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유스캠프_울산지역]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은 이곳에서 시작된다! 월드유스캠프
[월드유스캠프_울산지역]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은 이곳에서 시작된다! 월드유스캠프
  • 김교환 기자
  • 승인 2022.01.22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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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글로벌리더가 갖춰야 할 마인드와 하나님의 마음 배워
지난 19일부터 개최된 2022 온라인 월드유스캠프가 2박 3일간의 일정을 끝맺고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9일부터 개최된 2022 온라인 월드유스캠프가 2박 3일간의 일정을 끝맺고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월드유스캠프는 명사초청강연, 아카데미,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마인드를 만들어 주었다.

오프라인 못지않게 흥겨운 랜선 축제

오후 프로그램 방탈출 게임, 굿유스 마블, 유스 갓 탤런트는 학생들의 관심을 자극했고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상에서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캠프 역시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가득찼다. 특히, 오후 프로그램 방탈출 게임, 굿유스 마블, 유스 갓 탤런트는 학생들의 관심을 자극했고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상에서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한 함께 협력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협동심, 친구의 즐거움과 아쉬움에 공감할 수 있는 공감력을 키워주기에 충분했다.

이명은 학생(T3반, 중3)은 "방탈출이라는 프로그램이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방탈출 문제로 어려운 수학문제가 많이 나왔는데 제가 수학을 잘 못하지만 옆에 있는 친구들하고 같이 의논하면서 문제를 풀다 보니까 엄청 어려운 것도 쉽게 잘 풀리고, 또 힌트를 달라고 하면 힌트도 주셔서 못 푸는 것도 풀어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코로나인데도 다같이 모여서 이렇게 게임을 하니까 되게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진로탐색 프로그램 '우리들의 JOB담'

울산지역에서 준비한 온라인 진로탐색 프로그램 '우리들의 JOB담'

 울산지역에서는 이번 유스캠프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우리들의 JOB담'을 진행했다. 총 3일차로 나눠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1일차 <진로유형설문지/스케빈져 헌트>, 2일차 <관심 학과에 재학 중인 선배와의 만남>, 3일차 <미래의 내 모습은? 커리어맵 만들기/ 미래의 나 그리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고등학교와 대학 진학, 직업 탐방 등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온라인 진로탐색 프로그램 '우리들의 JOB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현희 학생(T8반, 중2)은 "저는 평소에 제 미래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번에 잡(JOB)담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제 유형도 알게 되고 미래에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그런 것들도 많이 알게 돼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인드강연으로 믿음 UP, 마인드 UP

월드유스캠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 마인드강연

 월드유스캠프에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마인드강연이다. 오전, 오후로 이어진 마인드강연은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가 담겨 있으며, 평소 하나님의 마음과 멀어져 있던 학생들에게 하나님을 감각하는 마음을 불어넣는다.

 이번 유스캠프에서는 중등부 주강사로 기쁜소식핀란드교회 김홍렬 선교사가, 고등부 주강사로는 기쁜소식상파울루교회 김범섭 선교사가 사흘간 강연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은 학생들이 흥미롭게 강연에 귀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중등부 주강사 기쁜소식핀란드교회 김홍렬 선교사

 중등부 주강사 김홍렬 선교사는 '확실한 증거'에 대해 강연했다. 김 선교사는 "친구에게 주장을 할 때 뒷받침해줄 수 있는 근거가 확실해야 말이 통하는 거예요.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예요. 신앙생활도 마음에서 분명한 근거가 없으면 구원이 헷갈려요."라며 "다말이 시아버지 유다의 도장, 끈, 지팡이를 약조물로 잡아서 생명을 건진 것처럼 여러분도 '또 저희 죄와 불법을 내가 다시는 기억지 아니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약조물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증거를 하고 계신답니다. 하나님이 우리 죄와 율법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너 죄 없어. 의로워'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이 하신 약속과 맹세를 꼭 붙잡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고등부 주강사 기쁜소식상파울루교회 김범섭 선교사

고등부 주강사 김범섭 선교사는 "내 마음 안에 내 것이 빠지면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계가 펼쳐집니다. 내가 일하는 세계가 아닌 하나님이 일하는 세계로 바뀌면 내 한계 밖의 일을 할 수 있는 놀라운 사람이 됩니다. 모세가 애굽에서 배웠던 학문과 총명함을 가지고 있었을 때는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모세를 쓰기 위해 하나님은 40년간 모세를 광야에서 비우는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너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야 신을 벗어라'고 말씀하셨고, 그때부터 모세는 하나님에게 잡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는 귀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아무것도 아닌 것을 깨닫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계에서 하나님의 귀한 도구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공성진 학생(D3반,중3)

공성진 학생(D3반,중3)은 "이번에 학생캠프를 참석하면서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핀란드 김홍렬 목사님께서 첫날에는 순종하는 마음을 주제로 야곱과 에서 말씀을 전해주셨고 둘째 날에는 구원과 유월절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유월절은 1년 된 흠 없는 수염소를 잡아 피를 문설주 인방에 바르면 하나님의 심판이 넘어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원을 받고 시간이 지나면서 (구원이) 흔들릴 때가 많았는데 반별 모임 시간에 선생님께서 마귀가 우리 마음속에 생각을 넣어서 착각을 하게 해서 육신의 생각을 따라가게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배가 움직이지 않도록 닻을 내려 고정하듯이 구원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하나님 말씀에 닻을 내려 고정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 마음에 로마서 3장 24절 말씀을 닻으로 내려 고정하게 되었습니다. 학생캠프가 정말 유익했고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수연 학생(D4반,고1)

오수연 학생(D4반,고1)은 "이번에 유스캠프에 참석하면서 저녁 김범섭 목사님 말씀이 제 마음에 많이 와닿았습니다. 열왕기하 7장 말씀을 전해주시면서 좋지 않는 형편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순간 '내일 이맘때에'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타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학교에 다니면서 제 형편을 보고 낙담하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고등학생이다보니 성적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지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틀어지는 일이 많이 생기곤 했습니다. 1학년 때 제가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아 힘들었고 무조건 시험을 잘 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해서 불안했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이번 학생 캠프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비록 지금 성적은 안 좋고 마음속에는 불안과 걱정이 가득하지만 내일 이맘때에 하나님이 어떻게 나에게 일하실지 기대됩니다. 사람은 미래를 알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과 함께 도전하고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안에 말씀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이든 이겨낼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겨서 감사했습니다"고 말했다.

조성민 학생(T4반,중2)

조성민 학생(T4반,중2)은 "저녁 말씀을 듣는데 야곱이 축복을 받을 수 없었지만 어머니 리브가 때문에 축복을 받았다고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목사님은 야곱이 저희라고도 말씀해주셨는데 저희도 원래 복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이지만 예수님 덕에 구원을 받고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월드유스캠프에 참석한 울산지역 학생들
월드유스캠프에 참석해 기뻐하는 학생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매 캠프 일정의 마지막 시간인 반별모임을 통해 그날 그날 느낀 마음을 교사, 친구들과 공유하며 하루를 복되게 마무리했다. '내일 이맘때에'라는 약속의 말씀 아래 학생들은 글로벌 리더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 그리고 세상 어느 것보다 넓은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며 무럭무럭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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