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예수님과 연결시키는 신앙! 이강우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뉴질랜드] 예수님과 연결시키는 신앙! 이강우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오은택
  • 승인 2021.09.19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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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 17일 이틀간 뉴질랜드 오클랜드교회와, 왕가레이 교회는 기쁜소식창원교회에 시무하고 있는 이강우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8월까지 코로나의 지역감염 사례가 없었던 오클랜드는, 코로나19의 변이종인 델타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퍼지면서 8월 17일부터 현재까지 록다운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서 형편과 상관없이 복음의 일에 계속해 나가기 위해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집회 포스터

세미나 첫날, 강사 이강우 목사는 요한복음 6장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계산으로 결론을 짓는 사람과, 모든 일을 예수님과 연결해서 사고하는 사람의 차이점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이강우 목사는 ”신앙은 모든 것을 예수님과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나 형편이 있을 때, 내 생각과 내 판단으로 결론을 짓지 말고, 하나님에게 나아가 물어보고, 성경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고도 잘 모르겠으면, 종에게 찾아가 물으면 됩니다”라면서, 신앙이 어렵고 힘든 원인에 대해 정확히 분석을 해주었다.

중국어로도 통역이되어 뉴질랜드에 있는 중국인들도 참석을 했다.

“어제 말씀을 들으면서 제 신앙의 문제점이 보였습니다, 저는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땐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하지만, 제 가정이나 감정의 문제에 있어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보다, 인간적으로 위로를 받고 싶어하고, 사람을 의지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 들으면서 제가 어려움을 격는 이유가 결국엔 제 생각과 제 판단으로 결론을 내려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최미란 자매, 기쁜소식오클랜드교회)

둘째 날, 강사 이강우 목사는 로마서 3장 23-27절의 말씀을 통해서 죄와 사망에 법을 따르는 삶이 아닌, 생명과 성령의 법을 따르는 삶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이강우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는 것은 우리를 이미 의롭게 해 놓으셨기 때문에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법입니다. 믿음의 법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입니다”라며 “내가 보는 나 말고, 예수님 안에 있는 나를 발견하고 신앙을 한다면, 너무 행복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본래 뉴질랜드만 하려고 했던 집회를 하나님께서 집회 방향을 이끄셔서 피지의 수바교회, 라우토카교회의 성도들도 같이 하게 되었고, 그리고 쿡제도와 키리바시에서도 들어와서 말씀을 듣게 되었다. 항상 사람의 생각 밖에서 일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번 행사를 남태평양 4개국에서 약 80명의 형제자매들과 새로운 분들이 같이 말씀을 듣게 해주셨다.

뉴질랜드, 피지, 쿡제도,키리바시에서 참석을 했다.
뉴질랜드, 피지, 쿡제도,키리바시에서 참석을 했다.

“이민섭 학생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매번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믿어? 제가 항상 일을 하는 사람이 되었는데, 그러나 이번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는 벌써 구원받은 사람이기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고 했습니다. 제가 일 하는게 아니하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평안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복음을 전하는게 어려웠고 어떻게 복음을 전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행위의 법 아래에 있는게 아니라 믿음의 법 아래에 있습니다. 어제 들은 로마서 말씀은 제게 아직 복음을 듣지 않은 가족들과 친구들한테 복음을 전하고 싶은 담대한 마음을 주었습니다. 박옥수목사님께서는 이스라엘에 조만간 가시는데 이방인의 시대가 끝나기 전에 빨리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너무 좋았고 제 마음의 감동을 주었습니다. 기쁜소식교회가 전하는 말씀은 아주 깊고, 이것은 성경속의 진리입니다. 제가 이 교회의 성도라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지마 투이바카노 자매, 피지 라우토카 교회)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강우 목사

온라인 집회가 활성화되면서 서로 떨어져 있던 섬나라들이 연합이 되고, 복음의 일이 더욱 크게 일어나게 되었다. 짧은 이틀 동안의 집회였지만, 많은 형제자매들이 말씀을 통해 힘을 얻고,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고 뉴질랜드 교회는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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