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투코리아와 글로벌캠프가 만났다
[인천] 인투코리아와 글로벌캠프가 만났다
  • 김인숙
  • 승인 2021.02.27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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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청소년 들에게 복음을 전한 특별한 시간

기쁜소식인천교회 대학생과 청년들은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5개 대륙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투코리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인투코리아를 통해 연결된 영어권, 스페인어권 청소년들을 ‘2021 온라인 글로벌캠프’에 초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4,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과 해외봉사 체험담, 각 나라별 문화공연 등 글로벌캠프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인투코리아 홍보이미지

한국문화를 알리는 K-뷰티, K-푸드, K-댄스 등의 프로그램은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여기에 글로벌캠프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행사를 마치는 날까지 참여 인원은 계속 증가했다. 영국에서 참여한 제임스는 “내 또래의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드리고 먼 나라에까지 봉사를 다녀온 것에 매우 놀랐다. 이들이 경험한 이야기를 듣는 내내 가슴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이전의 인투코리아에서도 K-마인드로 박옥수 목사의 강연을 진행했는데, 다시 만난 여러 학생들이 그때 구원을 받았다고 간증했다. 이번 글로벌캠프에서도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참가자들의 마음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었다.

인투 코리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통하고 있는 시기에 박옥수 목사는 예레미야 29장 11절 말씀으로 평안을 선물했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는 우리의 죄를 절대로 씻을 수 없고 어려움이 오면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의 죄를 해결해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죄가 있다는 내 생각 말고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우리는 모두 의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평안이 찾아옵니다”라고 전했다.

필리핀에서 참여한 크리스틴은 “저는 인투코리아가 그냥 한국 문화에 관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까지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교회에는 다녔었지만 마음속으로는 의인이라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단 1시간의 성경공부 속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고 저를 보는 시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라며 "이제 저는 모든 사람에게 의로운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온두라스에서 참여한 가브리엘은 “저는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모든 코너가 흥미로웠고 유익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좋은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라며 "특히 성경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고 우리에게 자유를 주는지에 대해 매우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죄 앞에 자유합니다. 이런 행사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이 큰 행운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인천교회 대학생과 청년들은 학업과 직장 일을 병행하면서 인투코리아를 준비한다. 인투코리아 진행팀은 “두 가지 일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했지만 복음을 전하고 작은 것부터 함께 해나가는 것들을 볼 때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믿음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을 알기에 힘든 줄도 모르고 즐겁고 기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특히 이번에는 새내기 대학생도 참여해 2부 그룹모임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김성민 대학생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글로벌캠프를 전세계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2부 모임에서는 스페인어권과 영어권 학생들과 함께 모여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서툰 영어와 스페인어였지만 하나님께서 이미 복음 전할 길을 다 준비해주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음에서 죄에 대해 해결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많았는데 인투코리아와 글로벌캠프를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멕시코에서 참여한 엘리자메스는 “저는 이번 인투코리아가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 행사가 기대됩니다. 말씀은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남겼고, 나는 몇 구절을 외우기까지 했습니다. 많은 나라에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많은 사람을 보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참여한 루시아는 “인투코리아 프로그램에서 좋았던 것은 케이뷰티, 한국어교실, 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늘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 축제에 참가할 수 있게 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라며 기뻐했다.

필리핀 청년 마이아는 “한국문화를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저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죄를 사해주셨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이 말씀을 공유해주신 한국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어요. 2부 모임을 통해 한국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시 한 번 죄사함에 대해 확신을 얻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인투코리아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필리핀 청년 루엘라도 “제가 어렸을 때부터 많은 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인투코리아를 통해 그의 사랑을 제게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위하여 저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써 사해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해주신 인투코리아, 목사님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동안 인투코리아를 통해 연결된 학생은 총 2만 5천여 명이 넘는다. 인투코리아는 행사만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한국어교실, 성경공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한다. 인투코리아 진행팀은 "2021년 인투코리아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복음을 들을 것이고, 복음을 가진 청소년들이 세상을 이끌어 간다면 전 세계가 복음의 물결로 뒤덮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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