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오세재 목사 초청 볼리비아 온라인 대전도집회
[볼리비아] 오세재 목사 초청 볼리비아 온라인 대전도집회
  • 이정은
  • 승인 2021.09.13 0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리비아에 전국 곳곳에 인터넷, 라디오, 양로원 방문, 일반교회 방문으로 기쁜소식이 널리 퍼지다.

기쁜소식볼리비아교회는 지난 9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4일간 화상회의플랫폼(ZOOM)을 통해 기쁜소식울산교회 성도들과 함께 오세재 목사를 강사로 온라인 대전도집회를 개최했다.

[볼리비아 대전도집회 전단지]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볼리비아 전국 11개 교회가 형제자매들이 개인적으로 또 그룹으로 사람들을 집회에 초청하는 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특히 볼리비아교회는 교정청과 MOU를 맺은 일로 전국 교도소에 집회 전 말씀을 녹화해 많은 재소자들이 말씀에 참여하도록 했다. 아직 출입이 쉽지 않아 대면으로 직접 재소자들을 만나기는 어렵지만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그들의 마음밭에 심겨 하나님의 큰 축복이 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양로원 방문 집회초청 봉사 형제자매들]

그리고 여러 양로원을 통해 하루종일 TV만 바라보며 희망없이 살아가는 노인들을 찾아갔다. 아직도 거의 모든 양로원이 코로나19 때문에 출입을 허용하지 않지만 인터넷 유튜브로 약 200여명의 노인들이 집회에 참석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그중 라파스 소재의 한 양로원은 출입을 허용해 라파스 형제자매들이 이발봉사를 하며, 대전도집회를 어르신들과 같이 참석했다. 그리고 말씀이 끝난 뒤 그들과 개인교제하며 다시 집회 말씀을 설명했다.

[대전도집회 참석을 위한 양로원 방문 ]

그리고 이 코로나19로 거의 대부분의 행사가 인터넷으로 이루어지는데, 그러면서 많은 TV와 라디오 방송이 연결돼 기쁜소식선교회의 행사를 광고 및 방송하고 있었다. 이번 대전도집회에서도 7개의 TV 방송사, 25개의 라디오방송사 등 약 340만 청취자를 보유한 총 32개 방송사를 통해 볼리비아 전국 곳곳에 대전도집회의 말씀이 전파됐다.

[7개 TV, 25개 라디오 방송 송출]

특히 볼리비아는 스페인어 외에 현지어(아이마라, 케추아, 과라니)를 쓰는 사람들 수가 상당하다. 도시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오지 마을이기 때문에 전혀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르고 현지어로만 소통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집회 말씀도 여러 현지언어로 통역해 인터넷방송으로, 또 인터넷이 닿지 않는 곳은 라디로방송으로 집회말씀을 송출했다.

[라디오방송국 홍보]
[케추어 통역]
[아이마라 통역]

또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를 통해 연결돼 구원받은 몇몇의 목사들은 그 교회 전체 성도들도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했다.

[일반교회 방문 초청]
[일반교회 방문 초청]

강사 오세재 목사 초청 대전도집회의 주제는 예수님이 돌아가시 전 십자가 위에서 하신 7가지 말씀 ’가상칠언’이었다.

[강사 오세재 목사]

첫날 누가복음 23장 34절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주제로 대전도집회가 시작됐다.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악하지 모른다. 자신이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율법을 마음먹고 지키면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까지 한 사람도 지킨 사람이 없고 우리의 마음 안에 선한 것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의는 우리의 행위에서가 아닌 믿음에서 말미암는다고 전했다. 

참외는 약한 뿌리로 인해 열매를 잘 맺지 못하지만 호박은 강한 뿌리로 인해 큰 열매를 맺듯이, 우리의 뿌리는 약해서 넘어지지만 강한 뿌리를 가진 예수님은 그렇지 않다. 우리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을 접붙인다면 죄와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볼리미아교회와 울산교회 성도들의 집회 후 간증 ]

매일 저녁 말씀을 마친 후에는 그룹모임이 있었다. 첫날은 볼리비아 전국 형제자매들과 강사 오세재 목사의 질의응답 모임이 있었다. 질문을 통해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둘째 날 저녁은 볼리비아 11개 교회 집사 및 구역장의 모임, 셋째 날 저녁은 CLF에 참석에 일반목회자와의 모임, 마지막 저녁은 강사 오세재 목사가 시무하는 울산교회 형제자매들의 간증, 볼리비아 형제자매들의 간증을 서로 들으면서 한국과 볼리비아교회의 만남이 있었다.  

[CLF 그룹모임]
[그룹모임]
[그룹모임]

[ 참석자 간증]

[CLF 일반목회자 참석자 - 세살 로사노 목사]

안녕하세요. 저는 크리스티나교회 목사인 세살 로사노입니다. CLF를 통해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안식일에 대해 들었는데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저는 큰 축복을 입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가져갔다는 게 정말 놀랍습니다. 제 마음에 더 이상 죄가 없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전해주신 기쁜소식선교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CLF 일반 목회자 참석자 - 프랑클린 구즈만 목사]

안녕하세요 저는 알리엔토 교회의 목사입니다. 이름은 프랑클린 구즈만입니다. 이번에 대전도집회에 초청받아 참석했습니다. 집회를 통해서 우리를 죄를 씻기 위하여 십자가에 매달리신 것, 그로 인해 죄에서 자유로워진 것, 그래서 우리가 의롭다는 것 등 너무 많은 것을 이 집회를 통해서 배웠습니다. 이 집회에 참석을 하면서 죄 사함을 받고 너무 기뻤습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통해 저의 죄가 완벽하게 씻어졌습니다. 이번에 배운 하나님의 말씀을 제가 있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양로원 참석자 – 안토니오 구띠에레즈]

저는 안토니오 구띠에레즈입니다. 나이는 83세입니다. 저는 여기 양로원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를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머리 이발도 해주시고 말씀도 들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말씀을 듣기 전에 저는 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듣고 나니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저의 죄를 다 짊어지셔서 저의 죄를 다 가져가셨습니다. 저의 마음은 흰눈처럼 깨끗해졌습니다. 하나님이 제가 있는 곳까지 이분들을 보내주셔서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참석자 간증 - 마갈리 리베라 ]

안녕하세요 저는 산타크루스에 사는 마갈리 자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 대전도 집회를 통해서 저의 구원을 다시 한 번 확신했습니다. 저로서는 절대 할 수 없고 죄뿐이었는데 예수님의 피로 저를 깨끗케 하셨습니다. 창세기 6장 5절에 저에게는 절대 좋은 것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제 안에서 선이 나오길 기대하고 좋은 일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전에 구원을 받았다고는 했지만 정확한 신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전도집회를 통해 이제야 알겠습니다. 구원이라는 자체가 신앙의 시작이었습니다. 제 마음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예수님 안에서만 이제 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인터넷으로 참석 중인 참석자들]
[페이스북 광고 전단지]
[페이스북에 올린 850여 개의 코멘트]

열악한 인터넷 사정으로 볼리비아는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으로 말씀을 시청한다. 이들은 “나는 예수님으로 인해서 의인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못박히심으로 제 죄를 다 다져가셨습니다. 할렐루야”, ”맞습니다. 정말 예수님의 피로만 제 죄를 씻을 수 있습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저는 죄가 없습니다. 이 집회를 통해 제 죄를 씻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등의 4일간의 대전도집회에 850여 개의 감사 코멘트를 보내왔다.

4일간 오전 오후로 진행된 대전도집회는 열악한 인터넷 사정에도 불구하고 볼리비아 전국 11개 교회가 한마음으로 전국 곳곳에 라디오, 양로원 방문, 일반교회 방문 등으로 전도하며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볼리비아교회는 말씀의 씨앗이 뿌려져 머지않아 말씀의 많은 열매의 소식이 볼리비아에 전국 곳곳에 넘처날 것이라는 소망이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