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전세계가 함께하는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이하 CLF 컨퍼런스)'에 복음의 중심 유럽도 첫 단추를 함께 끼웠다. 행사 첫날 이른 새벽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음에도, 목회자, 성도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말씀을 경청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줌(Zoom)과 각국의 페이스북 중계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영어를 포함해 13개 유럽국가 언어로 말씀을 들었다. 또한 월드 컨퍼런스에는 박옥수 목사의 말씀, 현재 유럽 CLF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여러 목회자의 강연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회자의 강연을 함께 들을 수 있던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평균 4,000회선이 들어와 3일간 많은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25일 독일 시간 새벽 6시, 유럽에서는 폴란드의 마테우스 목사가 전한 말씀과 함께 월드 컨퍼런스가 시작되었다. 이어진 아카데미와 간증에서 국적은 다르지만 하나님이 일하신 마음을 나누며 참석자들도 말씀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독일 한스 목사, 프랑스 은고이 목사, 영국 버나드 살라 목사, 스페인 에딥손 목사, 그리고 핀란드 데이빗 목사 외 유럽 CLF 와 함께하는 여러 목사들이 참석해 대표 기도와 환영사 또한 간증까지 다채로운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박옥수 목사의 말씀 시간이었다. 현지 목회자와 일반 참가자 모두가 성경을 펴고 말씀에만 젖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자들 마음에 어떤 말씀이 마음에 꽃 피웠는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본다.
<참석자 인터뷰>
- 목회자
렌체 블라즈 / 헝가리 사도교단 선교대표 목사
최근에 저에게 어려운 시간들이 찾아오면서 처음으로 ‘내가 다시 목회하기 전으로 돌아가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CLF 말씀을 듣고 내가 두 손을 하나님을 향해서 들고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정말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저를 이끌어 주십시오. 당신이 저를 위해서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이 CLF가 유럽 온 땅에 큰 축복을 나타내고 있고 제 개인에게도 엄청난 축복을 주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주님의 큰 은혜가 이 모든 활동 속에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Andrew (Geoffrey) & Anna Wormus 부부선교사 / 핀란드
한국 선교사들이 이렇게 큰 컨프런스를 주체하는 부분에 너무 놀라웠습니다. 저는 여태 한 번도 서로 다른 교파의 교회가 함께 말씀을 나누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특히 기독교는 교파가 많고 서로 갈라져서 함께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CLF 컨퍼런스에서는 오직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을 봤습니다. 앞으로 이 CLF에 대해 기대가 되고 같이 협력해서 복음을 전하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마음이 듭니다.
Pra Lavinia Pina 목사 / 포르투갈 Rhema Fellowship Christian Church
CFL 모임의 가르침과 설교에 매우 감사합니다. 특히 아침에 선교에 대한 성공을 가르치시면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양을 먹인다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예수께서 먼저 우리를 찾으시고 우리를 위해 식탁을 준비해 오셔서 양을 돌보라고 우리를 초대하셨습니다. 모든 CLF팀원분께 감사합니다. 신의 축복이 있기를!
사무엘 목사 / 파키스탄 United Christian Church
저는 파키스탄 United Christian Church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사무엘 목사입니다. 어제는 예수님의 피에 관해 들었고 오늘은 죄가 더 이상 없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은혜로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놀라운 메시지였습니다. 이 메시지를 저희 교회 성도들과 젊은이들에게 전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의 피가 저의 죄를 완벽히 사해주었습니다. 목사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이 컨퍼런스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것입니다. 그들도 이 컨퍼런스에 와서 은혜를 입기 바랍니다.
은고이 목사 / 프랑스
주 강사이신 박 목사님의 말씀은 너무 단순하고 명백하며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CLF를 통해 21세기 교회들을 향한 희망을 보았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국제기구들이 세상의 미래를 결정하고 있는데 기독교인들은 영적으로 자고 있으면 안 됩니다. 연결과 연합으로 세상을 밝혀야 합니다. CLF가 교회에 새로운 연합의 길을 제시했고 저는 따라가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스 / 독일 前 나사레나 교회 목사
이번 CLF에 참석하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이번에 특별히 좋았던 부분이 CLF 프로그램의 다양성이었습니다. 신앙을 단계로 배워가는 가르침, 그리스도인의 삶, 하나님의 종의 삶은 무엇인지 많은 정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전과 저녁으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죄 사함을 명백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죄 사함의 부분에서 자주 속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쁜 짓을 방금 했는데 아직도 구원이 유효한 건가? 아니면 다시 죄인이 된 것인가? 진짜 내가 영원한 죄 사함을 받은 것인가? 이러한 혼돈스러운 질문들을 박옥수 목사님께서 명백하게 예레미아 31장 30절 통해 답을 주셨습니다. 영원한 속죄를 이뤘다는 사실을 우리 마음속에 다시 한 번 심어주셨습니다. 우리의 죄악과 허물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는 말씀이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요르단 거르데프(Jordan Gardev), 하나님의 교회 펩찌테 교회 목사 / 불가리아
저는 요르단 거르데프이고 불가리아 '펩찌테'라는 도시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세상의 많은 교회들이 인간의 것들, 인간의 생각, 행위, 은사, 이런 것들을 강조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로마서 3장 23절까지만 읽습니다. 하지만 오늘 박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옛 언약을 다 이루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새 언약이 바로 예수님을 의미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집회 말씀을 통해 마음에 많은 감동을 받았고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한 시간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켈뷔 엔리크 프란치스코 뺀냐 복음전도사, "La Fe" 침례교회 / 스페인
CLF를 만난 뒤 제 인생이 두 가지 방향으로 축복됐습니다. 먼저 Good News Mission의 대단한 스케일과 조직성을 알게 됐습니다. 두 번째는 전세계 하나님을 사랑하는 목회자들입니다. 전부 다른 나라에서 목회를 하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한 목적을 갖고 나아가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저의 목회 역시 복음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요즘은 북 스페인, Navarra Pamplona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복음 전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CLF 모임과 소그룹으로 조금 더 원활한 소통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에밀리아노(Emiliano Flores Quispe) 목사 / 스페인
이번 행사에 참석하며 저에게는 모든 것이 너무 중요하고 유익했습니다. 여러분의 단체의 조직과 기술을 통해 온 세계의 사람들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3년 전, 스페인에서 대전도 집회를 할 때 보니까, CLF 목사님들은 어떠한 교단인지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을 초대했습니다. 그것을 보는데 너무 놀라웠습니다. 게다가 작년에 독일에서 젊은 선교사들이 복음을 위해 온 마음으로 일하는 것을 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있는 힘 다 합쳐서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이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일반참가자
멜레네(Merlene) / 독일 프랑크푸르트
하나님께서 CLF를 통해 제게 일하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하셨을 때 저는 이해가 잘 안 되었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제 생각들이 온통 얼마나 악하고 더러운지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제 생각을 붙잡고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이 일을 못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도날드(Donald) / 프랑스 파리
이한규 목사님께서 초대 교회 기독교인들이 ‘네로’ 황제에게 핍박당하고 순교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어떻게 그리스도인들이 환난을 통해 낮은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찾을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초대 교회 기독교인들의 인내와 순교가 있었기 때문에 로마의 복음이 오늘날까지 전해질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인(Jane) / 영국 스컨도르프
CLF와 특히 박옥수 목사님은 저에게는 너무 큰 축복이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사단이 어떻게 우리 눈을 가리어서 완전한 속죄를 보지 못하게 한다는 것에 대해서 정확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우리는 가끔씩 우리의 무엇을 예수님의 구원에 더하려고 하는 함정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펄전이 말했듯이 예수님 위에 무엇을 더하면 그것이 곧 적그리스도입니다. 아무것도 더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제물로 완전히 만족하십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우리는 죄인이었지만 의인이 되었다는 것을 정확히 또 설명해주셨습니다. 두 가지는 다 할 수 없습니다. 죄인이라서 구원을 받아야 하든지, 아니면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것입니다. 로마서 3장 23, 24절 말씀은 너무 명확했습니다.
스토얀 파쇼프(Stoyan Pashov) / 불가리아
저는 청년 때부터 예수님을 믿어왔지만 이번에 들은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제 신앙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내 모든 죄를 씻으시고 나를 의롭게 하셨는지, 어떻게 참된 신앙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믿음으로 살 수 있는지, 말씀을 들으며 모든 것이 명확하게 발견되었습니다.
지따(Cserháti Zita) /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늘 아침 섹션은 정말 흥미로웠고 유용했습니다. '우리가 거듭나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야 한다' 라는 주제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것은 진리였고 이 말씀을 듣기 전 저에게 힘들었던 일을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메시지는 저에게 중요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