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끊임없이 울려 퍼지는 복음의 소식
[피지] 끊임없이 울려 퍼지는 복음의 소식
  • 양경찬
  • 승인 2021.04.14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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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교 다문화 행사에서 총리만나'
'감리교 및 학교 방문 부활절 칸타타 이어져'
'부천-피지 줌 주일학교 행사가져'

총리와의 만남

지난 12일, 피지 총리 조사이아 보레게 바이니마라마(Josaia Voreqe Bainimarama)가 주강사로 초청된, 피지 국립대학교(Fiji National University) 학생대표팀이 주최한 다문화 행사에 기쁜소식선교회 피지 지부가 초청받아 문화공연을 했다.

공연하는 피지교회 청년들

총 3개 공연 팀 중 하나로 선정된 피지교회는 2개의 공연을 요청받았다. 하지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총9개의 공연을 준비했고, 마침 다른 공연팀의 도착이 지연되면서 총 7개의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공연을 즐겁게 보고 있는 총리 조사이아 보레게 바이니마라마(Josaia Voreqe Bainimarama)[오른쪽]와 교육부 장관 로시 소피아 아크바(Rosy Sofia Akbar)[왼쪽]

사람들이 주목했던 점은, 각 팀들은 자신의 나라의 문화공연을 하는데 피지교회는 인도, 아프리카, 자메이카, 남미, 미국 등 여러 나라의 문화공연을 펼치며 밝은 미소로 즐겁게 공연한 것이다.

케이크 커팅식, 왼쪽 두 번째부터 국립대학교 총학생회장 Mr. Ketan Lal, 교육부장관 Mrs. Rosy Akbar, 피지 총리, 오른쪽에서 두번째, 학생처장 Paul Iji 교수

행사 중간, 피지 국립대학교 학생대표팀 창단 5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에 총리가 직접 양운기 목사를 불러 함께 했다.

피지교회 학생들과 악수하는 총리
피지 총리와 피지교회 청년들의 단체사진
총리(왼쪽) , 국립대학교 총장 Nur Bano Ali(오른쪽)

피지 총리는 깊은 감명을 받으며 프로그램이 마치고 행사관계자들에게 피지교회에 대해 묻고 책임자를 찾았다. 이후 양운기 목사를 초청해 3번 악수를 하며 연신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모든 멤버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나누었다. 또한 피지 총리는 대학교 전교생들과 사진을 찍는 순서를 생략하고, 피지교회와 함께 사진을 찍기 원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교육부 장관 로시 소피아 아크바(Rosy Sofia Akbar)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피지교회를 피지 국립대학교에서 5월에 있을 다문화 행사 등에 초청했다.

3일간 신문에 나온 피지교회 청년들

행사 당일부터 3일 동안 피지교회 학생들의 공연이 총리 개인 페이스북과 피지 정부 페이스북에 게재됐고, 뉴스 신문 등에도 보도됐다.


부활절 칸타타 이어져

부활절 칸타타를 공연 중이다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양운기 목사

지난 한 주간, 기쁜소식수바교회는 피지 여자고등학교 Adi Cakobau school와 노도Noco villiage의 감리교회를 방문, 부활절 칸타타를 공연했다.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고 있던 학생들과 감리교인들은 부활절 칸타타를 보고 이어지는 양운기 목사의 메시지를 들으며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죄인이 되었지만 또한 예수님의 순종하심으로 우리가 의롭게 된 사실을 믿게 됐고 또한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롭게 된 걸 믿느냐"는 질문에 참석자들 모두 "아멘"이라고 외치며 화답했다.
 

주일학교 캠프!

굿키즈 주일학교 행사를 즐겁게 참석하고 있는 학생들
행사 후 오프라인으로 소그룹을 가지고 있는 기쁜소식수바교회 주일학생들과 감리교 학생들

4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기쁜소식부천교회 주일학교부가 주관한 <굿키즈 마법학교-남태평양 섬나라 피지 편>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피지와 한국의 어린이들 230명이 함께 노래와 율동 그리고 성경 속의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기쁜소식수바교회는 본 교회 이 외에도 외부 감리교회 2곳을 연결해서 줌으로 주일학교 행사를 함께 했다. 처음 보는 새롭고 신선한 프로그램에 감리교 주일학생들이 즐거워했고 강도 만난 자의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접할 수 있었다. 온라인 행사가 마친 후 각 교회들은 주일학교 교사들이 자체적으로 소그룹 모임을 가지며 온라인으로 들은 말씀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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