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 사역자 간증 특집-②
[멕시코]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 사역자 간증 특집-②
  • 김초온
  • 승인 2020.07.01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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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가 멕시코 전역에 큰 복음의 불씨를 지피기까지에는 멕시코 현지 사역자들의 도전과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다. 멀리서 보기에 골리앗은 너무나 크고 두려운 존재 같지만,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보았을 때 그의 약점을 발견할 수 있었던 다윗처럼, 막연해 보이는 초청과 전도였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달려들었을 때 무수한 열매들을 얻을 수 있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 슬로건과 함께, 멕시코 성도들의 포토 모자이크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한 멕시코 현지사역자들의 생생한 간증을 소개한다.

앙헬 카르타헤나 목사 가족, 기쁜소식 콜리마교회

(앙헬 카르타헤나 목사, 기쁜소식 콜리마교회)
“5개월 전 콜리마 주의 주도인 콜리마 시에 교회가 개척되면서 파송을 받았습니다. 성도들 수도 작고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 막막하던 중, 한번은 콜리마 주 종교부 부장을 만나는 기회가 생겨 선교회 소개를 했습니다. 그때 종교부장으로부터 4개의 왓츠앱(WhatsApp) 콜리마 주 목회자 그룹 리스트를 받게 되면서 CLF 홍보하게 되었고 목회자들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도시의 주요 신문에 행사 광고도 할 수 있었습니다. CLF 기간에 왓츠앱 그룹방을 운영하면서 그들의 귀한 소감과 간증을 듣게 되었고, 돌아오는 목요일부터 CLF 후 첫 목회자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토펠 레온 전도사 가족, 기쁜소식 테우아칸교회

(크리스토펠 레온 전도사, 기쁜소식 테우아칸교회)
“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구글맵을 통해 도시의 교회들 전화번호를 취득해 콜센터를 운영해 과거 우리 시에서 개최했던 CLF에 참가했던 분들뿐 아니라 많은 새로운 목회자 및 교역자들을 초대해 55명이 참가했습니다. 그 분들이 그룹에서 감사의 소감과 간증을 문자로 나누었고 또 전화도 주셨습니다. 이제부터 매주 월요일 CLF 성경공부 모임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앙헬 에스트라다 전도사 부부, 기쁜소식 파추카교회

(앙헬 에스트라다 전도사, 기쁜소식 파추카교회)
“저의 시각은 근시안인데 인도를 받은 대로 나아갔을 때,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목회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고, 말씀을 듣고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또 2개의 라디오 방송국의 페이스북으로도 중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브라함 라모스 전도사 가족, 기쁜소식 베라크루스교회

(아브라함 라모스 전도사, 기쁜소식 베라크루스교회)
“하나님의 은혜로 57명의 목회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전에 타바스코 주와 와하카 주의 경계를 함께하는 베라크루스 주 남부의 초아파스 시를 방문했었는데 그곳 토마스 멘데스 종교부 부장이 이번 CLF를 3일간 빠짐없이 참가했습니다. 이분이 말씀을 들으면서 시에 라디오 방송국을 설립해 선교회의 모든 말씀을 방송할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시의 모든 목회자들을 향후 CLF 행사에 초대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참가한 목회자들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면서, ‘귀 선교회가 우리 모두를 돕고 있습니다. 또 죄 용서를 비는 기도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죄 사함과 의롭다 하심을 전하고 있습니다. 구원의 복음을 들으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라고 간증했습니다.”

마우리시오 로드리게스 목사 가족, 기쁜소식 푸에블라교회

(마우리시오 로드리게스 목사, 기쁜소식 푸에블라교회)
“우리는 50명의 목회자들을 초대하는 목표를 세웠었는데 90명이 넘는 인원이 접수했습니다. 막상 행사가 시작되자 이분들이 부인들과 가족들을 초대하면서 훨씬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분들이 가족들을 모아서 진리의 말씀을 들으면서 큰 감사의 간증들을 나누었습니다.
CLF가 시작되면서 하나님이 우리 선교회를 크게 자라게 하셨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 목사님이 울면서 간증을 하셨습니다. ‘이전에는 내 설교의 기본이 율법과 계명을 지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인간의 의가 포함되지 않은 하나님의 의를 계시해 주셨습니다. 이제 나는 의인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많은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길로 돌아왔습니다.”

엠마누엘 크루스 목사 가족, 기쁜소식 이스칼리교회

(엠마누엘 크루스 목사, 기쁜소식 이스칼리교회)
“전에 목사님과 함께 니카라과를 방문했을 때 그곳 최대 교단에서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시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회장 오마두아르테 목사님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때 오말 목사님이 3개의 라디오 방송사를 설립을 하게 된 간증을 하셨던 것이 기억이 나 연락했는데 흔쾌히 CLF 실황 중계를 수락하셨습니다. 라디오들은 니카라과 350만 명의 청취자를 확보한 최고 라디오들인데, 중계 상황을 확인하려고 전화를 할 때마다 CLF 설교 말씀이 중계되고 있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제 마음에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죄로 인해 고통하다가 이 말씀으로 구원을 받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 치아파스 주 목회자협회 회장이며 그 지역의 저명하고 존경받는 클레벨 목사님은 감격해 전화를 주셔서 치아파스 주에는 1만여 개의 교회가 있는데 조만간 CLF를 개최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갈수록 구원을 확신하는 더 많은 목회자들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시드니 알마라스 전도사 부부, 기쁜소식 이스칼리교회

(시드니 알마라스 전도사, 기쁜소식 이스칼리교회)
“참가했던 많은 목회자들이 ‘부탁합니다. 앞으로 있을 모든 행사에 초대해 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행사가 마치고 많은 목회자들이 매주 월요 CLF 성경공부 모임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한번은 목사님이 ‘천 명의 구원 받은 목회자들이 멕시코에 있게 될 것’이라고 하셨을 때 그런 일이 금방 일어날 것이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내 두 눈으로 하나님이 놀라운 업적을 그 백성들 가운데 행하시고 계심을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알란 오르티스 전도사 가족, 기쁜소식 발예 데 산티아고교회

(알란 오르티스 전도사, 기쁜소식 발예 데 산티아고교회)
“참가한 목회자들이 CLF의 수준이 너무 높고, 강연들과 예들이 단순하지만 큰 가르침이라며 앞으로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또한 FM 96.1 ‘에스페란사’ 라디오 운영자가 지난 번 온라인 성경세미나와 이번 CLF를 듣고, 앞으로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들과 선교회의 설교들을 자신의 라디오로 이곳 과나후아토 주에 방송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에르네스토 발예스테로스 목사 가족, 기쁜소식 과달라하라교회

(에르네스토 발예스테로스 목사, 기쁜소식 과달라하라교회)
“교회 청년들이 페이스북과 구글을 통해 여러 기독교 그룹들과 아구아스칼리엔테, 사카테카스, 나이아릿, 치우아우아 주들의 목회자 협회들과 연락을 취해 우리가 세웠던 목표보다 두 배 많은 참가자들이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엘 비베’, ‘인테그리닫’, ‘파시온 폴 라 비다’ 등 3개의 인터넷 라디오의 페이스북으로 행사 실황을 중계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한 목회자들이, ‘우리는 구원을 받았고, 의인입니다. 거룩함을 받았습니다’라고 간증했습니다.”

에두아르도 아레야노 목사 가족, 기쁜소식 쿠아우티틀란교회

(에두아르도 아레야노 목사, 기쁜소식 쿠아우티틀란교회)
“2016년부터 멕시코 지부 목회자 세미나에 동행하고 CLF 담당이 되면서 국내외 숱한 CLF에 함께하며 수많은 목회자들의 각 다른 상황 속에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되는 놀라운 간증들을 보는 반면에, 또 율법에 매인 목회자들이 이해를 못하고 비방하고 핍박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이번 CLF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내 자신이 무능하기에 전국적으로 홍보와 접수 담당자들을 인도하는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늘 우리를 믿음으로 밀어주는 목사님의 인도 속에 관련 사역자들과 임원들이 발전하고 성장해 매번 더 많은 목회자들이 참가하고 CLF가 멕시코와 인근국가들에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룹방에서 목회자들이 너무나 단순하면서도 쉬운 예들로 복음의 가르침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그냥 듣기만 하면 믿을 수 있었다고 하며, 비록 공개적으로 표현하진 않지만 박옥수 목사님을 큰 하나님의 종으로 인정하고, 더 이상 죄의 짐이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에 관해 전해진 말씀으로 모든 의심들이 사라지고 우리가 할 것이 아무것도 없고, 우리는 의인이며, 거룩하고 완전해졌다고 간증했습니다.
베라크루스 주의 하이메 멘데스 목사가 지난 CLF에는 개인 스케줄상 참가를 못했는데 소속 교역자들의 호평을 듣고 이번에 참가했는데, 호박에 접붙인 참외 예를 들으면서 ‘내 마음 깊은 곳에 정죄가 있었는데,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접붙여졌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으로 온전한 의인이 되었다’고 간증했습니다. 그리고 1,300명이 듣는 지역방송에 이번 CLF를 재중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 CLF 성경공부 모임에도 가입했습니다.
또한 이번 CLF 전 멕시코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 위원장인 벤하민 로멜리 목사의 소개로 5만 명이 등록되어 있고 40만 명의 시청자를 둔 cristianotas.com 홈페이지의 운영자인 유대인 이삭 아흐센 씨를 소개받아 중계를 하게 되는 등 하나님이 큰 문을 여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페드로 칼빌요 전도사 부부, 기쁜소식 산 루이스 포토시교회

(페드로 칼빌요 전도사, 기쁜소식 산 루이스 포토시교회)
“총 9개의 페이스북으로 방송하는 인터넷 라디오와 FM 라디오로 CLF를 중계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2개의 라디오가 한 주간 더 방송을 중계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바하 칼리포르니아주 남부의 ‘푸엔테 이 비다 데 라 파스’ 라디오가 예루살렘 라디오와 함께 일하기를 원한다고 전해왔습니다. 두 라디오 방송국에서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목회자들이 죽었는데, 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며 위로를 얻었다고 했습니다.”

이삭 리베라 전도사 가족, 기쁜소식 알라모교회

(이삭 리베라 전도사, 기쁜소식 알라모교회)
“멕시코 북부지역 300만 명의 청취자를 둔 FM 라디오 ‘운시온’ 104.3와 10만8천 등록자를 가진 ‘보세스 델 푸에블로’ 페이스북으로 CLF가 중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4번 채널의 텔레비사 탐피코 스카이프 인터뷰로 행사를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문들을 여셨습니다.”

훌리오 로드리게스 전도사 가족, 기쁜소식 톨루카교회

(훌리오 로드리게스 전도사, 기쁜소식 톨루카교회)
“참가 접수자 목표를 세웠는데 CLF 며칠 전 목표를 달성하고도 계속해서 접수가 이어졌습니다.
그룹방에서 목회자들의 감사의 간증이 또한 이어졌습니다. 특히 시날로아 주 마사틀란 시의 한 목사는 멕시코 북부지역의 많은 목회자들이 가입되어 있는 교회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와 중계를 공유했는데, 전해진 말씀들이 자신의 신앙을 도왔다며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그룹방에 있던 70여 명의 목회자들에게 원하지 않으면 자유롭게 나가도 된다고 했는데 단 2명만 나갔습니다. 지금까지도 감사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살바돌 페레스 목사 가족, 기쁜소식 케레타로교회

(살바돌 페레스 목사, 기쁜소식 케레타로교회)
“이번 우리 지부의 접수 목표는 목회자 200명이었습니다. 그간의 행사 참석자들의 리스트로 연락을 시작했습니다. 목회자들이 흔쾌히 접수를 하면서 나날이 더해져 목표를 넘어 240명이 접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전체에 유명한 아르만도 알두신 목사가 그 아들을 통해 박옥수 목사님의 약력과 말씀을 알게 되어 홍보 포스터에 자신의 사진을 넣게 되면서 이것을 보고 더 많은 목회자들이 접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룹방에서는 대표 목회자들이 소속 목회자들에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CLF에서 전해지는 구원의 메시지를 들으라고 오히려 그들이 책망했습니다.
처음 우리 선교회가 멕시코에 세워졌을 때 많은 목회자들이 우리가 이단이라며 거부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수많은 목회자들이 ‘우리가 잘 몰랐었다. 이제 우리는 의인이다’라고 간증하는 것을 날마다 보며 놀랍고, 박옥수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CLF를 통해 전세계의 기독교가 변화될 것이 소망됩니다.”

벤하민 마룬 전도사 가족, 기쁜소식 멕시코시티 교회

(벤하민 마룬 전도사, 기쁜소식 멕시코시티 교회)
“멕시코시티의 250명의 목회자들이 접수를 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많은 목회자들이 자신의 교회 페이스북과 웹사이트로 CLF를 중계했습니다. 또한 그룹방에서 적극적으로 문자와 사진과 동영상으로 감사의 말과 간증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자교회 교인들을 CLF 중계를 시청하도록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접수된 목회자들을 통해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의 목회자들에게 연락이 와 접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열정적인 분위기를 처음 보았습니다. 이후 30명이 월요 CLF 성경공부 모임에 등록했습니다. 처음 모임에서 그들은 많은 질문을 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몇몇 분들은 영원한 속죄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에드갈 바라하스 목사 가족, 기쁜소식 몬테레이교회

(에드갈 바라하스 목사, 기쁜소식 몬테레이교회)
“어떤 목회자들은 병상에 누워 말씀을 들었습니다. 참가 목회자 중 두 분은 자신의 인터넷 라디오 CLF 실황 중계를 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선교회의 말씀을 방송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지금은 여러 목회자들이 월요 CLF 성경공부 모임에 등록해 계속해서 말씀을 배우고 싶어합니다.”

이번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로 멕시코의 복음의 지경을 한 번 더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재앙이라고 생각했던 코로나가 우리에게는 기회와 축복이 되어 전에 없던 복음의 경지로 나아가게 하고 있다. 이번 집회는 끝났지만, 멕시코 CLF는 또 다른 시작이다. 복음을 들은 기독교 지도자들에 마음에 더욱 깊은 믿음과 신앙이 심겨져 멕시코 모든 땅에 복음이 퍼질 때까지, 우리와 함께하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오늘도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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