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프] 인천지역_Good News! 풍성한 양식으로 가득한 겨울캠프 둘째 날
[겨울캠프] 인천지역_Good News! 풍성한 양식으로 가득한 겨울캠프 둘째 날
  • 지민주
  • 승인 2021.01.15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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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복음의 소망이 가득한 새해! 제50회, 사람들의 마음에 굿뉴스(Good news),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겨울캠프가 둘째 날을 맞았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 주제별 아카데미, 지역교회 트루스토리·다큐멘터리, 풍성한 말씀 등 소망을 가득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제50회 겨울캠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제50회 겨울캠프]

둘째 날은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의 새벽기도 말씀으로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선교회 많은 일정이 다 취소됐지만 ‘네 말을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라는 말씀을 믿고 발을 내디뎠다. 미국 최고 기독교방송 CTN에 박 목사님의 요한복음 강해가 방송되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칸타타 영상을 제작했는데 351개 방송국에 700여 회 방영됐다. 온라인 매체를 통해 사역자뿐 아니라 형제자매들도 일반교회 목회자들과 모이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라며 미국 전역에 복음이 전해진 생생한 소식을 전했다.

오후 아카데미 시간에는 다양한 말씀을 ‘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 믿음의 삶, 기도 생활, 자녀교육, 믿음의 가정 등 총 12개의 아카데미가 진행되는데, 성도들은 모두 필요한 내용이라며 어느 것을 먼저 들을 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젊은 부모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아카데미는 자녀교육이다. 자녀와의 갈등이나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밝고 건전하게 자라고 꿈을 꾸며 삽니다. 부모지만 아이의 마음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자세히 들어보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도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그대로 아이에게 보여주고 대화하면 마음이 연결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이 말씀처럼 예수님의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보면 어떤 문제를 만나도 이해하고 포용하고 용서할 수 있게 됩니다.” - 조규윤 목사 강연 중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떻게 해줘야 할지 막막해질 때가 많습니다. 내 마음이 먼저 행복해지고 믿음이 있어야 아이들의 마음도 건강해지고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내가 부모로서 잘하려는 마음보다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믿음을 배우면 아이들이 복되게 자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박혜숙 자매

[조규윤 목사의 자녀교육 아카데미]
[조규윤 목사의 자녀교육 아카데미]

겨울캠프의 꽃. 그것은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이다.

여기에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꽃받침이 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모아주고 있다. 둘째 날 저녁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7장 네 명의 문둥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마음의 세계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제50회 겨울캠프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
[제50회 겨울캠프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

“왜 똑같은 사람인데 문둥이들은 복을 입고 군대 장관은 죽게 되느냐 이것은 마음의 세계를 말합니다. 군대 장관의 마음은 교만하고 거만해서 자기 생각과 다른 생각을 전혀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그대로 받은 선지자 엘리사를 통해 ‘내일 이맘때 사마리아 성에 양식이 풍성하리라’라고 말해도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그런 일이 있으리오’ 하면서 자기 판단을 믿는 겁니다. 신앙은 굉장히 쉽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으면 하나님은 그 마음속에 그대로 역사하십니다. 문둥이들이 아람진에 가고자 하는 생각은 자신들이 가진 마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문둥이에게 지혜를 주니까 생각을 하고 말씀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굶어 죽을 수밖에 없던 문둥이들이 풍성한 양식을 얻고 사마리아 성에 양식이 풍성하리라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데 쓰임을 받는 것입니다.” -박옥수 목사 말씀 중에

[온 가족이 줌(ZOOM)에 모여 겨울캠프를 즐기고 있다.]
[온 가족이 줌(ZOOM)에 모여 겨울캠프를 즐기고 있다.]

겨울캠프는 함께 해서 더 행복하다. 형제자매들이 한자리(줌 ZOOM)에 모이기도 하고 전도팀별로 함께하기도 한다. 멀리 있는 가족과도 함께하는데 모두가 온라인에서 만난다. 2부 그룹모임에는 전도팀별로 모여 교제하고 기도회도 한다. 특히 처음 캠프에 참석한 분이나 구원받지 않은 가족이 겨울캠프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으면 온 교회에 기쁨이 된다.

“얼마 전 지인의 소개로 한 젊은 부인에게 복음을 들었고, 겨울캠프에 초청을 해 주어서 함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전에 지은 죄 때문에 정죄에 사로잡혀 힘든 삶을 살았는데 우리의 죄를 모두 가져가신 예수님으로 인해 거룩해진 사실을 분명하게 알았습니다. 저는 죄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형여(인천 만수동)

“친정어머니가 오랜만에 집에 오셔서 며칠 계시는데 캠프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말씀에 전혀 관심 없으셨는데 이번에는 궁금해 하시며 끝까지 잘 들으셨습니다. 수양관 한번 모시고 가는 게 소원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소원을 풀어주셨습니다. 남은 캠프 동안 하나님께서 어머니께 마음을 이끄실 거라 믿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이미숙 자매

“사촌동생에게 20여 년 전 복음을 들었지만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캠프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복음이 너무 좋고 마음이 평안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촌 동생과 만날 수 없지만 줌으로 같이 말씀도 듣고 교제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캠프 끝까지 참여하겠습니다.” - 안정자(경북 구미)

“애들이 교회 같이 가자고 했을 때 거절을 많이 했습니다. 구원을 받고 보니 이렇게 행복한 삶을 주고 싶어서 그랬구나 싶습니다. 구원받지 않은 동생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캠프 소식도 알리는데 고집이 세서 구원을 안 받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말씀 듣고 꼭 구원받기를 소망합니다.” - 최성순 자매

[겨울캠프를 앞두고 한마음으로 진행한 기도회]
[겨울캠프를 앞두고 한마음으로 진행한 기도회]

한편, 성도들은 캠프 직전까지 기도회를 자주 가지면서 하나님께서 일하시겠다는 믿음을 얻었다. 캠프 전에 다양한 행사로 많은 사람들을 사귀었고, 또한 겨울캠프 중에도 쉬지 않고 홍보 및 초청에 마음을 모으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5인 이상 집합이 어려운 가운데 부부 갈등이나 자녀 문제 등 가정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카드뉴스를 전달하며 캠프에 초청하고 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카드뉴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카드뉴스]

“지난 한 해 놀랍게 역사하신 주님이 2021년 새해 시작과 함께 땅끝까지 편만하게 하신다는 박옥수 목사님의 신년사 말씀과 다큐멘터리, 그리고 기도회를 함께 하며 소망이 넘칩니다. 이번 온라인 겨울캠프를 통해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것을 생각하니 행복합니다.” -유병오 집사

“겨울캠프가 시작 전 온라인 행사를 하면서 참석자들을 캠프에 초청했습니다. 네 명의 문둥이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일해 주신다는 마음이 듭니다. 캠프 소식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고 코로나로 어려운 시대에 더 많은 사람이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선주 자매

“박 목사님께서 전국교회를 기도하는 분위기로 이끄셨고 종의 마음을 받아 구역별로 기도회를 했습니다. 신년사 말씀대로 역사하시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구역 모친님의 부탁으로 지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수양회 말씀도 함께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꼭 구원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노정자 자매

[인천교회 연극팀 트루스토리 ‘넌 나의 선물이야’]
[인천교회 연극팀 트루스토리 ‘넌 나의 선물이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 캠프를 진행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하기에 멀리 있는 가족들까지 참여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캠프’가 완성됐다. 겨울이 춥고 혹독할수록 이듬해 농사가 잘되는 것처럼 우리 삶의 어려움은 우리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주님의 은혜를 풍성하게 한다. 우리 마음 밭에 뿌려진 말씀들이 복음의 열매를 맺어 2021년 한 해를 가득 채우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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