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 인생에서 박옥수 목사님을 만난 것은 가장 큰 행복입니다.” - 박옥수 목사와 러시아 목회자들의 만남
[러시아] “제 인생에서 박옥수 목사님을 만난 것은 가장 큰 행복입니다.” - 박옥수 목사와 러시아 목회자들의 만남
  • 정희정
  • 승인 2020.09.20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9월 17일 러시아 지역별 대표 목회자 11명과의 영상만남
밝은 미소로 목회자들을 반기는 박옥수 목사
밝은 미소로 목회자들을 반기는 박옥수 목사

2020년 9월 17일 오후 1시,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으며 인생과 사역에 큰 변화를 입은 러시아지역 목회자들은 오랫동안 기다리던 박옥수 목사와 영상으로 만났다. 이번 만남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에서 CLF 등을 통해 연결된 목회자들 중 각 지역별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참석 목회자 명단
참석 목회자 명단
러시아 목회자들의 한국 방문 당시 사진들
러시아 목회자들의 한국 방문 당시 사진들

만남은 러시아 모스크바 교회 이헌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이헌덕 목사는 “러시아 교회와 목회자들이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많은 은혜를 입어 직접 목사님을 만나길 고대해왔는데, 하나님께서 영상으로 목사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만남의 서두를 열었고, 이어서 참석한 목회자들이 돌아가며 선교회와 목사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회자 영상 만남 전체 사진
목회자 영상 만남 줌 전체화면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현지목회자들의 개인적인 간증 시간이 끝나고,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5장에 나오는 계집종에 대한 이야기로 말씀을 시작했다. “우리에게 닥친 어떤 문제도 우리의 보는 눈과 하나님의 보는 눈이 전혀 다릅니다. 우리가 보는 눈은 사단으로 인해 모든 것을 슬픔, 불행, 절망, 고통으로 보는데,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좋아지고, 복되고, 행복해집니다.

요즘 많은 목사님들이 제게 묻습니다. '코로나 이게 왜 생겼습니까?', '왜 코로나로 우리가 어려워야 합니까?' 그런데, 성경을 보니 하나님은 항상 어려움 뒤에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는 겁니다. 코로나, 지금은 어렵지만 하나님이 반드시 복으로 바꾸실 것이며, 러시아를 크게 축복하실 것입니다." 라고 전하며, 현재 누적 확진자 수 4위에 이르는 어려운 상황 속 러시아 지역 목회자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었다.

이어서 레위기 16장 21절과 예레미야 17장 1절을 통해 구약시대 양을 이용했던 속죄제사를 설명하며, 영원한 속죄제사의 제물로 오신 예수님을 증거했고, "로마서 3장 23절에서는 분명한 죄인이었지만, 3장 24절을 보면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가 눈처럼 희게 씻어졌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며, 죄 사함의 구원은 오직 예수님의 피로만 이루어진다는 분명한 복음을 전했다.

만남 후 채팅방에서 계속해서 말씀을 나누는 러시아지역 목회자들
만남 후 채팅방에서 계속해서 말씀을 나누는 러시아지역 목회자들

만남 후,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이 박옥수 목사와 영상으로 가까이 만나, 자신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고마운 마음들을 직접 전할 수 있음에 기뻐하고 감사해하며, 접속했던 영상 채팅방에 약 30분간 더 남아 들었던 말씀을 계속해서 나누었다.

러시아 쿠르간 주 미하일 비숍은 ''오늘 이런 복음의 말씀은 100번은 들어야 박 목사님이 깨달으신 복음의 깊이와 믿음의 세계를 발견할 있을 것입니다." 라고 소감을 전하며, 정확한 복음의 말씀에 놀라워했고, 몇몇 목회자들은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말씀이 끊어지는 것이 안타까워 부득이하게 카메라를 끄고 들어야만 했다고 간증했다.

만남이 이루어지는 시간에 다른 줌 방에서는 러시아지역 모든 선교사와 현지 전도자들, 그리고 CLF로 연결된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큰 은혜를 입었다.

이번 만남을 통해 러시아 지역 목회자들은 마음에 큰 은혜와 소망을 갖게 되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박옥수 목사가 하는 모든 복음의 일에 계속해서 동참하기로 하며, 11명의 모든 목회자들이 코로나 사태가 종료되는 즉시 자신의 도시에 박옥수 목사가 방문해 주기를 요청했다. 이 귀한 만남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