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CLF월드컨퍼런스..."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가 영원히 사해졌습니다!"
[뉴질랜드] CLF월드컨퍼런스..."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가 영원히 사해졌습니다!"
  • 오은택
  • 승인 2021.03.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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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CLF 소식

CLF 뉴질랜드 지부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CLF월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기존에 여러 번 참석한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비롯해 처음 참석한 목회자들이 함께 말씀을 들으며 교류하는 시간이었다.

뉴질랜드는 코로나 청정지역이긴 하지만, 그만큼 간혹 발생하는 확진사례에 매우 민감하다. 행사가 시작되기 2주 전 갑작스런 록다운(제재)으로 뉴질랜드CLF는 행사홍보에 차질을 겪었다. 하지만 주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SNS와 전화통화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홍보했다. 뉴질랜드 CLF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셔서, 행사에 참석하겠다는 답변들이 하나둘씩 들려왔다고 전했다.

 CLF 설립자이자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첫날 안식일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오가며 자세히 설명하는 강연을 듣고 참석자들은 설교에 푹 빠져들었다고 한다. 박 목사는 설교 중 “여러분 성경은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판단하지 마라고 했습니다"며 "왜냐면 이 모든 것은 그림자이고, 몸은 그리스도입니다. 안식일에는 모든 사람이 쉼을 얻고 자유를 얻듯이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모든 죄에서 자유를 얻는 것”임을 강조했다.

뉴질랜드 Life Church의 제네바 사모는 "오늘 목사님이 안식일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너무 잘 들었습니다. 예, 목사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안식일은 그저 그림자였습니다"라며 "그러나 우리는 항상 그림자를 보고 고민에 빠졌었죠. 예수님이 우리에게 안식일을 주신 것은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시겠다는 것을 그림자로 보여주신 것이었습니다. 말씀이 너무 놀랍습니다. 저는 더 이상 죄가 없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쁜소식뉴욕교회의 테리 목사는 “영원한 속죄”를 강의했다. 테리 목사는 '인간은 악뿐'이라며 “여러분 우리가 이야기하고 생각하는 악은 성경이 이야기하는 악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 자체가 다른 겁니다"며 "우리는 악한 나 자신을 보며 다음에는 좀 더 잘하면 되겠지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다 악뿐이라고 단정지으셨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처음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들으면서 오전에 말씀에 대해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Conner Stone Community Church의 팡아 목사는 "저는 지금까지 악하다고 이야기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냥 말로는 악하다고 했지만, 왜? 어째서 악한지 잘 몰랐습니다"며 "그러나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제 자신이 죄에서부터 태어났고, 내 안에 이미 악이 있는 것을 들으면서, 내 자신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게 됐습니다. 말씀이 너무 신비하고, 놀랍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참석자 중에는 하루만 참석하려 했다가 말씀을 듣고 마음이 변해, 회사에 휴가를 내고 이어지는 컨퍼런스에 모두 참석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점심식사 후 오후 행사가 시작되기 전 그룹별로 나뉘어 복음교제를 하는 시간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그룹교제를 통해 말씀을 들은 소감을 발표하고 질문도 하며 교류했고, 또한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뉴질랜드 Life Church의 조지 바탐 목사는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항상 애매한 부분이 있었습니다"며 "바로 야곱과 에서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야곱은 분명히 거짓말을 했는데 축복을 받았고, 에서는 성실히 살았는데 저주를 받았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 통쾌했습니다. 이 말씀이 복음과 연결된 것인지 정말 몰랐습니다. 제가 CLF에 참석하면 할수록 말씀이 너무 재미있고, 박목사님, 정말 위대하신 분입니다”라고 표현했다.

 

 

팡아 목사는 “저는 원래 이 컨퍼런스에 참석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첫날 제가 와서 말씀을 들은 후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박목사님이 전해주시는 말씀은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며 "저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가져가셨다고 알고 있었지만, 그러나 도대체 어떻게 가지고 가신 것인지? 가져가서 어떻게 씻으신 건지 몰라서 궁금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늘 목사님의 말씀은 저의 심령에 단비처럼 너무 시원하게 성경을 통해서 모든 것을 풀어주셨습니다. 레위기의 속죄제사부터, 마태복음의 세례요한까지, 제 마음에 모든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저는 이제 더 이상 죄인이라고 하지 않을 겁니다. 이제 저는 의인입니다”라고 말했다.

오프라인으로 CLF를 진행하는 동시에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페이스북 방송으로 CLF가 중계되고 있다. 뉴질랜드CLF는 뉴질랜드를 비롯한 통가왕국, 사모아제도, 쿡제도, 투발루, 니우에 등 6개 섬나라에 컨퍼런스를 홍보했다. 이 나라들에 CLF 지부는 아직 세워지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박옥수 목사의 1분 주일말씀 등 영상 콘텐츠들을 활용해 복음이 전파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에 뉴질랜드에서 4명, 통가왕국 12명, 사모아제도 12명, 투발루 6명, 쿡제도 2명, 니우에 3명 등 총 39명이 접수해 저녁마다 진행되는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CLF는 비록 코로나로 인해 하늘길은 막혔지만, 하나님께서 온라인 행사라는 길을 열어주셔서, 이렇게 행사할 수 있어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매일 저녁마다 진행되는 페이스북 중계방송에 많은 시청자들이 방문해 현재까지 약 3,682회의 시청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뉴질랜드CLF는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일하고 계시며,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올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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