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목)부터 8월 2일(일)까지 나흘간 서부아프리카에서 IYF 온라인 월드캠프(이하 월드캠프)가 열렸다. 서부아프리카에서는 총 41,988,200명이 월드캠프에 함께했다. 36,750명이 직접 참가했으며, 그 외에 TV, 라디오 등을 통해 41,951,450명이 IYF 월드캠프에 참여했다.

 

월드캠프에서 배운 마인드가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돼

3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98% 학생이 코로나가 마치고 IYF와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고, 96% 학생이 월드캠프에서 배운 마인드가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참석자들은 마인드강연과 그룹모임에 반응이 뜨거웠다. 다른 나라보다 삶의 즐거움이 다양하지 못한데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답답한 생활환경 속에서 월드캠프를 만난 학생들은 맑고 깨끗한 IYF프로그램을 더욱 신선하게 받아들였다. 마치 밤하늘의 별이 더욱 빛나듯.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 ‘학생들에게 월드캠프 가치 전달’

이번 월드캠프를 위해 가나 Rebecca Akufo-Addo영부인, 가나 관광부 장관 Barbara Oteng Gyasi, 토고 Victoire TOMEGAH-DOGBE 청소년부 장관, 코트디부아르 Epiphane BI ZORO능력 향상부 장관, 감비아 Hadrammeh Sidibeh 청소년 체육부 장관, 콩고 Luc Daniel Adamo MATETA 윤리 기획부 장관, 부르키나파소 Salifo TIEMTORE 청소년부 장관, 카메룬 Monsieur MOUNOUMA FOUTSOU 청소년부장관, 코트디부아르 축구선수 Didier Drogba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가나 영부인 Rebecca Akufo-ADDO은 “젊은이들이 큰 뜻을 품기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얻게 될 기량과 가치관이 지도자가 되도록 이끌게 되길 바라며, 자신에게 내재된 위대함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언론보도 및 47개 TV, 라디오 방송길 - ‘원활하지 않는 인터넷 환경 덕분에’

아프리카는 한국처럼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다. 보통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테이터를 구매해서 사용하며, 한국처럼 광대한 와이파이망이 생활화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그런 인터넷 환경 덕분에 방송길이 더욱 열리게 되었다. 덕분에 이번 캠프에는 47개 TV 및 라디오를 통해 41,998,200명이 IYF월드캠프에 참여했다.

가나는 TV방송 Gtv, Gtv-Life, Homebase, 베냉은 위성TV방송 Alleluya, Mizericord, 토고는 국영방송 TVT와 ACTV에서, 코트디부아르는 Bennie TV, NTV에서 월드캠프 소식을 다루었다. 카메룬에서는 15개 TV 방송국 기자가 개막식을 취재했다. 계속되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언론인들이 IYF 프로그램을 접하며 마음을 열었고 라이베리아에서는 인터넷 TV방송국인 ‘KM TV Liberia’를 통해 캠프 전체 프로그램이 방송됐다.

명사초청강연, 아카데미 -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 선물'

매일 오전 명사초청강연은 박문택 IYF회장, 축구선수 디디에 드로그바(Didier Drogba), 투머로우 북콘서트 문혜진 대표가 강연했고 학생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디디에 드로그바는 “축구경기에서 부상을 입을 때마다 부정적 생각에 빠지는 것이 아닌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며 살아가는 것이 재활교육의 속도를 높이고 경기를 할 수 있게 했다”며 “그 힘을 개발하고 배우고 조정할 줄 알아야 하며, 그 힘을 자제할 수 있게 될 때 자신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고 강연했다.

“디디에 드로그바의 명사초청 강연을 통해서 우리 삶의 위대한 변화를 위해서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습니다.” _크포고 도리스 / 가나

아카데미는 비즈공예, 인터넷사업, 미술, 압화, 기자교육, 다이어트트레이닝 등 12개가 개설되어 매일 다른 장르의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특히 온라인 활동과 관련된 아카데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아카데미는 너무 놀라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모든 아카데미를 참석했었지만, 저는 Ameyaw Debrah분이 진행한 블로그 만들기 아카데미가 가장 좋았습니다.” _켈빈 아제이 / 가나

마인드강연 - “저는 기쁘고 행복합니다.”

매일 3차례 마인드강연이 전해졌다. 오전, 저녁에는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오후에는 박희진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마인드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죄 사함을 확신했으며, 마음의 세계 중 특히 나를 믿는 마음에 대해 배우며 삶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박 목사님의 강연이 정말 제게 큰 감동을 줬습니다. 제가 이전에는 이해를 못 했었는데, 저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입니다. 그리고 마인드 강연이 내 마음에 큰 감동을 줬습니다. 이제 실패나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_ 바바오티앙베칼베 / 베냉

“박 목사님의 강연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정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를 죄로부터 깨끗하게 하기위해서 죽었기 때문입니다."_ 크포고 디아바 에스더 / 가나

“죄가 더 이상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제 마음에 있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IYF는 저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저는 영원히 이 말씀을 마음에서 잊지 않을 것입니다.”_ 수산 / 가나

“제가 이 캠프에 참석한 것이 헛되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 캠프를 통해 예수님 안에서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이 캠프에서의 가르침이 제 인생을 크게 변화시켰습니다. 저는 기쁘고 행복합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으로 성경 공부해주시면 좋겠습니다.”_ 엘리제 에난 / 베냉

“월드캠프를 통해 나를 믿는 이것이 실패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나를 믿지 않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_ 와츠앱 메신저 반응 / 토고

“내 노력으로 내 인생을 바꿀 수가 없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내 인생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강연을 들으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행복이고 진정한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_ 와츠앱 메신저 반응 / 토고

 

온라인 그룹모임 - “그룹 모임은 매우 환상적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줌과 와츠앱(Whats App)메신저를 통해 20여 명씩 모여 토론하고 발표하며 소통했다. 학생들은 마인드강연을 들으며 감탄했다. 교사들은 그들에게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고, 학생들은 마른단비에 물이 스며들 듯 복음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교사도 학생도 연신 감사와 행복을 이야기했다.

“저희 반에 ‘기프티’라는 학생이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말씀이 끝나면 항상 이렇게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강연이 스트리밍 될 때도 댓글 창에 열심히 후기 남기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강연을 듣고 더 이상 죄가 없고 정죄함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모든 그룹 모임도 다 참석했고요. 마인드강연도 주의 깊게 잘 듣고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너무 좋다고 계속 표현합니다.”_가나 교사

“와츠앱 메신저를 통해서 그룹 방을 만들어 학생들과 채팅으로 주고받으며 그룹모임을 합니다.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전화하고요. 참여도가 좋은데 학생들이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왜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지’ 발견하고 기뻐했습니다.”_교사 셀롬 / 토고

“그룹 모임은 매우 환상적이었습니다. 때때로 참가하고 있는 동안 핸드폰 데이터가 다 소진되었지만, 저의 교사인 Madam Peace분이 항상 와츠앱 비디오로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저의 선생님께서 프로그램 끝나자마자 전화를 해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모든 것을 반응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_아나바 리차드 / 가나 아크라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간 반응으로 소통 -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하나로'

참가자들은 유튜브(YouTube), 와츠앱 등을 통해 세계문화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000배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와 같은 긍정적 댓글이 연일 올라왔다.

장기자랑 ‘Tu as un incroyable talent’에서 아프리카 8개국 30개 참가팀을 제치고 나이지리아 ‘티모티 오에카치 오필리’가 대상을 수상했다. 참석자들은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에 ‘축하한다’는 글과 ‘박수치는 이모티콘’을 남기며 마음을 표현했다. 수상자는 “세계최고 가수가 되고 싶다”며 “다른 사람에게 소망과 기쁨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때에는 감사와 놀라움을 표현하는 댓글이 끝없이 올라왔다. 한 참가자는 "지금 공연하는 합창단을 우리나라에 초대하고 싶습니다”라고 표현했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동안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

이번 캠프를 돕기 위해 1872명의 자원봉사자가 접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캠프소식을 SNS상에 알리고 홍보하며 초청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활동 후에는 수료증 수여가 있었다.

“행복”이 어디 있는지 몰라 방황하던 청년들이 월드캠프에서 매 시간 ‘행복하다’, ‘감사하다’는 말을 내뱉는 동안 그들은 웃고 있었고 코로나19가 주었던 걱정, 근심은 사라졌다. 서부아프리카 IYF는 마음이 건강한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튜브 IYFWCA를 통해 마인드 강연 및 장기자랑(Tu as un incroyable talent)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