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저를 통하여 일하실 주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렙니다
[라이프] 저를 통하여 일하실 주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렙니다
  • 담당 김양미 기자
  • 승인 2021.08.04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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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호 기쁜소식
교도소 편지

지난 목요일 오후  2시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간 기쁜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제 것과 박○○, 이○○, 엄○○, 신○○, 박○○, 김○○ 형제님 것까지 일곱 권이 도착했습니다. 감동의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형제들이 책을 읽으며 너무 좋다고 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이○○ 형제님이 제일 큰 은혜를 받는 것 같습니다. 마치 마른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 형제님은 요즘 하루 한 시간씩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은혜받은 소감을 보내드리라고 늘 독려하고 있습니다. 곧 보내드릴 것 같습니다.
이번 7월호 역시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는 감동의 메시지들이었습니다. 특별히 이 달의 설교란에 있는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 ‘수넴의 귀한 여인’  내용 가운데 9쪽 아래에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나 기도할 때나 성경을 읽을 때만 하나님을 생각하지 말고, 우리 마음에 언제나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있고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생각지 못하는 일을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하나님을 위해 하고 싶은 일들이 떠오른다.”라고 하신 대목이 너무나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마른 막대기와 같은 저를 통하여 일하실 주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렙니다. 갈수록 날씨도 더욱더 무더워지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이 더 많아지는 때에 부디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월 10일 박○○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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