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기쁜소식선교회 '2021 국가 기도의 날' 공식 초청받아 참된 복음 전해
[멕시코] 기쁜소식선교회 '2021 국가 기도의 날' 공식 초청받아 참된 복음 전해
  • 박서원
  • 승인 2021.11.24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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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국가 기도의 날 행사에 공식 초청 받아
■ 총 21개 주 6만 5천 5백명이 참석하는 국가를 위한 기도회 가져
■ 수도 멕시코시티 2,500명이 참석해 참된 복음 들어

 11월 20일 멕시코시티 올림픽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린 멕시코 국가기도의날 행사에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초청 메시지와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그리고 기쁜소식멕시코교회 신재훈 선교사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멕시코 국가 기도의 날은 멕시코 ‘선한 목자(Buen Pastor) 오순절교단’ 회장이며 멕시코 국가 기도의 날 위원장인 ‘벤하민 로멜리(Benjamín Lomelí)´ 목사의 주관으로 17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수도 멕시코시티를 비롯해 전국 21개 주와 시에서도 동시에 열려 총 6만 5천 5백명이 참석하는 행사다.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많은 성가 그룹이 하나님께 찬송하고 멕시코의 대표 목회자 및 각주 정부인사 등 대표들이 나와 멕시코의 어려움이나 국가적인 문제를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말씀을 전한다.

 

▲ 멕시코 국가 기도의 날 위원회에서 박옥수 목사를 공식적으로 초청한 편지
▲ 멕시코 국가 기도의 날 위원회에서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합창단을 공식적으로 초청한 초청장
▲ 15,302의 구독자를 가진 멕시코 국가 기도의 날 공식페이지에 생중계 되었으며 댓글 약 1,100개 조회수 약 1만 회수를 기록했다.
▲ 이 날 행사는 국가 기도의 날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생중계되었다. 

 2019년부터 공식적으로 개회식에 메시지를 전해달라는 초청을 받아 매년 함께하고 있다. 2020년은 코로나가 심각해 참석하지 못했으나 올해도 어김없이 초청받았고, 이번 행사에 코로나 팬데믹임에도 불구하고 2,500여 명의 많은 현지인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멕시코 국가기도의날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되었다.

 

▲ 멕시코 국가기도의날 위원장 벤하민 로멜리 목사(가운데)와 신재훈 선교사
▲ 멕시코 국가기도의날 위원장 벤하민 로멜리 목사(가운데)와 신재훈 선교사

 이번 행사에 신 선교사를 초청한 멕시코 국가기도의날 위원장 벤하민 로멜리 목사는 4년 전 월드문화캠프 및 CLF컨퍼런스 그리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칸타타를 참석한 것이 인연이 되어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게 되었고, 이후로도 CLF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등 계속해서 사귐을 가졌다. 특히 지난 2019년 10월에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열린 CLF모임에 신 선교사와 함께 동행하여 성경이 말하는 영원한 속죄의 복음과 신앙에 은혜를 입고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Señor tú me llamas) 공연
▲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Señor tú me llamas) 공연
▲ 국가 기도의 날 박옥수 목사의 초청메세지는 멕시코시티를 포함하여 21개주 6만 5천명에게 영상으로 전해졌다.
▲ 국가 기도의 날 박옥수 목사의 초청메시지는 멕시코시티를 포함하여 21개 주 각 방송 플랫폼에 영상으로 전해졌다.

 국가기도의 날을 시작하기에 앞서 세계 최고의 합창단인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서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로마서 3장 23, 24절과 예레미야 31장 34절 말씀을 통해 “성경은 우리가 죄를 범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셔서 우리가 이미 의롭다 하심을 얻었고 값 없이 죄 사함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죄 사함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에게 짊어지게 하시고 십자가로 말미암아 씻음을 받았기에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를 보지 않고 십자가의 예수님의 흘린 피로써 의롭다고 하십니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멕시코 지부 공식 음악 밴드 알바(Alba)가 국가 기도의 날에 초청받아 공연하고 있다.
▲ 멕시코 지부 공식 음악 밴드 알바(Alba)가 국가 기도의 날에 초청받아 공연하고 있다.

 이후 오후시간 말씀을 듣기 전 멕시코 지부 공식 음악 밴드인 알바(Alba)가 ‘Tu nombre levantaré’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알바그룹의 찬양에 많은 참석자들이 큰 호응으로 화답했다.

 

▲ 국가기도의 날 개회식으로 공식 초청받아 20분간 복음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 국가기도의 날 개회식으로 공식 초청받아 20분간 복음을 전하는 신 선교사

 이어 기쁜소식멕시코교회 신재훈 선교사가 국가기도의 날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말씀을 전했다. 신 선교사는 열왕기상 8장 33-36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가나안이라는 땅을 옛날부터 뜻을 가지고 정하셔서 아브라함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린양이 예비된 가나안 땅의 모리아 산을 보여주시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윗에게도 불신으로 인한 이스라엘에서 인구 조사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역병으로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용서를 구한 곳이 오르난의 타작마당, 아브라함과 같은 장소를 보여주셨습니다. 솔로몬도 같은 장소에서 성전의 터를 놓았고 죄를 지었을 때 이곳을 향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이 용서해주셨습니다."

"왜 똑같은 장소를 아브라함, 다윗, 솔로몬에게 보여주셨느냐면 그곳이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세상의 죄를 위해 죽으실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죄를 위해 죽으실 장소인 그곳을 향해 기도할 때 죄를 용서해주셨지만 이제는 우리 스스로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죄인인 것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세상의 죄를 사하는 일을 마치신 그곳을 우리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그곳에서 이미 우리 죄가 씻어진 사실을 믿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 마음에 모든 죄가 씻어지고 약속의 성령을 주셔서 앞으로의 삶도 축복으로 이끌어 주십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말씀 시간, 목회자 및 많은 참석자들이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했고 박수를 치며 ‘아멘’으로 화답했다. 율법에 매여 정확한 복음을 알지 못해 감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성경 말씀의 정확한 하나님의 뜻,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2017년 미국에서 시작된 CLF가 멕시코에서도 많은 목회자들이 연결되고 구원받는 도구가 되었다. CLF로 연결된 목회자들이 참된 복음을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많은 멕시코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작은 행사부터 시작하여 멕시코 국가 기도의 날 같은 큰 행사까지 기쁜소식선교회에 말씀 시간을 맡기고 있다.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이 구텐베르크의 활자 인쇄술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인쇄되어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믿음의 복음이 유럽 전 지역에 전파된 것처럼 하나님의 종을 통해 주신 CLF를 통해 맥시코의 일반 목회자 및 지도자 그리고 멕시코 전 지역에 참된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볼 때에 소망스럽고 멕시코에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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