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섬나라 곳곳에 울려 퍼진 죄 사함의 비밀 - 2021 하반기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뉴질랜드] 섬나라 곳곳에 울려 퍼진 죄 사함의 비밀 - 2021 하반기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 오은택
  • 승인 2021.10.26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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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부터 시작된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개최돼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게 했다. 뉴질랜드는 한국보다 조금 늦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온라인 대전도집회를 진행했다.

지난 8월 이후의 록다운으로 인해, 뉴질랜드교회는 온라인과 방송으로 집회를 준비했다. 온라인으로는 줌,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준비했고, 방송으로는 TV방송국과 라디오방송국과 연결해 대전도집회 말씀을 뉴질랜드에 아직 교회가 없는 지역에 방송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는 CLF 등 행사로 연결되었던 목회자들이 참석해 말씀을 경청했다. 오클랜드에 있는 목회자들과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목회자, 그리고 쿡제도에 있는 목회자들도 참석했다.

말씀을 듣고있는 조지 바탐 목사

조지 바탐 목사(오클랜드 마누레와 라이프쳐치 부목사)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이 위대한 구원을 일깨워주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저의 죄는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완전히 씻어졌고, 용서가 되었습니다. 아멘.”

대전도집회 기도 녹화 중인 남태평양제도 대표목사 수아말리 목사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연결돼온 목회자들이 대전도집회를 위해 기도와 간증을 녹화해 주었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뉴질랜드 형제자매들 또한 이번 대전도집회 말씀을 통해 많은 은혜를 입었다. 대전도집회 후 주일예배에서는 성도들의 간증이 끊이지 않으며, 마음의 감사를 표했다.

가게를 운영하며 집회에 참석 중인 성도
말씀을 시청 중인 성도들

유은주 자매 (기쁜소식오클랜드교회)

“목사님께서 이번에 죽은 나사로에 대해 전하신 말씀이 제 마음 깊이 남았습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항상 형편을 바라보고, 제가 볼 때 가능한 때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생명이시고, 부활이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산다고 했는데, 예수님이 일어나라 하면 그때가 일어날 때였습니다. 제가 볼 때 어떠하든지, 예수님께서 이야기하실 때 그때 듣고 바로 일어나는 것이 복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회에 참석 중인 성도들
스마트폰 등 IT기기로 어디서든지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사진 주병순 형제)

주병순 형제(기쁜소식오클랜드교회)

“요한복음10장 말씀을 들으면서 제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문이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과해서 출입할 때 꼴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항상 제가 모든 문제를 잡고 있었지, 이 문제들을 예수님께 맡기지 않았습니다. 말로는 맡긴다고 했지만, 마음에는 항상 제가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한 모든 것을 하나님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예수님이 하신 일만 받아들였습니다. 예수님만이 유일한 문이었습니다. 이젠 제가 잡고 있는 문제를 다 내려놓고 예수님께서 일하시면 다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작년 후반기 대전도집회부터 연결된 뉴질랜드 남섬 TV방송국 채널39는 이번에도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전 시리즈 방송해주기로 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중간에 방송을 중단하려는 계획도 있었고, 여러 가지 문제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이 방송국을 통해서 뉴질랜드 남섬에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기뻐하셨고, 지금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마가복음 강해가 방송되고 있다.

남섬에 방송되고 있는 성경세미나 말씀(2020년 자료화면)

클리어보이스(ClearVoice)는 이번에 처음으로 박옥수 목사의 성경세미나를 방송하게 된 뉴질랜드에 있는 통가 라디오 방송사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인터넷방송을 통해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통가, 호주, 그리고 미국 등의 국가에 약 2만 명 정도의 고정청취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솔로몬제도에도 바라바 라디오(Barava Radio) 방송국을 통해서 수도 호니아라 지역에 있는 수많은 청취자들에게 말씀이 증거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남태평양 섬나라고 전해지는 복음

또한 뉴질랜드 교회는 뉴질랜드를 제외한 기타 통가, 사모아, 나우루, 토켈라우, 쿡제도, 마이크로네시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뉴칼레도니아, 투발루, 니우에, 마셜제도 총 11개 국가에 페이스북을 통해서 성경세미나를 송출했다. 비록 아직 많은 섬나라에 기쁜소식선교회가 들어서 있지 않지만, 이미 들어서 있는 인터넷을 통해 천국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지는 것을 볼 때 소망스럽다고 뉴질랜드 교회는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대전도집회를 통해 복음을 듣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세상은 많이 바뀌었지만,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도 세계곳곳에서 역사하고 계신다. 뉴질랜드 더 나아가 남태평양에 하나님의 약속 아래 힘있게 복음이 전해지고 있음이 감사하다고 뉴질랜드교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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