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쁜소식 신학교(Good News Theology School) 개교식
[미국] 기쁜소식 신학교(Good News Theology School) 개교식
  • 이소영
  • 승인 2020.09.08 0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음과 신앙의 자유를 위해 시작된 나라, 미국. 하지만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이라는 말씀의 진리를 떠나 인간의 생각과 행위가 신앙의 바탕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포기하고, 목회자들이 사역의 힘을 잃어가고 있는 지금의 미국에 9월 6일(일) 기쁜소식 신학교(Good News Theology School)의 개교식이 3,500여 명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열렸다.

기쁜소식 신학교(Good News Theology School) 개교식
기쁜소식 신학교(Good News Theology School) 개교식

 1976년 박옥수 목사에 의해 설립된 선교학교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기쁜소식 신학교는 ▲성경을 바탕으로 한 순수 복음 전파 ▲정통 복음주의를 기반으로 한 목회자 양성 ▲심도 있고 체계적인 신학의 이론과 학문을 근거로 한 신앙인 양성을 목적으로 백프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9월 7일(월) 개강을 앞두고 열린 신학교 개교식은 테리 핸더슨 목사의 사회로 홍보 영상 및 학교 소개, 저명한 기독교 지도자들의 축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마지막으로 기쁜소식 선교회와 신학교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기쁜소식 신학교와 홈페이지 소개

기쁜소식 신학교 홈페이지 소개
기쁜소식 신학교와 홈페이지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기쁜소식 신학교 학장 노대일 목사는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기쁜소식 신학교의 홈페이지 구성과 학사 일정, 교수진 및 과목 등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신학교의 모든 강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영어와 스패니쉬로 수강할 수 있으며, 앞으로 북미는 물론 스패니쉬를 사용하는 중남미의 수많은 나라에 복음의 일꾼들이 기쁜소식 신학교를 통하여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쁜소식 신학교의 모든 과목은 단순한 성경 지식이나 이론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신학을 통하여 말씀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여 수강생들이 실질적인 믿음의 사역과 삶 속의 신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이다.

짧은 홍보 기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연결된 CLF 목회자들과 평소 신앙에 갈등하던 많은 기독교인들이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기쁜소식 신학교의 개교 소식을 반기며 접수를 하고 있다.

 

기독교 저명 인사들의 축사

기쁜소식 신학교의 개교 소식에 기독교계의 많은 인사들이 복음을 향한 새로운 비전에 공감하며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에 대한 존경과 축하 인사를 보내왔다.

환영사를 전하는 CLF 총재 박영국 목사
기독교계 저명인사들이 축하 인사를 보내왔다.

기쁜소식 신학교는 성경 지식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믿음의 삶을 가르칩니다. 이 신학교를 통하여 복음으로 전 세계를 덮을 하나님의 일꾼들이 양성될 것을 믿습니다. - 박영국 목사 / CLF 총재

기쁜소식 신학교의 개교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위대한 일입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초점을 두어 하나님이 목사님의 사역을 통해 위대한 일을 이루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쁜소식 신학교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입니다. - 로날드 하든 / 에픽 바이블 칼리지 총장

감미로운 음악을 전달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감미로운 음악을 전달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감미로운 음악을 전달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감미로운 음악을 전달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이어서 개교식을 축하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감미로운 무대가 연이어 이어졌다. 특히 ‘The Lord’s Prayer’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는 가사는 신학교 개교가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의 하나로 쓰여짐을 기뻐함을 찬양하는 듯했다.

기쁜소식 신학교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 신학교 설립자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한국전쟁 이후 어렵고 비참했던 자신이 어떻게 구원을 받게 되었는지를 간증하며 복음을 전했다.

“요한1서 1장 7절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내가 고백하면 죄가 씻어지는 게 아니라 죄가 씻어지는 것은 예수님의 피로 씻어지는 겁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모든 죄의 대가가 지불됐습니다. 우리가 그 피로 이미 내 죄가 사해진 걸 마음에 믿음으로 받아들여서 죄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쁜소식 신학교가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일꾼들을 양성하여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을 바꿀 것이라는 소망을 전했다.

기쁜소식 신학교 개교식에 참석한 사람들
기쁜소식 신학교 개교식에 참석한 사람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지 벌써6개월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너무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 선교회를 지키시고 도우시고, 이끌어 가신다는 것이다. 온라인 성경 세미나, CLF 월드 컨퍼런스, 온라인 월드캠프, 키즈 캠프, CTN을 통한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 등등, 미국에 하나님은 그 어느 때보다 크고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일으키시고 있다. 이제 기쁜소식 신학교를 통해 말씀보다 인간의 생각을 더 높이는 그릇된 신학교와 교회, 목회자들이 다시 말씀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수많은 복음의 일꾼들이 일어나 이제 다시 미국은 복음을 가진 선교사들을 파송하는 나라가 될 것이다. 이 일들을 약하고 부족한 우리들을 통해 이루어가시는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