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박옥수 목사와 VIP 면담
[필리핀] 박옥수 목사와 VIP 면담
  • 윤경식
  • 승인 2021.09.20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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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대사협회 회장
- 타굼 시 시장

지난 9월 10일(금) 오후 3시, 박옥수 목사와 필리핀 대사협회 회장의 영상면담이 약 40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면담을 준비한 기쁜소식선교회 필리핀 교회 남경현 목사는 “오랜 시간 우리와 교류해오던 소리아노(Honorio M. Soriano, JR.) 총장이 코로나로 인해 소천하고 이밖에 노이노이 아키노(Noynoy Aquino) 필리핀 전 대통령이 별세하는 소식을 들으며 코로나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가까이 왔음을 느꼈습니다. 평소 행사를 물심양면으로 돕던 티로나 여사가 생각났습니다. 81세의 나이로 10년 넘도록 청소년들을 사랑해주었는데, 여러 차례의 교제 속에서도 죄 사함의 확신을 갖지 못해 늘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어머니를 부탁하는 마음으로 박옥수목사님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박옥수목사와 로살린다 티로나 (필리핀 대사협회 회장) 여사의 영상 면담
박옥수 목사와 로살린다 티로나(필리핀 대사협회 회장) 여사의 영상 면담

외교계의 전설이라 불리우던 티로나 여사는 “저는 수많은 나라를 다니며 제가 쌓은 많은 경험이나 지식을 누군가에게 전하길 좋아하는데, 저는 오늘 들으러 왔으니 박 목사님께서 말씀하세요, 제가 듣겠습니다. 사람의 의견이 중요한가요, 결국에는 하나님이 뭐라고 하는지가 중요하지요"라며 박옥수 목사의 이야기에 경청했다.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통해 임종을 앞둔 故 존 아타밀스 가나 전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했던 이야기를 전하면서 심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리고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며 고린도전서 6장 10, 11절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티로나 여사는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 하시면 저도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는 자입니다“라고 화답하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박옥수 목사와 알란 렐론 (Allan. Rellon) 필리핀 타굼시 시장의 영상 면담
박옥수 목사와 알란 렐론(Allan. Rellon) 필리핀 타굼 시 시장의 영상 면담

9월 13일(화) 오후 2시에는 박옥수 목사와 알란 렐론(Allan. Rellon) 필리핀 타굼 시 시장의 영상 면담이 있었다.

먼저 알란 렐론 타굼 시장은 “현재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어렵지만, 기쁜소식선교회가 타굼 시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후 “올해 타굼 시에 개관한 컨벤션 센터에서 10월에 청소년리더 150명을 선정해서 월드캠프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가 안정되면 꼭 박옥수 목사님을 이곳에 다시 모시고 싶습니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에 박옥수 목사는 “2018년 타굼 시에서 시장님과 시청직원들이 월드캠프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시장님 가족을 다시 한국에 초청하고 싶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열왕기하 5장 말씀을 전하며 “아람 나라에 잡혀온 계집종이 한편으로 보면 절망이 보이지만 다른 편으로 보면 하나님이 준비하신 소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필리핀에 마인드교육을 실시한 후 현재 전국의 많은 필리핀 교사와 학생들에게 소망이 전해지고 변화하는 것을 볼 때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필리핀 사람들 마음에 하나님 마음이 가득차서 필리핀이 아름답고 복을 입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라며 면담을 마무리했다.

 필리핀 교회는 앞으로 필리핀에 더 큰 복음과 마인드교육의 길이 다양하게 열릴 것이 소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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