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강남] 온 가족이 함께하는 랜선 한가위
[서울_강남] 온 가족이 함께하는 랜선 한가위
  • 유인덕
  • 승인 2021.09.25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21일 추석 당일 오후 2시, 기쁜소식강남교회 장년회는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추석 메시지를 듣고, 아울러 장기자랑과 윷놀이, 성경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랜선 한가위>행사를 진행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합창 <What a beautiful name>에 이어 박옥수 목사의 추석 말씀을 들었다. 박 목사는 "신앙생활에서 내가 열심히 하는 것은 자전거 타는 거라고 비유한다면 예수님이 하시는 것은 자동차 타는 것과 같고, 자동차를 몰기 위해 먼저 운전을 배워야 하듯이 믿음을 배우면 신앙이 너무 쉽다"고 말했다. 또 "자전거 타는 것과 자동차 타는 것이 비교가 안 되듯이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는 것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비교가 안 된다"며 "형제자매들 마음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살아 역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랜선 한가위 행사에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이어 형제자매들의 장기자랑이 있었다. 김현호 집사 가족의 유머댄스 공연 <복 내려온다>와 대덕에서 고2에 재학 중인 신선교 외 4명 학생들의 댄스공연 <Permission to dance> 순서가 있었다. 

랜선 한가위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이어서 랜선 한가위 행사의 하이라이트, 윷놀이 게임을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비록 교회에서 함께 모여 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으로 한 가정당 한 팀으로 3팀이 한 조가 되어 사역자들과 형제자매들이 줌(Zoom)을 통해 즐겁게 윷놀이를 즐길 수 있었고, 게임과 게임 사이에 성경을 주제로 한 난센스 퀴즈도 풀면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랜선 윷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기쁜소식강남교회 성도들

 윷놀이 게임이 마치고, 박옥수 목사는 '아버지께 복음을 전해 아버지가 구원받은 간증'을 전하며 "형제자매들의 가족들이 구원받기를 바라고 복음을 위해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폐회 기도에서도 "남은 가족들이 구원받고 예수님 안에서 은혜 입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추석 명절에는 돌아가신 친정 부모님이 생각납니다. 친정 아버지께서는 구원받고 돌아가셨는데, 고아가 되었다는 생각으로 많이 슬펐습니다. 아프리카 선교사님이 제가 올린 페북 글을 보시고 박옥수 목사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복음 전하며 살라 하셨습니다. ‘제게 복음을 전해주신 아버지가 계셨구나’ 하며 감사했습니다. 올해 둘째 아들이 영국에서 대학교 졸업해서 돌아와 함께 지내는데 온라인 추석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말씀도 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들이 장기자랑에 지원했고 윷놀이도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 메시지 가운데 우리 신앙도 자기 힘으로 자전거를 타는 것과 엔진의 힘으로 승용차를 타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 우리의 모든 짐을 맡기면 승용차를 운전해서 다니는 것처럼 쉽고 좋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추석에 처음 참여하면서 윷놀이도 하고, 말씀을 듣고 연휴에 잠잠히 쉼을 갖는 시간을 얻어 감사했습니다.” (우현순 집사)

 “추석 명절이 그냥 지나갈 수도 있었는데 교회와 함께하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목사님께서 해주신 말씀도 들을 수 있고 또 가족과 같이 윳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회와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임병철 장로)

 “추석 명절을 종과 교회와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종의 마음에서 자전거 타는 것보다 운전을 배워서 차를 타면 편하고 큰일을 할 수 있듯이 예수님을 인하여 부담을 이기고 믿음으로 복음으로 생명을 얻는 삶을 살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으로 복음만을 위하시는 종의 삶을 닮기를 바라시고 보여주시는데 감사했습니다. 또한 박옥수 목사님의 미국전도 여행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도 생겨서 감사했습니다. <랜선 한가위> 행사를 통해 교회와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조순천 집사)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고향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추석을 쇠는 형제자매들이 많았다. 코로나로 추석에 교회에서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없어 아쉬움이 있었던 성도들은 이번 <온 가족이 함께하는 랜선 한가위>행사를 통해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고 함께 윷놀이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