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중남미, 음악으로 평화에 잠기다!' 새소리음악학교 평화콘서트
[파라과이] '중남미, 음악으로 평화에 잠기다!' 새소리음악학교 평화콘서트
  • 한은진
  • 승인 2020.06.16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싸우는 군인의 갑옷과 피묻은 복장이 불에 섶같이 살라지리니”

여러분은 더이상 싸울 필요 없습니다. 이제 갑옷과 복장을 태울 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중계되는 모습
페이스북을 통해 중계되는 '평화콘서트'

새소리 음악학교의 온라인 콘서트는 지난 4월 5일 '소망의 멜로디 콘서트'로 시작해 5월 4일에는 '기쁨의 콘서트', 같은 달 24일에는 '행복의 콘서트'로 파라과이에 밝은 마음을 전했다. 이번 6월 14일 오후 6시(현지 시각), 4회째를 맞는 온라인 콘서트는 '평화의 콘서트'로 사람들의 마음에 진정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소프라노 솔로 'You Rase Me Up'
소프라노 솔로 'You Raise Me Up'
바이올린 솔로 'Schindler's list'
바이올린 솔로 'Schindler's list'

코로나는 계속해서 변형되며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지만,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과 평화는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절대 변하지 않는다.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우울한 마음, 답답한 마음을 평화롭게 할 수 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평화콘서트를 준비했다  .

바이올린 솔로 'Quizás Quizás'
바이올린 솔로 'Quizás quizás quizás'
소프라노 솔로 'Solamente una vez'
소프라노 솔로 'Solamente una vez'

이전까지의 콘서트는 파라과이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중남미 전체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되었다. 중남미 교회가 함께한 힘이 약 8000여 명이 온라인 콘서트에 참여하게 했고 44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600여 번의 공유도 이루어지게 했다.   

소프라노 솔로 '홀로 아리랑'
소프라노 솔로 '홀로 아리랑'
바이올린 솔로 '고향의 봄'
바이올린 솔로 '고향의 봄'

중남미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한 한국 스테이지였지만 많은 이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선율과 정서에 젖었다.

소프라노 솔로 'Mi guitarra y mi voz'
소프라노 솔로 'Mi guitarra y mi voz'
바이올린 솔로 'Soy de mi tierra'
바이올린 솔로 'Soy de mi tierra'

파라과이 스테이지는 소프라노 유보다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주가 파라과이 전통의상을 입고 모든 파라과이 국민들의 심금을 울리는 '미 기따라 이 미 보스'와 '소이 데 미 띠에라' 를 연주할 때 많은 이들이 감격스러워했다.

바이올린 솔로 Brahms의 'La Sonata F-A-E'
바이올린 솔로 Brahms의 'La Sonata F-A-E'
소프라노 솔로 'Lascia ch'io pianga'
소프라노 솔로 'Lascia ch'io pianga'

클래식 스테이지에서 들려진 선율을 통해 참석한 모든 이의 마음을 평화롭게 했고 새소리음악학교의 음악교육의 방향을 잘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바이올린 솔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바이올린 솔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소프라노 솔로 'Al final'
소프라노 솔로 'Al final'

성가 스테이지에서 울려퍼진 찬송은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 메시지를 편하게 들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중남미 곡과 클래식 곡이 선보일 때마다 사람들의 댓글이 끊이지 않았다.

"이 콘서트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소리 음악학교의 콘서트로 펜데믹으로 인해 어려웠던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목소리가 아름답습니다" 등의 댓글이 SNS에 달렸다. 
소프라노와 바이올린 듀엣 "십자가의 사랑" (El amor de la cruz)

마지막 공연 프로그램이 끝나고, 파라과이IYF 지부장  한이용 목사의 메시지가 있었다.

 “오늘날까지도 세계 여러 곳의 전쟁은 끝나지 않습니다. 아직 국가 간의 평화는 오지 않았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이 싸움은 국가 간의 싸움이 아니라 사람들이 죄와 싸우는 것을 뜻합니다. 사람들이 죄와 싸우는 것은 십 년, 이십 년, 삼십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죄와 싸워 이기려 노력하고 애쓰지만 눈물과 희생은 멈추지 않습니다. '싸우는 군인의 갑옷과 피 묻은 복장이 불에 섶같이 살라지리니' 이 말씀의 의미는 이미 평화가 왔다는 것입니다. 죄와의 전쟁은 벌써 끝났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그 아기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시면서 죄와의 전쟁은 이미 끝이 났습니다. 죄를 이기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가능한 일입니다. 여러분이 더 이상 죄와 싸울 필요 없습니다. 이제 죄와 싸우는 갑옷과 복장을 태우십시오. 더 이상 쓸 일이 없습니다.”

한이용 목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다 이루었다고 하심으로써 죄와의 싸움은 끝이 나고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화를 주셨다고 힘있게 외쳤다.

IYF 파라과이 지부장 한이용 목사 말씀 

이번 콘서트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노래부터 주위 분위기까지 너무나 환상적인 무대였습니다. 콘서트 메시지는 삶을 향한 의지와 편안함 또한 소망까지 가져다 주었습니다, 참석자들에게 선명하고 투명하게 다가왔습니다. - 에바 꼬르테스 (Eva Cortes ) / 푸에르토 리코

에바 꼬르테스 (Eva Cortes)

IYF의 노래와 음악을 들을 때마다 너무 행복합니다! 우리와 나누는 그분들의 목소리와 음악에 나타난 재능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라고 생각됩니다. 말씀을 듣는 것이 저에게는 영양을 공급받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제 삶에 생명에 빛을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까를라 로빈손(Karla Robinson) / 푸에르토 리코

콘서트가 너무 좋았습니다. 틀림없이 음악은 많은 것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저를 너무 기쁘고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평화로운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즐겁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제 마음을 자라게 해주는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셨기에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죄와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 헤네시스 보우르돈 (Genesis Bourdon) / 푸에르토 리코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의 평화의 콘서트에 있었던 공연들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저에게 큰 소망, 기쁨과 행복을 선사했습니다. 콘서트 메시지 시간에는 저희의 죄가 십자가에서 단번에 씻어졌고 예수님의 의로 말미암아 모든 게 눈보다 희게 됐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이 아름다운 콘서트가 많은 가정에 닿길 바랍니다. - 일다 베이사가 (Hilda Veizaga) / 볼리비아

인터뷰 
베이사가 (Hilda Veizaga)
리사  까스타데냐 (Liza Castañeda) 

오늘 콘서트에서 봤던 모든 게 수준 높았습니다. 모든 공연이 아름다웠고 음악학교 교사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게 놀라웠습니다. 콘서트를 통해 말씀을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콘서트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쁩니다.  - 비안까 오헤다 (Bianca Ojeda) / 파라과이

비안카 오헤다 (Bianca Ojeda)

새소리 음악학교의 아름다운 소리로 중미권의 사람들의 마음이 뜨거워졌다. 온라인을 통해 복음의 소식이 널리 전해짐으로써 죄로 고통받는 이들이 진정한 평화를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