마음을 써 주셔서 함께 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축복이 여러분에게 임하길 바랍니다. 언제든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것들을 전할 수 있도록 이곳에서 준비하겠습니다. 이런 경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처럼 큰 말씀의 역사를 가지고 계신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 시대에 크신 분, 예수님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말씀을 뜨겁게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이 목사님을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그의 가족과 그리고 이 일에 함께하는 모든 사람에게 특별한 축복을 베푸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권세나 능력이 땅에 떨어지길 원합니다. 우리의 신문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목사님 뵙게 되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조나스 아마라우, Jonas Amaral (FJB)

기쁜소식선교회 상파울루교회 김범섭 선교사와 헤지 브라지우(Rede Brasil) TV 편성국장 주어웅 루이쓰, 박옥수 목사의 설교와 기쁜소식선교회의 다양한 콘텐츠를 RBTV를 통해 브라질 사람들에게 공급하고자 마음을 같이 했다.
기쁜소식선교회 상파울루교회 김범섭 선교사와 헤지 브라지우(Rede Brasil) TV 편성국장 주어웅 루이쓰, 박옥수 목사의 설교와 기쁜소식선교회의 다양한 콘텐츠를 RBTV를 통해 브라질 사람들에게 공급하고자 마음을 같이 했다.

“박 목사님의 말씀 생방송이 나간 이후에 25개 언론사가 관심을 두고 기사를 내어주었습니다. 이번에 특히 헤지 브라지우 방송국 편성국장님이 한국을 향해서 이미 마음을 열고 있어서 저희를 향해서도 마음을 열었고 그 분이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우리에게 배려해주어서 이번에 생방송뿐만 아니라 이 집회를 알리는 광고를 20차례 내주고 가장 좋은 시간대에 목사님의 말씀이 나갈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편성국장님이 매주 우리의 좋은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한 번씩 방송하고 싶어 했고, 한국에 가면 ‘가족'에 대해, ‘박 목사님’에 대해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간담회에도 많은 언론인과 연결되고 헤지 브라지우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간담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많은 기자 질문에 대한 목사님의 답변을 들으면서 마음을 열고 기뻐했습니다. 
이번 일들을 계기로 지속해서 브라질에서 복음을 전하는데 매우 큰 도구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마인드교육과 복음이 방송으로 전해질 것을 소망합니다.”
- 기쁜소식상파울루교회 김범섭 선교사


간담회를 통해 브라질 언론인은 박옥수 목사의 복음을 향한 불타는 소망을 만났다. 이를 계기로 기쁜소식선교회와 마음을 같이해 참된 복음과 선교회 뉴스를 브라질에 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함께한다고 했다.  앞으로 브라질 구석 구석에 복음이 전해지면서 최고로 행복한 브라질 사람이 될 것이다.

기자 간담회 단체 사진들
기자 간담회 단체 사진들

(브라질 기쁜소식상파울루교회 : +55 (11) 2256-0914 / 홈페이지 : missaoboanoticia.org.br )

사진 : 쥴리아나
글 정리 : 단기선교사 최원진, 서경은(깜삐나스)
번역, 통역 : 김준(Diego)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