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믿음의 별들이야기' 온라인 전국 청년 워크숍
[토고] '믿음의 별들이야기' 온라인 전국 청년 워크숍
  • 김요셉
  • 승인 2021.06.10 0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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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토고지부 청년회에서는 5월 28,  29일 이틀간 오정환 목사를 강사로 <온라인 전국 청년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토고는 전기와 인터넷 사정이 불안정해 비교적 사정이 괜찮은 수도 로메에서만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토고의 모든 청년들에게 말씀이 증거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마음으로 토고 전역에서 진행한 이번 온라인 워크숍에 매시간 5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고 토고교회는 전했다.


모두가 함께 하는 워크숍

청년부에서 직접 제작한 공연영상을 시작으로 활동소식, 간증, 소통의 시간 등을 통해 온라인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과 좀 더 가까워졌고, 화면을 보는 참가자들의 얼굴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청년부에서 준비한 공연들
청년부에서 준비한 공연들

이번 행사는 여러 도시와 지역에서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이었다. 데이터 비용이 비싸고 핸드폰이 없어 참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대형 스크린과 노트북, 핸드폰을 설치해 교회와 가정집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초청해 함께 참석할 수 있게 했고, 행사가 마치고 참석자들이 서로 간증을 나누고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훨씬 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고 한다.

교회와 가정집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하여 함께 워크샾을 시청하는중
교회와 가정집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해 함께 워크숍을 시청하는 모습

“예수님이 담대하면 우리도 담대합니다”

강사 오정환 목사는 요한1서 4장 17절 말씀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를 통해 “예수님이 담대하면 우리도 담대하고 예수님이 믿음 있으면 우리도 믿음이 있는 겁니다’라면서 토고 청년들이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여러 간증을 통해 믿음을 쉽게 설명해주었다. 믿음은 어려운 거라고 생각하던 청년들은 믿음은 나에게 달린 게 아니라 예수님에게 달린 걸 발견하고 마음에 큰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온라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경청하는 중
온라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경청하는 모습

또한 간증시간 때 <복음말하기대회>를 통해 부담을 뛰어넘어 집회강사로 복음을 전했던 청년들이 간증을 나누며 생각을 따라 복음을 전하지 않는 삶이 얼마나 악한 것인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항상 ‘안 된다’는 생각에 갇혀 있던 청년들 마음에 말씀이 조금씩 임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통해 일하신다’는 마음으로 바뀌고 믿음으로 한 걸음씩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복음을 전하며 얻은 마음을 간증하는 중
복음을 전하며 얻은 마음을 간증하는 청년들

참석자 인터뷰

토고 미래의 주역 청년들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오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는 마음을 얻게 해준 온라인 전국 청년 워크숍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나는 믿음이 없다'는 생각에 빠져있던 많은 청년들에게 밝은 빛이 됐다고 한다. 토고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마음에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토고는 더 이상 받는 나라가 아닌 주는 나라로 변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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