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코리안 컬쳐 페스트, 우크라이나 청년들이 주최한 코리안캠프
[우크라이나] 코리안 컬쳐 페스트, 우크라이나 청년들이 주최한 코리안캠프
  • 최은경
  • 승인 2021.04.20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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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마음을 받은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 하나님의 역사를 맛보다.

최근 기쁜소식선교회 한국 교회 청년들이 진행한 온라인 코리안캠프가 전 세계 젊은이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복음으로 새로운 소망을 선물하는 발걸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느새 차려진 밥을 먹는데 익숙해진 우크라이나 청년들이 "이제는 우리도 도전할 때가 왔다"며 일어섰다.

 2주 전, 우크라이나 청년들은 ‘복음을 위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 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다. 마태복음 25장의 다섯 달란트 받은 자를 보고 ‘그같이 하여’ 큰 은혜를 입은 두 달란트 받은 자처럼, 자신들도 한국 교회의 발걸음에 맞추어 작은 발걸음을 내딛자고 마음을 정했다. 그리고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간증들을 전했최근 기쁜소식선교회 한국 교회 청년들이 진행한 온라인 코리안캠프가 전 세계 젊은이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복음으로 새로운 소망을 선물하는 발걸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느새 차려진 밥을 먹는데 익숙해진 우크라이나 청년들이 "이제는 우리도 도전할 때가 왔다"며 일어섰다.

 2주 전, 우크라이나 청년들은 ‘복음을 위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 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다. 마태복음 25장의 다섯 달란트 받은 자를 보고 ‘그같이 하여’ 큰 은혜를 입은 두 달란트 받은 자처럼, 자신들도 한국 교회의 발걸음에 맞추어 작은 발걸음을 내딛자고 마음을 정했다. 그리고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간증들을 전했다.

4월 16, 17일 이틀간 코리안 컬쳐 페스트(Korean Culture Fest)가 진행됐다. 지금까지는 한국 청년 주최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우크라이나 청년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했다. 2주라는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담당자들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지혜와 은혜를 구했다. 행사 담당자가 아닌 청년들도 지인 홍보와 텔레그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으로 온라인 홍보를 하며 한국을 사랑하는 우크라이나의 젊은이들을 행사에 초청했다. 우크라이나 청년들은 하나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임택민 형제, 이라 자매 - 사회팀 간증

“저희는 한국-우크라이나 국제커플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남편과 사회자를 맡게 되었을 때 정말 부담스럽고 막막했습니다. 담당자 모임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이 행사를 통해 마음을 열고 구원받을 수 있는 귀한 복음의 일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정했습니다. 사회뿐만 아니라 홍보하는 부분에 오래된 채팅방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목사님의 말씀대로 인도받아 진행했습니다. 이틀 만에 채팅방은 31명에서 20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행사를 기대하는 댓글들이 이어졌습니다. 말씀을 듣고 교회의 인도를 받으니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보았습니다. 이런 주님의 역사에 일부분이 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전통 및 K-POP 댄스공연, 아이스브레이킹, 드라마로 배우는 한글 공부, 서울 여행, 노래 배우기, 댄스 배우기, 토크쇼, 아트 챌린지뿐만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의 세계를 알려주는 강연까지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참여도와 반응이 뜨거웠다. 사회자의 실시간 진행으로 사회자들의 질문과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은 실시간 올라오는 댓글로 느낄 수 있었다. 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수백 개의 댓글이 올라왔다.

많은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마인드강연에서 까이랏 강사는 “주변 사람을 내 감정이 아닌 경청과 열린 마음으로 이해한다면, 주변 사람이 행복해지고 나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라며 우크라이나 젊은이들에게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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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투르발 저는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지만, 특히 부채춤과 태권도에 특별한 관심이 끌렸고 한국어와 한국 노래 배우기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인드강연도요. 매우 중요한 것은 마인드 강연이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특별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에요. 모든 주최자 분들이 정말 잘 준비해 주셨고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까쨔 이렇게 멋진 이틀을 준비해 주신 주최자 분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매우 감사합니다. 정말 슬픈 것은 오늘이 캠프 마지막 날이었고 내일은 재미있는 이벤트가 없고 여러분과 멋진 소통의 시간이 없다는 것이에요.

디아나 이렇게 너무 멋진 행사를 진행하시는 분들께 정말 감동받았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오늘 강연처럼 마음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강연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올레따 모든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국어 수업은 마법 같습니다.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한국의 문화, 음악, 춤을 더 배우고 싶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라 너무 흥미롭고 교육적인 행사였습니다! 강의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배웠고 내가 하는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다시 한 번 보게 됐습니다. 이 캠프는 제가 이전에 참석 한 모든 것 중에 최고입니다. 모든 선생님은 긍정적이어서 그들에게 더 배우고 싶고 계속 연락하고 싶습니다. 이틀간 유익한 시간을 보내 주신 모든 선생님과 담당자들에게 큰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들이 변함없이 친절하고 쾌활하며 항상 앞서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앞으로 몇 번이고 다시 만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행사에 감동하고 새로운 소망을 품는 참석자들의 소감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우크라이나 청년들은 자신들에게는 지혜가 없지만 앞서가는 한국 교회의 마음을 받아 두 달란트 받은 자처럼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시는 것을 보았다며 우크라이나의 젊은이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이후 청년들을 통해 더 크고 힘있게 일하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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