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프_광주전남제주] 하나님의 선물, 영원한 거룩함이 임한 날
[겨울캠프_광주전남제주] 하나님의 선물, 영원한 거룩함이 임한 날
  • 오향미
  • 승인 2022.01.1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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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51회 겨울캠프, 세상에서 가장 귀한 구원 선물해
- 풍성한 말씀 속에서 만난 하나님의 참사랑

‘온 가족이 함께한 제51회 겨울캠프가 1월 12(수)부터 시작되어 나흘간의 복음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15일(토) 저녁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선교회 행사가 온라인으로 전환된 지 벌써 2년, 백발 노인들에게도 더이상 인터넷 방송이 어렵지 않다. 성도들은 풍성한 말씀과 다양한 공연,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 이번 캠프는 시공간의 제약 없는 온라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진행됐다. 그동안 소원했던 가족과 친척이 캠프에 참석해 말씀을 듣는 시간이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성경강연이 마친 후, 들었던 말씀 내용을 되짚어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그동안 속에 담아 두었던 마음의 소리도 들을 수 있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제51회 겨울캠프 이후 캠프를 통해 행복을 발견한 참석자들의 생생한 소식이 곳곳에서 넘쳐났다.

[벌교/ 정해만, 한다예 부부]

 “저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고는 ’내가 의로운 사람이 되었구나. 나도 죄를 깨끗이 하얗게 씻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쉬운데 여태까지 교회에 다니면서 참회의 기도를 해도 쉽게 씻어지지 않던 죄들이 한순간에 이렇게 씻어졌다는 말씀에 무척 감사했습니다. 나는 성경말씀을 잘 모르더라도, 내 죄가 많았더라도 내 죄가 씻어졌고 내가 의로운 사람이 되었고 너무 감사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박옥수 목사님의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도 읽으면서 이렇게 쉬운 것들을 내가 왜 이리 멀리까지 찾아 헤맸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두 어깨가 너무 가볍고 죄가 씻어져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감사 기도를 하면서 살기로 했습니다.”

[광주/ 기세영 모친]

 “그동안 ‘교회 잘 나가고 기도도 잘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많았어요. 그러나 행위와 상관없이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라고 듣다 보니 예수님께서 내 죄를 다 씻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주시/정영아 자매]

 “제51회 겨울캠프를 앞두고 2021년 한 해 동안 만나며 교류하던 분들을 다시 찾아가 복음도 전하고 교제도 나누었습니다. 그중 박연순 모친님은 마을 영화상영회 때 참석한 분인데, 다시 꼭 만나고 싶었습니다. 마침 겨울캠프에 함께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들은 모친님은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과 로마서 4장 25절 성경구절을 종이에 직접 적으시고는 집에 가면 성경 말씀을 꼭 찾아보겠다시며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셔서 저 또한 무척 감사했습니다.”

 뇌경색으로 한쪽이 불편해 매일 운동을 하고 있던 정철웅 씨는 영광교회 자매들과 만나게 되어 이번 캠프에 참석했다. 겨울캠프를 통해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죄를 다 끝냈으니 내 죄도 없어졌다”며 죄사함의 확신을 얻었다.

 그동안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던 정*철 장로는 이번 겨울캠프 기간에 함께 참석하며 말씀을 들었습니다. 정 장로는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하신 히브리서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되었느니라’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죄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일을 하셔야 한다’, ‘강도 만난 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선한 사마리아인이 찾아와 불쌍히 여겨 주막집에 맡기고 치료하게 했다’는 메시지가 참 진리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나주의 조영예 자매는 “이번 캠프를 앞두고 장*심 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분은 기존 다른 교회를 다니시는데 하나님을 찾는 분이었으나 교회를 꾸준히 나가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이 분이 주일예배도 참석하고 상담도 하면서 이어지는 겨울캠프에도 참석하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시며 우리 모든 죄가 깨끗하게 씻어진 것을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차량운행을 해드리며 복음교제를 할 수 있었고, 이 분과 말씀을 나누면서 캠프 기간이 참 행복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목포의 박정미 자매는 “지인 박*은 씨 아들은 다운증후군입니다. 아이가 트루스토리와 그라시아스합창단 찬양이라도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인터넷 방송 링크를 보내며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컴퓨터를 아주 잘 다루어서 박목사님 말씀까지 다 들었다고 했습니다. 캠프가 마치고 아이와 통화를 했는데, 발음이 정확하진 않았지만 예수님께서 자신의 죄를 다 씻었다고 분명하게 말하는데 저도 잘 안 믿어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아이의 마음을 열어주셨고 복음을 듣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도저히 할 수 없었는데 조금씩 전도의 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께 참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광주의 90세가 넘은 오정심 모친은 자식을 먼저 보낸 것을 죄로 여기고 고통 속에 빠져 있었다. 늘 죄로 인해 눈물을 흘렸고, 슬픔에 젖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겨울캠프에 참석해 말씀을 듣던 중,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다 씻으셨다는 말씀을 반복하는 목사님의 강연에 벌떡 일어나 앉으면서 슬픔의 눈물을 그쳤다. 그리고 연신 ‘아멘 아멘’ 외치며 더이상 죄가 없다고 전했다.

 제주의 문영선 형제는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로는 우리의 죄를 영원히 해결할 수가 없고, 참형상 예수님의 보혈만이 영원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값없이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함을 얻게 되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의 이건훈 집사는 “이번 제51회 겨울캠프는 영원히 온전케 하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분명히 세우는 말씀이 선포됐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해주시고, 담대히 성소에 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의를 이루어 두셨음을 발견하는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전하며 감격해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제51회 겨울캠프는 차가운 추위도 날려버릴 형제자매들의 복음을 향한 열기 속에 마무리되었다. 광주전남제주지역 성도들은 겨울캠프를 통해 풍성한 말씀을 마음에 가득 채울 수 있었고, 가족과 친척이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는 복된 시간이 되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한다. 이번 캠프를 통해 뿌려진 복음의 씨앗으로 누구를 만나든지 예수님을 소개하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믿는다. 

글 : 오향미, 강미영
사진 : 이선화, 박경은, 광주전남제주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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