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아프리카] 분명한 구원의 간증이 넘치는 동부아프리카 CLF
[동부아프리카] 분명한 구원의 간증이 넘치는 동부아프리카 CLF
  • 전한나
  • 승인 2020.07.01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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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전세계 기독교지도자들과 함께 성경 말씀을 나누며 정확한 신앙과 목회의 방법을 모색하는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가 케냐를 비롯한 동부 아프리카에도 큰 역사를 일으키며 막을 내렸다. 

케냐는 국민의 70%가 기독교인이지만 그들의 마음은 여전히 죄에 매여 있다. “당신은 돌아올 준비가 되었습니까?”라는 주제로 전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참된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는 동부 아프리카의 기독교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케냐교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앞두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3,000명의 참가자들에게 온라인 접수를 진행했다. 온라인 접수는 처음으로 시도한 큰 도전이었지만 형편과 상관없이 도우시는 하나님을 힘입어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 CLF 시작 첫날 놀랍게도 총 4,013명이 온라인 접수를 했다. 참석자 중 2,700명의 외부 목회자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을 포함한 외부 인원이 접수해 이번 CLF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케냐는 이번 CLF 기간 GBS TV Africa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동부 아프리카의 각국 채널에도 동시 중계했다. 일 2회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메인 강연, 8회의 아카데미 강연, 1회의 믿음의 간증을 방송했다. 27일 기준으로, 120,600회의 조회수, 10,200개의 댓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고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아프리카에서 TV와 라디오의 영향력은 매우 강하다. 인터넷 중계뿐만 아니라 케냐 GBS는 새벽 5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CLF의 모든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방송했다. 지난 온라인 성경 집회 이후 여러 방송국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이번 CLF 기간 동안 15개의 TV 및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총 21,600,000명의 시청권에 방송되었다. 이후에는 총 23개의 방송국을 통해 케냐 전역 44,400,000명의 시청권에 계속해서 복음이 전해질 예정이다.

GBS와 함께 CLF 말씀을 방송하고 있는 케냐 방송국
CLF의 모든 프로그램을 TV로 방송하고 있는 GBS TV
CLF 말씀을 방송하는 케냐 방송국

특히 이번 CLF를 진행하면서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박옥수 목사의 메인 강연 시간에는 TV와 작은 휴대폰 하나에 삼삼오오 모여 방송을 시청하는 사진들과 간증을 보내주었 다. 이러한 오프라인 모임의 공식 집계된 횟수만 4,733회이기에 실제 집회를 참석해 복음을 들은 참가자들은 50,000명으로 추정된다. 

이번 행사에는 동부 아프리카 국가들의 기독교 교단 대표들과 저명한 고위 목회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케냐에서는 케냐 기독교 대주교 기통가 비숍, 케냐 기독교 총회 전 회장 마크 카리우키 비숍, 케냐 성령의 아프리카 선 교회 총재 마틴 오위노 비숍, 케냐 오순절 교회 전 총재 모팟 킬리오바 비숍이 기도회와 축사를 전하고, 키노트 강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CLF와 함께했다.

CLF에 참가한 기통가, 카리우키, 모팟, 마틴 비숍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특히 케냐 오순절교단 전 총재 모팟 킬리오바 비숍은 CLF를 통해 말씀을 듣고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복음은 단순합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매우 순수합니다. 순수한 복음으로 돌아오십시오. 그것이 이 세상에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철학적인 목회를 설교에 받아들이려는 경향을 많은 곳에서 보여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CLF에 참석한다면 굉장히 순수한 인도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들은 간단히 이렇게 말합니다. '복음은 복잡한 게 아닙니다. 그대로 받아들이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순수한 복음은 저의 설교가 되었습니다. 세상은 이것을 필요로 합니다. 당신은 순수한 복음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것이 CLF모임의 핵심입니다. 저는 이 모임에 굉장히 감사드립니다"라고 이야기했다. 
 
CLF 기간 동안 지금까지 해결받지 못했던 죄 사함에 대한 명확한 말씀을 들은 목회자들과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댓글을 올렸다. 특히 이번 CLF 참가자들은 한 페이지 분량의 간증문을 온라인으로 제출했다. 그 간증문을 통해 많은 목회자들이 죄의 고통에서 해방되어 분명한 구원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중 KAG(케냐 하나님의 성회) 신학대학교 총장, 케냐 국회 담당 비숍 등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목사님의 말씀에 대한 감사와 행복을 전했다. 

제임스 야쿠티 목사 (케냐 / 살아있고 돕는 교회)
저는 지금까지 죄인의 삶을 살았고 항상 죄인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기도하러 가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저의 죄를 용서해주십시오 라고 기도합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저의 죄가 사해진 것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후에는 예수님의 피를 통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함 받았습니다. 로마서 3장 24절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예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를 죄에서 자유롭게 해 주었습니다. 지금부터 저는 죄인이 아닙니다. 저의 모든 죄가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깨끗이 씻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종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제 인생과 사역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지금부터 저는 우리의 죄가 사해졌다는 것을 가르치도록 하겠습니다. CLF와 박옥수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디나 므윈지 박사 / (전) 교육부 차관 (현) 케냐 하나님의 성회 신학교 총장 
저는 박옥수 목사님의 가르침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의 목적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해 당신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았다는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번 희생하신 것이 아니라 단번에 하셨습니다. 어제 말씀은 정말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온 세상을 하나로 만들어 주신 박옥수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이 말씀을 듣고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 찾아올 겁니다. 이 말씀이 너무 쉽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은 반드시 계속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온라인을 통해서 계속 말씀이 전해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하시는 이 큰일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도 계속 이 일을 지원할 것입니다. 

로툭 에라스타 목사 / 케냐 국회내 기독교 지도자 
저는 원래 올해 3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될 CLF를 참석할 예정이었는데 코로나로 행사가 취소되어 참석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박옥수 목사님께서 온라인 CLF를 준비해 주셔서, 제가 뉴욕에서 들어야 했던 말씀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다른 어떤 곳에서도 예수님을 나타내는 하나님 종의 말씀을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목사님을 통해 이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이번에 창세기 40장 술 맡은 관원장과 열왕기하 7장 네 명의 문둥이 이야기를 통해 숨겨진 예수님의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목사님은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영적인 아버지이십니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목사님을 국회로 초청할 계획입니다. 전 국회의원이 목사님이 전하시는 이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 

펠릭스 무투아 목사 / 변화의 삶 교회  
예전에 저는 마약 중독자였고 죄 속에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회개를 했습니다. 저의 죄를 씻는 대가로 돈을 내야 한다는 가르침을 따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저와 저의 죄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해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CLF를 만나 말씀을 듣고 저의 마음은 즉시 변화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이제 저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단번에 우리 모두를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행하신 영원한 죄사함입니다. 저는 이제 거룩해졌고, 의로워졌습니다. 저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고, 더욱 깊이 알고 싶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을 뵙고 싶고, 목사님처럼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일반 시청자들도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한 죄사함의 간증들을 보내왔다. 기독교인이라고 자부했던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정확한 예수님의 피가 마음에 없어서 여전히 죄로 인해 고통하던 중 박옥수 목사가 전한 참된 말씀을 듣고 의인이 되었음을 기뻐하며 간증했다. 이번 CLF를 통해 기독교 지도자뿐만 아니라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느낄 수 있어 모두의 마음에 감사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다. 

이번 CLF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전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분명한 말씀이 전해졌다. 한 명 한 명 보내준 간증을 읽으며 수많은 목회자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의 마음에 정확하고 분명한 말씀이 심긴 것을 볼 수 있었다. 케냐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를 준비하고 있고, 현재 552명이 접수했으며, 지속적인 CLF 아프리카 정기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참된 성경 말씀을 배우고자 하는 열의와 기대를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온라인 바이블 칼리지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그동안 하나님께서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 주신 것을 볼 때 앞으로 더 힘있게 역사하실 하나님이 기대된다. 수많은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한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가 이제 온라인을 통해 아프리카 전역에 힘있게 일하기를 소망하며 이 모든 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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