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2천 8백만여 명에게 전해진 CLF 말씀
[해외] 2천 8백만여 명에게 전해진 CLF 말씀
  • 김은우
  • 승인 2020.10.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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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 지역 TV시청인원 2,724만 명, 라디오 청취인원 100만 명
CLF 접수 인원 9,880명
유튜브 및 페이스북 생중계 조회수 15,449회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 인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행사 중 하나는 CLF였다. 첫 CLF는 10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소규모로 시작됐다. 몇 해에 걸쳐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적게는 100명, 많게는 200명의 목회자들과 매주 한두 차례 모임을 가지면서, 인도에서 CLF와 함께하고 싶어 하는 목회자들이 점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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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대표 현지 언어와 영어로 동시 통역되어 생중계된 CLF

지난 3월, 인도 교회는 박옥수 목사를 주 강사로 초빙해 3000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CLF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잠정 연기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6월에 온라인 CLF가 개최됐고, 이를 통해 인도 전역 약 2억여 명의 목회자 및 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졌다. 그랬기에 10월 16일에 열린 인도 일일 온라인 CLF 소식에도 많은 목회자들이 반가워했다.

이번 CLF는 10개 언어로 동시 통역되어 생중계됐다.
이번 CLF는 10개 언어로 동시 통역되어 생중계됐다.

인도 일일 온라인 CLF는 줌으로 진행되면서, 10개의 언어로 동시 통역되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CLF 접수 인원은 9,880명으로 역대 최다수 목회자 및 기독교 지도자들이 CLF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생중계는 조회수 15,449회를 기록했다. 이번 CLF에서 무엇보다도 빛을 발했던 것은 기독교 방송국들의 협력이었다.

인도 교회는 5월 대전도집회 때부터 성경세미나 방송을 해주던 방송국들에게 감사 표현을 하면서 일일 온라인 CLF 소식을 전했다. 현지 사역자들이 일일이 방송국장들을 만나며 감사장을 전달했는데, 우리에게 마음을 활짝 연 방송국들이 무료로 CLF 방송을 해주겠다고 선뜻 제안해왔다. 게다가, 성경세미나를 방영하지는 않았지만, 이 방송국들과 연결되어 있던 또 다른 기독교 방송국들도 CLF 무료방송을 제안해오면서, 24시간 안에 총 12개의 TV 방송국 및 2개의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인도 곳곳 2천8백만여 명의 시청자들에게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하나님이 인도 CLF를 정말 기뻐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방송국 사장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그 중 수와르따 TV와 그레이스 TV에서 CLF 말씀 무료 생중계를 먼저 제안해왔다.
일일 CLF가 인도 각 지역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모습.
16일 CLF가 인도 각 지역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모습.

이번 행사에서 대표 기도를 한 벧엘침례복음연합 회장인 루터 차틀라 목사도 이번 CLF가 TV전파를 타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그는 80만 명의 시청자 수를 보유한 수와르따TV의 사장을 겸임하고 있는데, 자신의 방송국을 비롯해 여러 방송국들을 통해 CLF 말씀이 생방송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는 “오늘날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우리들의 죄를 위해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받을 수 있도록 은혜를 입혀달라”고 기도하며 CLF와 함께했다.

지난 9월,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가진 루터 차틀라 목사. 인도 CLF에서 대표 기도를 하고 있다.

"자백으로 씻어지는 게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피로만 우리가 거룩해질 수 있는데, 이 참된 복음을 듣고 깨달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진정한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선 자백이 아니라 참된 복음이 필요한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믿음의 종을 주셔서, 박 목사님을 통해 진리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도 사람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계속해서 베풀어주실 줄 믿고, 저도 계속 이 말씀을 배우면서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벧엘침례복음연합 루터 차틀라 목사, 안드라)

박옥수 목사가 간음 중에 잡힌 여자, 레위기 속죄제사, 히브리서 등 성경을 하나씩 짚어가며
자세하게 복음을 풀고 있다. 
박옥수 목사의 CLF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시청자들

박옥수 목사는 가나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한 이야기를 하며 “사랑하는 여러분, 이 지구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중 수많은 분들이 주일마다 예배를 참석하고, 어려운데 돈을 내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데 죄가 씻어지지 않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기쁜 게 아니고, 눈물을 흘리며 항상 근심 속에 삽니다. 우리가 다 죄인이었는데 의인이 되는 방법이 있었어요. 정확하게 예수님의 피를 믿는 것입니다. 입으로만 하지 말고 마음으로 예수의 피로 죄를 사했다는 것을 믿으세요. 히브리서에 보면 이미 우리 죄가 사해진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사해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게 아니라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가 사해진 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저녁 여러분들께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게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준비하셨습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 가나 대통령에게 복음 전하는 이야기, 레위기에 나오는 속죄제사, 그리고 히브리서 9장, 10장에 담긴 복음들을 풀어갔다. 

스리바산 모한쿠마르 목사

"오늘의 말씀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박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바쳐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사해지고, 제가 의롭게 되었다는 죄 사함의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 목사님께서 모세의 율법에 대해서도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는 CLF에 참석하면서 제 인생에서 갖고 있던 모든 의문에 대한 해답을 받았습니다. ‘성경의 깊은 진리를 이렇게 쉽게 설교할 수도 있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저도 이렇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스리바산 모한쿠마르 목사, 타밀나두 딘디걸)

마리아도스 죠지 목사

"죄 사함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는 말씀을 전하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깊은 진리가 담겨 있고, 그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제겐 너무 큰 복이었습니다. 박 목사님은 구약과 신약을 비교하여 죄가 어떻게 씻어지는지 설명해주셨는데, 이 메시지는 제가 지금까지 들은 말씀 중에 가장 깊은 진리였습니다. 예수께서 자기 원수들이 그의 발등상이 될 때까지 기다리시고, 죄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복음이 인도에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 박 목사님의 사역을 축복하신다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CLF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리아도스 죠지 목사, 첸나이)

샤이니 알렌

"오늘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에는 진심이 담겨 있었습니다. 제 삶에는 저를 유혹으로 이끄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제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예수님의 피입니다. 내 생각대로라면 저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가 있다고 말하겠지만, 오늘 제가 들은 것처럼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저의 죄는 예수님의 피로 이미 씻어져서 더 이상 우리가 죄인이라고 자백해야 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피 때문에 우리는 의롭다고 말해야 합니다. 아멘!" (샤이니 알렌, 첸나이)

니코딤 쿨루 전도사

“CLF에 저를 초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런 말씀은 전에는 들어본 적이 없는, 처음으로 들어본 말씀입니다. 우리를 위해 영원한 구속을 성취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9장 12절에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자기 피로 성소에 들어가서 우리를 위해 영원한 구속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았다고 분명히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염소와 송아지의 피는 영원히 우리의 죄를 씻어줄 수 없습니다. 다시 죄를 지으면 다시 죄인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양을 계속해서, 반복해서, 반복해서 죽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그 분의 피로 우리를 위해 영원한 구속을 이루셨습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자기 피로 영원히 우리 죄를 사하시고 거룩한 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저는 수녀가 됐지만, 음란한 마음도 많았고, 제 마음은 항상 공허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주님께서 영원한 제물로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하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지금 우리를 볼 때 우리는 죄인이 아니라 의롭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가 의롭고 거룩해졌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의롭다고 말씀하시면 우리는 의롭습니다. 그리고 그가 당신이 거룩하다고 말씀하신다면 우리는 거룩합니다. 우리는 내 생각을 믿지 말고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CLF 말씀을 통해 분명하게 하나님의 의를 받아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멘, 주님을 찬양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니코딤 쿨루 전도사, 오리사)

파비트라 가티아

"레위기 4장의 평민의 속죄 제사와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 9:22)’ 오늘 목사님을 통해서 이 말씀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박 목사님은 레위기 4장의 속죄제사와 히브리서 9장 11, 12절의 말씀을 통해서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닌, 예수님이 그의 피로 어떻게 하늘의 거룩한 성소에 들어가셨는지,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는지 말해주셨습니다.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10:10)’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저는 더 이상 죄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당신의 피로 저를 의인으로 만드셨습니다. 내가 만약 죄인이라고 말한다면, 예수님의 피를 밟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때문에 너무 행복합니다!" (파비트라 가티아, 오리사)

제이 꾸말 목사

"이번 CLF에서 레위기를 통해 어떻게 속죄제사가 이뤄지는지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예수님께서 어떻게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듣는 내내 마음에 남는 구절이 너무 많았는데요. 레위기, 로마서, 히브리서...예수님께서 단번에 자신의 몸을 드려 저를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저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믿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죄에서 자유로워졌습니다! 이건 제 수고가 아니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것입니다. 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싶고, 이 아름다운 말씀을 전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제이 꾸말 목사, 뉴 라이프 글로벌 AG교회, 델리)

조슈아 자헨거 목사

"여러 해 동안 사역을 해왔지만 이제서야 박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성경에 대해 몰랐던 것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제 죄 때문에 괴로워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말씀들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힘을 얻었습니다. '내가 네 죄를 다시는 기억지 아니하노라' 하나님께서 제가 과거에 지은 죄, 앞으로 지을 죄까지도 전부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영원히 깨끗케 하셨습니다! 죄가 사해짐으로서 하나님이 제 기도를 듣고 응답하신다는 것도 정말 기쁩니다. 박 목사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슈아 자헨거 목사, 안드라 아난타푸르)

"아멘!" 박옥수 목사의 외침에 함께 반응하고 있는 인도 사람들

약 2천8백만 명의 시청자들과 함께한 인도 일일 온라인 기독교지도자모임 CLF를 통해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면서 이번 CLF는 인도 교회의 일일 축제가 되었다. 마치 곧 있을 전세계 하반기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일일 성경 세미나를 치른 듯했다. 인도 교회는 이번 CLF를 방송해준 방송국들과 하반기 대전도집회 방영에 대해서도 의논할 예정이며, 이번에 연결된 영혼들도 대전도집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언제나 형편과 상관없이 아름답게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인도에서 계속될 복음의 진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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