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GO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IYF)은 지난주간 COVID-19(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토고 로메 아구에네이베 시에 코로나 확산방지 물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IYF에 마음을 열고 있는 아와때 토고 로메 도지사를 통해서 일이 진행되었다.
아와때 도지사는 오래 전부터 IYF를 향해 마음을 열고 IYF의 모든 행사에 참석하는 등 IYF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도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두려움과 공포 속에 있는 가운데 IYF가 가장 먼저 앞서서 코로나 확산방지 물품을 지원해주는 전달식을 한다면 앞으로 있을 정부와의 협업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토고 IYF지부에 조언해 주었다.
당일 행사장에는 아구에네이베시의 정부 부처 관계자들 약 40명이 참석했고 행사 중에 아구에네이베시 사무총장은 “2017년도에 우리는 IYF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매년 IYF에서 주관하는 캠프에 참석했었고 마인드 교육도 들으면서 토고 청소년들의 미래가 밝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토고 청소년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입니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전세계에 공통적으로 청소년문제의 심각성을 볼 수 있는데 토고청소년들과 토고정부를 위해 일하는 IYF에 감사드리고 이번에 후원해 주신 코로나 확산방지 물품을 토고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며 우리 토고 청소년들이 IYF의 희생 및 봉사정신을 배우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영삼 IYF 토고지부장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어려움과 문제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문제를 만날 때 두 부류의 사람이 있는데 첫 번째 사람은 '안 될 거야' ,'어려울 거야' 하고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좌절하는 사람이고, 두 번째 사람은 '맞아. 어렵지만 힘들지만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해결이 될 거야' 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앞에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이 어려움은 또 다른 기회가 됩니다. 토고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정부의 정책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따르다 보면 어느새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고 있을 줄 믿습니다.
저도 처음 아프리카에 왔을 때 문화적 차이 환경의 차이 등 여러 가지 많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IYF의 정신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부딪혀 하나둘 넘어가게 되었고 이곳 아프리카 토고가 좋아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에 퍼진 어두움을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겨나가기를 바랍니다. 저희 IYF도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고 국영방송TVT, 민영방송TV2, 국영신문togopresses 등 다수의 언론이 함께해 IYF를 토고 전체에 알릴 수 있었으며 앞으로 있을 월드캠프도 꿈이 없고 소망이 없는 아프리카 토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소망이 될 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